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주 포틀랜드 크리스마스 여행 2011년 12월-2

포틀랜드 구시가지 신시가지를 다 구경하고  다음날 근처에 있는 멀노마폭포를 찾았습니다.

한국에서 운전도 안하는 저지만 지도만 가지고도 찾기 쉬웠었네요..

 

 

 

 

 

 

 

 

북미에서 제일 높은 폭포라는데... 

그렇게 보이시나요?  ㅎㅎ

 

그렇게 폭포를 떠나 틸라묵치즈공장으로 향했습니다.

 

틸라묵치즈공장으로 가는 길은 완전 시골길...

목가적인 길이었는데요...

 

그 아무 가게도 없는 길을 열심히 가다가 우리의 눈을 사로잡은 한 레스토랑...

그 레스토랑을 지나가는데 왠지 뒤가 땡겼습니다.

우리 저기 한번 가 볼까?

원체 맛집을 찾아다니는 우리이고 아무런 정보없는 곳은 좀 꺼리는 우리지만...

여긴 아무런 정보가 없는 미국 서북부 시골...

 

그냥 다시 돌아갔습니다.

 

레스토랑 입구에 있던 안내문...

"저희 레스토랑은 음식을 준비하는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가정식으로 집에서 준비하는 것 처럼 주문을 들어오면 시작을 합니다.

    그러니 바쁘신 분들은 저희집이 안 맞으신거 같으니 그냥 가던 길을 가십시오. "

 

와...

완전 카리스마 쩌는 안내문...

더 우리의 구미를 당기며 올라간 기대감과 함께 식당으로 들어섰습니다.

 

그리고 주문한 햄버거와 스테이크..

 

 

아니 시골동네 햄버거는 원래 이리 큰건가?

정말 어디서도 보기 힘들었던 저 큰 햄버거....

완전 시골스탈 햄버거가 얼마나 맛있던지....

 

 

혹시 지나가시다가 이런 간판을 보시면 꼭 들러서 드셔보세요...

시간 넉넉히 가지시구요.... ㅎㅎ

 

 

소박한 식당 안이어요....ㅎㅎ

 

 

맛있는 식사를 하고 틸라묵 치즈공장 가는 길에 들른 가게...  완전 맛난 파스타들...

 

 

 

 

틸라묵 치즈공장은 볼 만했구요.. 무엇보다 완전 맛있는 치즈를 싼 가격에 살 수 있어서 좋았고...   그 치즈들을 두고두고 맛있게 먹었네요... ㅎㅎ

아이스크림과 햄버거도 맛있었던....

 

시애틀 포틀랜드 틸라묵치즈공장 캐논비치 시애틀 은 지도에서 삼각형을 이루며 많은 사람들이 찾는 코스인데요...

그래서 더 별 고민없이 잘 다닐 수 있었네요~~

 

다음은 캐논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