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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얼맘이 추천하는 케언즈 숙소 - 노던그린하우스
    호주 (Australia)/2014-15 39일여행 2015. 2. 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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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이렇게 포스팅으로 숙소를 추천한다는 제목을 다는 것은 흔하지 않은 일인데요...ㅎㅎ

    그만큼 마음에 들었던 숙소입니다.

     

    물론 저의 여행 스타일이 저렴이 가족 배낭여행이라...

     

    좋은 호텔이나 리조트 그런곳이 너무도 많겠지만...

    우리 저렴이 가족 배낭여행객들을 위해 자신있게 추천하는 케언즈 숙소 - 노던그린하우스입니다.

     

    저희는 이번 호주 여행 5주에서 2주를 케언즈에서 머물렀었는데요..

     

    사실 그 만큼 여러가지 면에서 숙소를 선택함에 있어서 공을 많이 들였었습니다.

     

    일단 비용...

     

    하루 이틀 머무는 거면 저도 뭐 5성급 멋진 리조트  이런곳에 가고 싶지요...

    그런데 2주를 머무는데 하루에 몇십만원의 방을 잡게되면 방값만 몇백이 훌쩍 넘어가는 거라...

     

    그리고 음식을 하면서 머물러야 하고 시내에 위치적으로도 좋고 공짜 에어컨과 와이파이도 중요하고..

     

    하루에 와이파이가 20달러인 곳에서도 머물렀었기에...ㅎㅎ

    의외로 에어컨이 공짜가 아닌 곳도 있습니다.  3시간에 5달러 뭐 이런식...

     

    그런데 1월에 케언즈는 정말 딱 5분만 밖을 걸어도 땀이 줄~~ 줄....

    에어컨이 빵빵한 실내가 제일 좋은 곳이었던 곳이라 에어컨에 실내 환경이 좋아야 하겠더라구요...

     

    이렇게 저렇게 고려끝에 예약을 했던 노던 그린 하우스...

    2주를 머물면서 더 정말 마음에 들었고 이렇게 포스팅을 할 정도로 추천을 드리고 싶은 숙소가 되었습니다.

     

    그럼 사진과 함께 제가 추천을 드리는 이유를 설명해 드릴께요~~

     

     

     

    2008,2009,2010 년에 베스트 백페커 숙소로 상을 받은 곳이라네요~~  그럴만 해요~~ ^^

     

     

    우선 노던 그린의 숙소는 케언즈의 명물 에스페란다까지 걸어서 10분?

    바닷가와 케언즈 중심 쇼핑카 딱 중간쯤 위치이구요.. 울월스도 걸어서 7분?  도서관 걸어서 7분 등등..

    위치적으로도 참 좋았습니다.

     

     

    들어가는 입구인데요...

    너무 더운데 이 문을 여는 순간 시원~~ 한것이 기분이 참 좋습니다..

     

     

    아주 친절한 리셉션... 한국사람들도 워낙 많이 오는 지라 한국어로 된 안내문도 있으시고...

    무엇보다 한국식 영어에도 많이 익숙하신듯...  ㅎㅎ

    이곳 메니저의 아내분도 한국사람이라 한국사람들에 대한 친절이 좋았습니다...ㅎㅎ

     

     

    사무실 안에 있는 액티비티 부킹공간입니다.

    물론 YHA만큼의 할인을 가지고 있지도 않고 한국여행사만큼 상담이 편하지 않으실 수도 있지만...

    제게는 정말 유용한 공간이었습니다.

     

     

    무료 와이파이가 제일 빵빵하게 터지는 공용공간입니다.

    저녁에 공짜로 당구한판도 재미있구요.. 

     

     

    케언즈 숙소에서 수영장은 MUST HAVE 인듯요...  너무 더워요~~~

     

     

    사실 더운 여름에 이렇게 나와있기는 힘이 들긴 했지만...ㅎㅎ

    그래도 넉넉한 공간의 공용공간이 보이시죠?

    이곳에서 아침에는 무료 조식이 제공이 됩니다.

    물론 쨈에 토스트 그리고 시리얼과 우유이긴 하지만...

    배낭여행객들에게는 충분하고도 고마운 한끼 식사입니다.

    일요일 저녁에는 공짜 bbq도 제공을 하구요...  여러 종류 셀러드에 소시지이지만...  공짠데... ㅎㅎ

    월요일에 공짜 투어도 있구요..  알아보심 나름 아기자기하게 공짜로 누릴것도 많은...

     

     

    객실은 이렇게 일 이층으로 되어 있구요...

    저희는 엄마와 아들은 가족실에 저는 6인실 도미토리에 머물렀습니다.

    완전 좋았었습니다..  ㅎㅎ  저도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곤 했었거든요...^^

     

     

    소파도 참 편하고...ㅎㅎ

     

     

    주방은 정말 화력도 세고.. 좋았지만 냄비나 후라이팬 등등은 여느 백페커처럼 사용하기가 좀 그랬습니다.

    저는 워낙 후라이팬과 냄비를 사서 들고 다니는 스타일이라... ㅎㅎ

    하지만 패밀리룸에 있는 주방에는 쓸만한 주방기기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거의 이 주방은 안 썼네요...

     

     

    제가 머문 6인실 도미토리인데요...

    정말 깔끔하고 넓고...  시원하고..  하루종일 에어컨이 돌아가니...

     

     

    시드니와 본다이 YHA를 지나 브리즈번 YHA를 경험하고 이곳에 오니...

    정말 가격대비 이곳은 정녕 천국입니다... ㅎㅎㅎ

    가격도 훨 싼데 깔끔하고 깨끗하고 넓고 나쁜 냄새도 안나고... ㅎㅎ

     

     

    그린 노던은 일주일이상 머무시면 이 6인용 도미토리 침대 하나가 하루에 20불인데요...

    정말 아침조식 포함에 하루종일 돌아가는 에어컨에 주말에 바베큐와 공짜 무제한 와이파이까지..

    정말 이렇게 장사해서 남는게 있으실까...  걱정이 될 정도로 가격대비 최고였습니다.

     

     

    화장실도 너무 깨끗하구요..

    무엇보다 매일매일 어찌나 청소를 깨끗하게 하시는 지...

     

    그리고 제 엄마와 아들이 머문 가족실 사진을 못 찍었는데..

    그곳은 6인용 도미토리의 공간에 침대가 두개만 있고 소파와 식탁이 있는 그런 원룸스타일입니다.

    정말 넓고 깔끔하구요...  그 안 주방 화장실 텔레비젼 등...  모든 시설을 다 갖추고 있어서 사실 나올 필요가

    없었던.. 정말 마음에 들었던 숙소입니다.

    그런 가족실은 하루에 81불이었습니다.  일주일 이상 머물시...

     

     

    공용공간에서 내려가면 저렇게 빨래줄도 있었는데요..

    그날 그날 바다에서 젖은 옷 바로 옆 세탁실에서 빨아서 널어놓기에 참 좋았습니다.

    세탁비도 많이 아꼈던.... ㅎㅎ

     

    케언즈 가신다면..

    저렴하면서도 정말 좋은 숙소를 찾고 계시다면 노던그린하우스...  강추입니다~~ ^^

     

    즐기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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