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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 사랑 공동체를 위한 작은 선물..
    작은 나눔 2014. 6. 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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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초부터 추진을 했었던 주 사랑 공동체를 위한 선물이 마련이 되어서 마지막 선물 증정식을 다녀왔습니다.

    18명의 장애 아동들을 당신의 자식처럼 키워주고 계시는 주사랑 공동체.

    이목사님과 사모님도 대단하시지만 정영란 전도사님과 남편분 그리고 목사님네 가족들...

    특히 그 교회 성도님들...

     

    다 함께 자원봉사로 그 아이들을 사랑과 정성으로 길러주시는데 조그마한 힘이라도 보태고자 시작이 되었던

    공동프로젝트.

     

    서울국제여성회와 영국,프랑스,미국,독일 그리고 오세아니아 여성회가 다 함께 추진을 했던 기금마련을

    통해서 산타페 SUV 를 사드렸습니다.

    목사님이 아이들을 데리고 병원을 오가실때 잘 쓰시게 되었습니다.

     

     

     비가 엄청 내리던 날이라..  차를 차고에 넣어두고 사진을 찍었네요...

     

     

    함께 힘을 모아 이렇게 큰일을 해 낼수 있었다는 사실에 너무 뿌듯했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 있는 많은 세계 여성들이 우리나라 장애인들의 복지에 관심을 가지고 도우려고 애를 써준

    사실에 너무 감사했습니다.

     

    이 목사님이 너무 좋아하시고 더 힘을 내서 열심히 아이들을 돌보시겠다는 말씀에 정말 큰 감동을 받았었구요.

     

     

    몇주전에 새로 들어온 아이를 안고 있는 호주여성회 회원..

     

    이 아기는 태어날때부터 안구가 형성이 되지 않았고 두개골이 닫히지 않았고 척추끝에도 구멍이 있어서

    부모가 친권과 양육권을 포기하고 이 목사님께 맡겼다는데요...

    눈만 안보이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심각한 다른 장애가 많을 것으로 보여서 참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래도 사랑으로 이아이를 보듬어 안아주시는 주 사랑 공동체가 있어서 얼마나 하나님께 감사드렸는지요...

     

    앞으로 이아이의 MRI나 머리수술 심장수술 척추수술등...  많은 수술이 기다리고 있는데..

     

    이 아이를 데리고 병원 다니실때 편히 차를 잘 쓰시겠다 생각하니...

     

    우리 한사람 한사람의 힘은 작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여서 이렇게 큰 일을 해내는 것 처럼...

    작은 나눔으로 맞볼 수 있는 큰 행복들을 많이 만끽하시며 사는 삶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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