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Australia)/2014-15 39일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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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 비치의 크리에이티...완전 예뻐요...호주 (Australia)/2014-15 39일여행 2015. 3. 4. 06:00
골든 코스트의 서퍼스 파라다이스에서 차로 약 5-10분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브로드 비치.. 거기의 대표 쇼핑몰이 OASIS인데요... 그 곳 2층에서 뜻하지 않은 너무 이쁜 찻집을 발견했습니다. 이름도 참 독창적이 크리에이티... 창조력과 차 를 합친 이름인것 같은데요.. 먼저 쇼윈도우 넘어로 너무 이쁜 그릇과 찻잔 셋트에 홀린듯 들어가다가 입구에 메뉴판이 있는 것을 보고 어~ 하다가 발견한 레스토랑... 하이티나 간단한 식사나 차가 되는... 한국에도 그릇을 파는 가게가 식당도 같이 하면서 많은 여성구매자의 눈과 입을 만족시키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었는데요.. 혹시 이 가게를 본따 하신건가요? ㅎㅎ 정말 이쁜 가게와 그릇들... 구경하세요~~~ 전 이런 이쁜 그롯은 구경만 하고 있어도 기분이 참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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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OPAL카드 공짜로 쓰는 팁.호주 (Australia)/2014-15 39일여행 2015. 2. 27. 06:00
시드니에서 제가 제일 좋았던 것은 페리타고 돌아다니는 것인것 같습니다...ㅎㅎ 먼저 오팔카드는 시드니에 일주일 이상 머무시는 분들께 추천드리구요... 제가 사용하면서 알게된 공짜로 쓰기 팁... 유용하게 이용하시길요.. 시드니 대중교통비 너무 비싸쟎아요...ㅎㅎ 오팔카드는 사용이 정말 편리했는데요... 처음에 들어간 7-eleven 에서 최소금액이 20불이라고 했는데 또 다른 분들은 40불이라는 분도 계시고 처음에 20불 해서 두번째는 40불부터 해야한다는 이야기도 듣고 했었는데요. 결론은 10불부터 사실수가 있습니다. 충전도 아이카드는 5불도 충전을 해 주더군요. 만약 그렇게 안해준다는 곳이 있으면 내친구는 그렇게 했다고 우기셔요... 그럼 해줍니다. 그리고 그게 우기는게 아니고 원래 그렇게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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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언즈..역시 그레이트베리어리프...호주 (Australia)/2014-15 39일여행 2015. 2. 24. 06:00
브리즈번을 떠나서 이번 여행의 마지막 도시 케언즈로 향했습니다. 타이거항공과 함께... 일찌감치 예약을 해 두었던 터라 비행기 값이 버스나 기차보다 쌌던..ㅎㅎ 브리즈번에서 케언즈로 가니 좋은 점은 케언즈 다가가서 그레이트 베리어리프가 비행기에서 선명히 보였습니다. 중국의 만리장성과 함께 우주에서도 보인다는 그레이트 페리어 리프... 새삼스레 케언즈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 주었습니다. 저희의 5주 여행에서 2주를 머물렀던 케언즈.... 기대는 별로 없었지만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에 대한 기대감만큼은 있었기에...ㅎㅎ 그리고 저희가 2주나 케언즈에 머무르는 이유도 아들이 이곳에서 스쿠버 다이빙 자격증을 딸 생각이어서 여유있게 일정을 잡았었습니다. 엄마가 원하시는 시골의 어느 조용한 동네 바닷가에서 푹 쉬기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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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승리의 기쁨이 있는 브리즈번!!!호주 (Australia)/2014-15 39일여행 2015. 2. 17. 06:00
