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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나눔으로 더 행복해지는 우리.
    캐나다 (Canada)/광역벤쿠버 즐기기 (Vancouver) 2019. 10. 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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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주 수요일 오전 9시에서 12시 저희집에서 영어대화카페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오시는 분들은 새로운 사람도 사귀고 영어로 대화하며 차를 마시는 시간을 가져서 좋고

    저는 퍼스트스텝스의 하는 일도 알리고 기부금도 모으고 이래저래 참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요.

    제 블로그를 보고 오고 싶다고 해 주신분도 계신데 먼곳에서도 매주 와 주시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블로그라는 공간이 온라인인데 이렇게 오프로 만남까지 이루어지니 새삼 신기하기만 합니다.

    지난 주 수요일은 추수감사절 뒤에 만남이라 추수감사절 특별 기부금까지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했는데요.

    북한도 날씨가 많이 추워지고 있는 요즘이라 더 많은 아이들에게 따뜻한 콩우유를 나눠줄 수 있어서 참 행복합니다.

    지난 주 카페가 끝나고 난 후 오셨던 분중에 이제 한국으로 돌아가는 분이 계셔서 그 분이 앞으로 당분간 못오신다고

    점심을 사주고 싶다고 하셔서 비도 오고 해서 그냥 일식을 주문해서 저희 집에서 함께 점심을 먹었는데요.

    이렇게 또 점심까지 사주셔서 따뜻한 나눔으로 더 행복한 시간을 함께 보내었습니다. 

    다들 차 마시며 먹었던 간식으로 배가 불러서 가볍게 사시미와 롤을 시켰는데요.

    제가 좋아하는 에비 수노모노와 고마에도 시켰습니다.

    이 날은 선물받은 귀한 보이차를 준비했었는데요.

    선물받은 맛있는 골드사과와 자두 에어프라이어로 구운 고구마와 허머스를 얹은 비스키을

    준비했었는데.  맛있게들 잘 드셔 주셔서 참 고마웠습니다.

    비오는 가을이라 음악은 요요마나 바우저의 첼로곡을 준비하는데요.

    이렇게 상을 차려두고 준비를 끝내고 오실 분들을 기다리는 시간이 참 좋습니다.

    그 분들의 사랑으로 가득 채워지는 저의 공간이 너무 좋기때문인데요.

    와주시는 분들이 없다면 이렇게 준비하고 기다리는 저의 수고가 의미가 없어지는 것일텐데

    매주 와주시고 그 자리를 채워주시고 함께 즐겨주시는 한분 한분이 너무 감사합니다.

    오늘은 또 어떤 시간이 만들어질지 기대로 설레기까지 하네요.

    좋은 하루 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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