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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애틀 크리스마스 여행 2011년 12월
    미국 (USA) 2013. 11. 19.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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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즐거웠던 오레곤주를 떠나 정말 롤러코스터같은 다리를 지나 워싱턴주로 들어왔습니다.

    나중에 보니 옛날에 리처드용재오닐이 살았던 동네를 지나왔더라구요..

    참 아무것도 없는 호젓한 시골 동네...

    리처드 용재 오닐을 참 좋아하는데...

    저런 동네에서 살아서 그리 감수성이 풍부한가?  ㅎㅎㅎ   꼭 그렇진 않겠지요...

    하지만 그 먼거리를 운전하고 리처드용재오닐을 바이올린 레슨을 시킨 할머니는 정말 대단해

    보이셨습니다.

    아침 일찍 늘 샌드위치를 사서 용재를 깨워 왕복 10시간 운전을 하셨을 할머니...

    참고로 할머니는 이미 70대 후반 아님 80대 셨는데...

    그런 할머니가 안계셨으면 지금의 리처드용재오닐은 없었으리라 확신하며....

     

    그렇게 시애틀로 들어섰습니다.

    벤쿠버 살다보면 시애틀 자주 가는데요... ㅎㅎ

    거의 쇼핑하러 가죠... 벤쿠버보다 물가가 싸고 세금도 싸서.... ㅎㅎ

    그래도 꼭 들르게 되는 코스는 들러주시고~~

     

    시애틀의 역사도 재미있는데...

    불이 났던 옛 도시 위로 도시를 만들어 놓았다는 것이 참....  건축의 대단함?  ㅎㅎ

    사실 시애틀의 역사랑 연관된 흥미있는 이야기도 많지만...  너무 길어지나까 다음 기회에...

    젊었을 때는 역사나 박물관에 별로 흥미가 없었는데...

    나이먹으면서 역사가 재미있어지네요.. 에고.. 싫어라... 나이먹는건... ㅎㅎ

    시애틀 현대 미술과 거리... 저 뒤에 보이는 해머맨...  네.. 저기도 있습니다...

    서울 역사박물관 근처에도 있는 해머맨이... ㅎㅎ

     

     

    시애틀에서 파이크플레이스랑 제일 유명한 시장...

    이 시장의 저 돼지상 뒤에 있는 생선가게가 손님앞에서 생선을 던지고 받고 쑈를 하고

    활기차게 해서 이 죽어가던 시장을 살린.. 시애틀의 새로운 관광자원이 된 유명한 생선가게 입니다.

    요즘 한국에서 나오는 미국관광 광고에도 나오더라구요.. ㅎㅎ

     

     

    시장의 크리스마스 분위기...

    바닷가에 있는 시장이라 시장 뒤의 경치도 좋다는...  모든 시애틀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

     

    이집은 정말 유명한 조개살 크림스프집...  시애틀 갈때마다 꼭 들르는 곳...

    너무 맛있어서...  ㅎㅎ 북미 1위를 한적도 있다는... ㅎㅎ

     

     

    그리고 우리가 사랑하는 크랩팟을 가서 이름을 올리고 기다리다 몰 구경...

     

     

    몰안에 아케이드에서 잭팟을 터트린 아들... ㅎㅎ

    거기다 지나가던 젊은 커플이 자기들이 딴거라며 저 티켓들을 몇백장을 그냥 아들에게 주고가서... 또 한번의 잭팟!!!  ㅋㅋ

     

    넵 시애틀의 명물중 하나.. 크랩 팟입니다...

    맛도 있고 재미도 있고.. 아이들도 너무 좋아하는...

    게,조개,옥수수, 소세지 등을 양푼이로 한가득 가져와서 저렇게 테이블에 쏟아주면

    열심히 망치를 들고 깨서 먹고 손으로 먹고...

    요즘 벤쿠버에 짝퉁도 생겼던데...  가격은 비슷한데 양은 크랩팟 반만하다고 하는거 보면...

    역시 크랩팟이 최고!!!

     

     

    그리고 시애틀 호텔들이 크리스마스 테마로 전시회가 하나씩 있었는데요..

    진저브래드쿠키 전시가 있었던 호텔...  이름은...  아.. 까먹었어요...ㅎㅎ

     

     

    올해 크리스마스를 보내게 될 뉴질랜드 진저브래드쿠키~~~ ㅋㅋ

    올해는 썸머 크리스마스를 보낼꺼여요~~   더니든이 적혀있는 저 건물은 기차역...

     

     

    대상 작품앞에서 기념샷~~

     

     

    이 호텔은 테디베어를 테마로 해서 크리스마스 방을 꾸며놨었는데.. 힐튼이었나?

    암튼..  시내 한바퀴를 호텔마다 들어가서 특별 전시를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다는~~~

    평소에는 시내 한바퀴는 생략할때도 많았는데...  별로 쇼핑을 즐기는 편이 아니라...

    크리스마스 시즌의 특별 전시는 참 좋았어요~~

     

    다음에는 여름에 갔던 시애틀 영상도 올려놓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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