계속 날씨가 좋지는 않은 골든코스트를 떠나서 브리즈번으로 가는 날... 저희는 브리즈번에서 호주와의 축구시합이 있은 그 주에 3일간 브리즈번에 머물고 시합전에 브리즈번을 떠나서 많이 아쉬웠었는데요... 케언즈에서 한국 축구가 호주를 이겨서 어찌나 기분이 좋던지... 특히 한국과 한국 축구를 우습게 보던 그들에게 패배를 안긴 기분이란.. 정말 좋았습니다~~~ ^^ 골든 코스트를 떠나는 날.. 비는 계속 되구요..ㅎㅎ 택시로 네랑 스테이션까지 가서 플랫폼 2번에서 기차타고 브리즈번으로 갑니다~~ 축구 바쁜 시간대가 아니라 기차역에 사람들은 많지 않은데요... 이 기차는 굉장히 넓은 구간을 커버하고 있더라구요... 브리즈번 공항도 가고...ㅎㅎ 고 카드로 타면 8불 얼마에 네랑에서 로마스트리트 스테이션 즉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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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얼맘이 추천하는 케언즈 숙소 - 노던그린하우스호주 (Australia)/2014-15 39일여행 2015. 2. 13. 06:00
제가 이렇게 포스팅으로 숙소를 추천한다는 제목을 다는 것은 흔하지 않은 일인데요...ㅎㅎ 그만큼 마음에 들었던 숙소입니다. 물론 저의 여행 스타일이 저렴이 가족 배낭여행이라... 좋은 호텔이나 리조트 그런곳이 너무도 많겠지만... 우리 저렴이 가족 배낭여행객들을 위해 자신있게 추천하는 케언즈 숙소 - 노던그린하우스입니다. 저희는 이번 호주 여행 5주에서 2주를 케언즈에서 머물렀었는데요.. 사실 그 만큼 여러가지 면에서 숙소를 선택함에 있어서 공을 많이 들였었습니다. 일단 비용... 하루 이틀 머무는 거면 저도 뭐 5성급 멋진 리조트 이런곳에 가고 싶지요... 그런데 2주를 머무는데 하루에 몇십만원의 방을 잡게되면 방값만 몇백이 훌쩍 넘어가는 거라... 그리고 음식을 하면서 머물러야 하고 시내에 위치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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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동쪽의 끝..바이런베이..호주 (Australia)/2014-15 39일여행 2015. 2. 10. 06:00
처음에 바이런베이를 여행계획에 넣지는 않았었는데요.. 프레이져 아일랜드 멜버른 울룰루 등... 추천은 많이 받았지만.. 우리의 여행은 삼대가 함께하는 .. 특히 74세이신 엄마가 즐기실 수 있는 그리고 가능한 여행에 중점을 두다보니 그런곳 들은 다 빼버렸었습니다. 평소에 여행을 많이 다닌 저는 딱히 보고싶거나 해보고 싶은 것이 없었고.. 10대인 아들은 나중에 혼자 또는 누군가와 여행을 와서 가거나 해보라고 남겨두었네요...ㅎㅎ 그러던중 친정오빠가 추천한 바이런베이... 골코에서 차로 2시간 거리에 있는 바이런베이를 너무도 강력하게 추천을 하기에... 엄마는 오빠가 추천한 곳은 가 보고 싶다면 용기를 내셨습니다. (여기서 용기가 필요한 이유는 엄마가 차 멀미가 심하셔서 이동이 힘드시고 굶으셔야 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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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코스트 일출...호주 (Australia)/2014-15 39일여행 2015. 2. 9. 06:00
워낙 새벽형이라... 그리고 본다이에서 즐겼던 일출이 너무 좋아서 골든 코스트도 기대를 잔뜩하고 왔는데요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고 했던가요... 골코는 계속 구름에 비.... 멋진 일출을 보지 못해서 아쉽지만... 그나마 건져본 사진들... 구경하셔요...ㅎㅎ 골코에 도착한 첫 아침인데요... 정말 우연히 찎힌 멋진 사진... 저만 그렇게 생각하나요? ㅎㅎ 숙소에서 걸어나가면 만나는 라이프가드 초소 31번. 서퍼스 파라다이스가 33번에 쿨랑가타가 4번.... ㅎㅎ 이날 구름사이로 봤던 일출에 너무 아쉬워하며 다른 날들을 기대했건만... 이날의 일출이후로는 짙은 구름만 보고 해도 못봤습니다. 그러니 차라리 이날이 베스트였던 거죠... 제게는... 그래도 나름 구름과 멋진 그림을 만들어 주고 있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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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코의 무비월드~~호주 (Australia)/2014-15 39일여행 2015. 2. 6. 06:00
골드코스트에서 서핑말고 다른것을 찾으신다면... 꼭 가게 되는 테마공원... 워너브라더스사의 무비월드와 씨월드 그리고 웻앤와일드 이 세곳의 입장권을 묶어서 연간 회원권이 119불인데요.. 한곳을 한번 들어가는데 입장권이 89불이니... 다들 그냥 연간회원권 삽니다...ㅎㅎ 사진 찍기를 거부하는 아들이 테마공원이어서인지... 너무 신나가 사진 모델을 해줘서.. 정신없이 찍다보니 너무 아들 사진...ㅎㅎ 죄송합니다... 일단 무비월드는워너브라더스의 판권으로 와서 배트맨 슈퍼맨등 영화의 캐릭터로 테마공원을 꾸민 미국이나 싱가폴의 워너브라더스공원과 비슷했습니다. 물론 미국보다는 규모나 그런 면에서 작고 약하고.... 싱가폴이랑 비교해도 싱가폴이 더 나은것 같다고 아들이 그러네요...ㅎㅎ 일단 골코의 태마공원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