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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t. Baker 캠핑.. 시애틀.. 2012.6
    미국 (USA) 2014. 3. 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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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들 학교 보이스카우트에서 2012년의 마지막 캠핑을 시애틀에 있는 베이커산으로

    갔습니다.

    벤쿠버는 시애틀과 가까워서 학교에서 이박삼일 가는 캠핑도 미국으로 막 가고 그럽니다..

    ㅋㅋ

    마운틴 베이커에 있는 산장을 빌리고 침낭과 먹을 음식을 다 싸서 간 캠핑 참가비는

    어린이 10불 어른 20불...

    그런데 제가 깜밖하고 여권을 연장신청보내는 바람에 여권이 없어서 따라가지를 못하고

    아들만 조나단 아빠한테 부탁해서 그 집에서 데리고 갔습니다.

    단돈 1만원으로 갔다온 아들의 캠핑 사진...

    조나단 아빠가 사진을 보내주셨네요... ㅎㅎ

     

     

    만년설로 일년 열두달 하얀 산으로 저희 동네에서도 보이는 멋진 산 마운틴 베이커..

    특히 벤쿠버 아일랜드에서 페리를 타고 벤쿠버로 넘어오면서 페리에서 보이는 마운틴

    베이커가 저는 제일 멋있다고 생각하는데요..

    바다 위..  수평선 위에 아련히 솟아있는 하얀 눈 덮힌 산은... 꼭 허상을 보고 있는 것 같기도

    한.. 정말 멋진 산인데요...

    벤쿠버에서 차로 2-3시간 정도 걸리는 산입니다.

    겨울에 스키를 타러 가기도 좋은데요.. .ㅎㅎ

     

     

    아이들은 튜빙 삼매경이구요...

    반팔을 입은 아빠들의 모습만이 이때가 6월임을 알려주네요... ㅎㅎ

     

     

    마냥 튜빙과 눈장난에 신이 난 아이들...

     

     

    캠핑이 저렴할 수 있는 이유..

    스키철이 지나 사람이 많지 않은 케빈을 빌렸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이렇게 엄마 아빠가 다 계획하고 준비하고 함께 가서 하는 이벤트 이기 때문이지요...

    부모님들의 자원봉사로 가격이 확 내려가는 캠핑...

    너무 바람직 하지 않나요?  ㅎㅎ

     

     

    이렇게 눈이 많이 녹은 곳도 있구요...ㅎㅎ

     

     

    아이들을 위해 한 아빠가 비키니입은 빗풋으로 분장을 하셨네요... ㅋㅋ

    저녁때와 모든 레크레이션 시간과 수업도 부모님들의 자원봉사로 이루어 지구요...

     

     

    집에서 가져온 여러가지들로 언덕을 즐겨주는 아이들..

     

     

    산장 멋지지요?

     

    즐기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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