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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0대 아줌마 혼자떠난 쿠바 배낭여행) 아홉째날..역시 트리니다드..
    쿠바 (cuba) 2016. 5. 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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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쿠바의 도시 트리니다드...

    관광객의 도시라고 안 좋아하는 배낭여행객도 있기는 하나...

    옛날에 2011년 사진도 즐겨찍는 조민기씨가 가서 엘쉐프네에 머물면서 세상의 모든여행이라는 프로를

    찍어서 더 유명해진 곳이기도 한데요...

     

    역시.. 사진을 찍기에는 정말 예쁜 도시였다는 것이 두번째날 산책을 하면서 느끼게 된 점이었습니다.

    그 전날은 늦게 도착했고 피곤해서 별로 즐기지 못했던 트리니다드... 두번째날...

     

     

    혼자 다닐때는 제 사진을 찍을 일이 별로 없었는데 트리니다드는 일행이 있다가 보니까 제 사진도

    많이 찍었습니다.

    비바 쿠바~~~  너무 예뻤던 벽화~~

    아마 트리니다드에 오는 관광객은 전부 이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을 듯요~ ^^

     

     

    중앙 공원..  이 앞에서 다른 도시로 가는 버스도 많고 택시도 많고...

     

     

    트리니다드에서 함께 방을 쉐어하며 같이 다닌 덴마크에서 온 가브리엘라와 홍콩에서 온 맨디 그리고 나~

    저 쿠바 할머니께는 가브리엘라가 돈 드리고 부탁드린 모델~  ㅎㅎ

     

     

    너무 이쁜 종탑을 발견하고 저 위에 올라가 보기로 합니다~

     

     

    종루에서 보이는 트리니다드...

    꼭 우리 선조들의 기왓장 지붕을 보는 것 같습니다.. 색은 다르지만요...^^

     

     

     

    이렇게 예뻐서 유네스코에 등재가 되었나 보다...

    16세기에 형성이 된 도시라는데.. 스페인 식민지때...

     

     

    나무 그늘 아래에서 버스킹...

    어디서나 흘러나오는 음악이 좋다~~

     

     

    사진기 들고 다닐 맛이 나는 도시...ㅎㅎ

    살짝 유럽갔을때 벨기에의 부르헤가 생각이 나기도...

    그쪽도 돌 바닥에 빨간 기와 지붕의 정말 이쁜 도시인데...

     

     

    종루에서 찍어본 트리니다드...

     

     

     

    이런 사진을 보다 보면 정말 여기가 쿠바인가 싶다...  완전 유럽필~~~

     

     

     

    정말 체 게바라가 인기가 많은데...  잘생겼다...ㅎㅎ

     

     

    어느 카사의 문인데 색감이 너무 예뻐서...  여기서 사진 찍는 사람도 많고...ㅎㅎ

    그냥 이 사진만 보면 또 전혀 쿠바같지가 않다...

    유럽 어느 도시 뒷골목같은...

     

     

    트리니다드는 워낙 작아서 아바나처럼 많이 걸을 필요는 없다는 것이 좋기도 했다...ㅎㅎ

     

     

    배낭을 맨 배낭여행객들이 정말 많았던...

     

     

     

    관광객을 위한 기념품 거리 시장도 있고...

     

     

    건장한 청년들이 마늘을 어깨에 메고 팔러 다녀서 참 색달랐던...

    그 만큼 일자리가 없는 것일까...

    과연 저 마늘을 팔아서 얼마나 남을까 싶기도 하고....

     

     

    그 더운 쿠바에서 냉장고에 들어가 있지 않은 생고기를 보는 일이 이제는 새롭지는 않지만..

    그래도 볼때마다 위생상태가 걱정이긴 하다...

     

     

    주민들의 발이 되어주는 말이 끄는 마차...

     

     

    거리의 야채 과일 시장...

     

     

    말이 끌고 왔을 야채 상점이 너무 예쁘다...

     

    트리니다드는 정말 카메라를 들고 돌아다니기에 좋은 도시이다...

     

    사진이 많아서 이날 앙꼰해변을 간 사진은 내일~~

    멋진 비키니 미녀들의 사진을 기대해 주세요~ ^^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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