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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트랭리 크랜베리 축제
    캐나다 (Canada)/광역벤쿠버 즐기기 (Vancouver) 2019. 11. 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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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의 두번째 주말에 포트랭리 크랜베리 축제를 다녀왔습니다.

    포트랭리는 작고 예쁜 동네인데요.

    예쁜 가게들과 카페와 맛있는 음식점으로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한번 가서 사진찍으며 맛있는 거 먹고 기분전환을 하고 오기에 참 좋은데요.

    서울 근교로 비교를 하자면 헤이리같은 분위기 라고나 할까요?

    그런데 원래 포트랭리는 크랜베리로 유명한 곳이어서 가을에 크랜베리 축제가 있습니다.

    크랜베리 추수사진이 참 멋있어서 사진작가들이 출사를 가는 곳이기도 한데요.

    저는 크랜베리 농장말고 그냥 축제가 있었던 시가지에 갔다왔네요.

    크랜베리 추수사진이 멋있는 이유는 크랜베리를 추수하는 방법이 특별해서 인데요.

    크랜베리는 추수할때 크랜베리 밭에 물을 가득채워서 크랜베리들이 물에 둥둥 떠다니는 것을 사람이 들어가서

    물에 떠 있는 크랜베리를 코너로 몰아서 건저올리는데요.

    그 색감과 풍경이 너무도 이국적이고 예뻐요.  한번 검색해서 사진 구경하셔도 좋을 듯요~

    저는 저작권 관계로 그 사진을 올려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해 주세요~^^

    이런 아기자기한 호박들을 보면서 가을이 왔구나 하는 것을 한번 더 느낍니다.

    이런 호박들은 관상용인거 같은데요. 추수감사절과 할로윈을 위한 장식에 많이 쓰입니다.

    시내로 들어가는 길은 이미 양쪽에 주차해둔 차들이 많이 있습니다. 가로수의 색감이 예뻐서 한컷.

    축제가 거의 그냥 장터느낌입니다.

    구시가지의 메인 도로를 차를 못 들어오게 하고는 이렇게 장터가 열렸습니다.

    굉장히 많은 밴더들이 참여를 하였는데요. 미국 시애틀쪽에서 오신 분들도 계셨습니다. 맛있는 게 너무 많아서

    지갑을 부여잡고 고민을 많이 했었네요.

    축제에 음악이 빠질 수 없겠죠?  컨테이너로 만든 무대가 참 인상적입니다.

    참 많은 사람들이 나와서 축제를 즐기고 있는데요.  사람구경도 쏠쏠합니다.

     

    미니 호박을 이용한 화분이 참 예쁘죠? 추수감사절용 장식으로 참 좋은 아이디어 인듯요~

    포트랭리에 있는 인테리어 가게. 근처에 앤틱가게도 있고 이곳만의 가게구경도 재미있습니다.

    크랜베리 축제에 크랜베리가 빠질 수 없죠?  저는 좋아하지 않아서 사오지 않았지만요.

    베이킹 하시는 분들이 많이 사가시더라구요~ 저는 말린 크랜베리는 좋아하지만 생 크랜베리는 요리하지 않아서~

    옛날 피아노앞에서 노는 아이들의 모습이 예뻐보여서 한컷.

    밴쿠버로 여행을 오시고 시간적 여유가 있으시다면 포트랭리도 꼭 구경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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