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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애나가 놀러갔다는 샤롯데 타운~~^^ (샬럿타운 in P.E.I)2016 미국,캐나다 대륙횡단 2016. 8. 19. 04:48728x90
샤롯데 타운은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에서 제일 큰 도시인데요...
제게는 이제 샤롯데 타운은 다이애나가 놀러간 도시가 되었습니다.
사실 그린 게이블즈 말고는 별 관심이 없는 섬이었는데요.. 앤이 다이애나가 샤롯데 타운으로 놀러를
갔다고 하는 말에.. 저도 다이애나를 찾으로 샤롯데 타운으로 가 보았습니다. ^^
빨강 머리앤 연극이 공연되고 있는 극장~
카우스 아이스크림의 본점입니다..ㅎㅎ 샤롯데 타운과 에이본리 두곳이 본점이라네요...ㅎㅎ
중고 서적 매장을 들어가서 빨강머리 앤 책을 찾았습니다.
딱 한권이 있었는데요.. 주인아저씨가 저에게 운이 좋다고.. 보통은 다 팔리고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도 이미 몇권을 가지고 있는 책이지만.. 이곳에서 사는 것에 또 의미가 있을 것 같아서...
득템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곳 저곳 그냥 구경을 하였습니다~
그렇게 구경을 하며 빅토리아 공원을 갔는데요...
이렇게 한 무리의 아이들을 발견하는가 했더니...
허거거걱...
이 앞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포켓몬고를 하고 있었습니다.
아들이 체크를 해 보더니 이곳에 정말 포켓몬들이 많다고.....ㅎㅎ
여행을 하면서 어디를 가든 이렇게 몰려서 포켓몬 고 게임을 하고있는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이번 여행의 또 다른 재미가 되었습니다~^^
물이 빠져 나가고 바닥을 보여주는 바다...
저게 다 홍합 밭입니다...
내가 가 보고 저 많은 홍합에.. 골뱅이들에...
어찌나 따고 싶었는지...ㅎㅎ 그런 유혹을 꾸욱 눌러 참고 그냥 경치를 즐겼네요~^^
석양이 지는 바닷가.. 너무 평화로워 보이지 않나요? 정말 사진 그대로의 느낌이었습니다.
샤롯데 올드 타운은 옛날 집들이 잘 가꾸어져 있어서 그냥 산책하기에도 참 좋았습니다.
맥주집도 유명한 집들이 많다는데.. 우리는 패스~~대신 정말 맛있는 랍스터롤이나 해산물 전문점을 발견해서 즐겼는데요...
그곳에 대한 소개는 다음에~~^^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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