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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코의 무비월드~~
    호주 (Australia)/2014-15 39일여행 2015. 2. 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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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드코스트에서 서핑말고 다른것을 찾으신다면...

    꼭 가게 되는 테마공원...

    워너브라더스사의 무비월드와 씨월드 그리고 웻앤와일드 이 세곳의 입장권을

    묶어서 연간 회원권이 119불인데요..

    한곳을 한번 들어가는데 입장권이 89불이니...

    다들 그냥 연간회원권 삽니다...ㅎㅎ

     

    사진 찍기를 거부하는 아들이 테마공원이어서인지...

    너무 신나가 사진 모델을 해줘서.. 정신없이 찍다보니 너무 아들 사진...ㅎㅎ

    죄송합니다...  

     

    일단 무비월드는워너브라더스의 판권으로 와서 배트맨 슈퍼맨등 영화의 캐릭터로

    테마공원을 꾸민 미국이나 싱가폴의 워너브라더스공원과 비슷했습니다.

    물론 미국보다는 규모나 그런 면에서 작고 약하고....

    싱가폴이랑 비교해도 싱가폴이 더 나은것 같다고 아들이 그러네요...ㅎㅎ

     

    일단 골코의 태마공원은 미국의 디즈니랜드나 월드 씨월드 워너브라더스 등을

    다녀오신지 얼마 되지 않으신 분들이라면 그냥 안 가시는 것을 추천...ㅎㅎ

    하지만 시간도 남고 돈도 있고.. 하면 뭐 나쁘지 않습니다...ㅎㅎ

    영화 캐릭터나 라이드의 이야기구성이나 세트는 워너 브라더스의 이름을 걸었으니...

    잘 해놓았습니다.

     

    그린랜턴,슈퍼맨,스쿠비두비두,아크햄아쉴램,워터폴.. 조금 큰 아들이 즐길만한 라이드는

    이 다섯가지였구요. 물론 다 탄 아들은 애버랜드의 티에 비하면 다 그냥 그랬다..

    탈만은 했다..하며 내려왔습니다.

     

    정말 많은 곳을 비교해봐도 가격을 비교해봐도 내용을 비교해봐도..

    에버랜드는 정말 훌륭한듯요... 삼성을 별로 안 좋아해서 광고해줄 생각은 없으나

    잘한건 잘했다 칭찬하고...

     

    그린랜턴이나 슈퍼맨등 대부분의 라이드가 호주머니안에 지갑도 가지고 타는 것을 허락을 안하고 다들 옆에 있는 락커에 넣어두게 되어있습니다. 락커는 한시간에 2불 그리고 1시간이 맥시멈인 곳도 있구요...

    그래서 대부분 제가 모든 짐을 들고 있고 아들만 라이드를 탔었네요...

    어차피 라이드가 타기 싫었던 제겐 아주 좋은 핑계였습니다...ㅎㅎ

     

    지난번에 티를 타고 몇일을 몸살을 했었기에... 이젠 라이드를 타면 근육통으로 몇일을

    고생해야 하는 나이라는 ... 흑...

     

    무비월드를 가는 버스안에서 저는 이런 이야기를 해 주고 이미 아들에게 함께 라이드를 안 탈것이라는 이야기를 했는데 그때 아들이 그러더군요...

    "아주 높은 산에서 스키를 타던 우리 엄마는 어디갔을까... "

    그래서 이야기 해 주었습니다.

    너 낳고 이렇게 되었다고.... ㅋㅋㅋ

     

    온갖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던 제가 정말 거짓말처럼 아이를 낳고 나서는 한 생명이 저만

    바라보고 있다는 책임감에 그렇게 좋아하던 스키조차 타기 싫어졌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저도 놀랐었는데요...

    아이가 어렸을때 저는 다쳐서도 안되는 사람이었으니...ㅎㅎㅎ

    각설하고

     

    스턴트쇼는 정말 볼만 했습니다.

    오토바이 두 대와 자동차 세대가 나와서 정말 영화를 찍듯이 묘기를 부리는 건데..

    오토바이 스턴트맨들이 정말 잘했습니다.

     

    군데 군데에서 캐릭터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간도 있고...

    아이들과 영화팬들에게는 참 좋은 시간이 될것 같습니다.

    무비월드 옆에 웻앤와일드가 붙어 있는데요...

    저희는 버스를 타고 지나가며 봐서...

     

    그닥 가보고 싶지는 않기에 패스를 하였습니다.

    캐러비안베이가 훨씬 재미있어보이더군요...ㅎㅎ

     

    서퍼스페러다이스에서 TX2 버스를 타고 약 45분 정도 가면 나오는 무비월드

    버스비는 4.80불 정도? 고 카드를 찎고 다니니...ㅎㅎ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10불 탑업해서 왕복하면 별로 안 남습니다.

     

    그럼 사진으로 구경하세요~~

     

     

    다 놀고 나와서 한컷을 찎었는데... ㅎㅎ 아들 표정이.. 이젠 더 찍지마라..이네요...

     

     

    그린랜턴 라이드...

    도착하자마자 장대비가 내려서 우비를 샀습니다.

    저 허접한 우비가 6불.. 허걱... 하지만 그 뒤로도 쭈욱~~  잘 썼습니다.,

    계속 비가 왔다가 갔다가 했다는 이야기지요...ㅎㅎ

     

     

     

     

     

    라이드를 같이 안타고 줄만 서 있다 사진만 찍고 나오니..  이런 사진도 건지고...

    라이드타고 찎히는 사진 안 사도 되니 돈도 절약...ㅎㅎ

     

     

     

    이렇게 언니가 서서 주머니에 든 핸드폰이나 동전까지 다 락커에 넣으라고 이야기합니다.

    다들 돌아가서 그 옆에 있는 락커에 돈 내고 넣어야합니다.

     

     

     

    문제가 생긴 기차를 열심히 밀어주는 슈퍼맨~~~   속도는 엄청 빨랐다네요.. 처음에..

    보통의 라이드가 처음에 천천히 가다가 느려지는 것에 비해 처음에 엄청 빨라서 놀랐다던...

     

     

     

     

    너무도 배트맨에 충실하셨던 배트맨 아저씨와 한컷...  넵.. 여전히 비 오네요...

     

     

     

    어린 아이들이 너무도 좋아했던 스쿠비두비두~~~   제일 오래 기다린듯요...

     

     

     

     

     

     

     

     

     

     

     

     

     

     

     

     

     

    아이가 있다면 한번은 와 볼만한 테마파크인듯요~~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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