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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온 캐년의 다른 트레일들과 매력들~미국 (USA)/그랜드 캐년 백팩 캠핑과 그랜드 서클 로드트립 2017. 4. 5. 05:00728x90
앤젤스 랜딩에서 내려와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당연히 챙겨온 점심을 먹었지요~ 트레킹때 도시락은 기본인거 아시죠? ^^
참치에 케일샐러드를 첨가했더니 완전 신의 한수였습니다. 너무 맛있었어요~~~
점심을 먹고 다른 트레일들을 둘러보았습니다. 먼저 위핑 락~~ 우는 바위인데요..
설명만큼 그닥 인상적이진 않았어요~ 시간이 없으시다면 생략해도 좋으실듯요...ㅎㅎ
이렇게 계속 물이 떨어지는 바위인데요.. 그래서 운다고 표현을 한...
물론 그냥 바위산 중간에서 이렇게 계속 물이 떨어진다는 것은 신기하기도 할듯요~
맨 마지막 정거장에 있는 리버사이드 웤이 괜챦았습니다.
이렇게 강을 옆에 끼고 걸어가는 산책길인데요.. 왕복 한시간 조금 더 됩니다~
여기도 작은 우는 바위가 있는데 아마 봄이라서 눈녹은 물이 내려서 더 그런듯요~
물가 바위에서 휴식을 취하는 아이들~ 대학 봄방학 기간이라 그런지 젊은 애들도 정말 많았네요~
이 리버사이트 트레일의 끝에서 부터 다른 트레일이 시작을 하는데요...
그 트레일을 가기 위해서는 이렇게 방수신발과 방수복이 필요합니다.
이 방수복과 신발은 돈을 내고 빌리실 수 있어요~ 물론 저희는 생략~~
이 트레일은 겨울보다 한 여름이 정말 좋은데요..
한 여름에도 너무너무 시원해서 추울정도라는 데요..
비키니를 입고 트레일을 하게 된다는 코스~~
3월은 물이 너무 추워서 별로 하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자이언캐년은 7-8월에 와 보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7-8월의 문제점은 사람들이 너무 많다는 군요...
셔틀버스를 타는 줄도 너무 길어서 한두시간씩 기다리기도 한다는데... 힝....
저렇게 지팡이로 물의 깊이를 확인하며 건너갑니다.
물살이 쎈곳도 있어서 조심해야 할듯요~
이런 폭포도 있구요~
오후에 살짝 날이 개기도 했습니다.
자이언캐년이 알려진것이 어느 미술가가 이 그림을 그려서 그 그림이 알려지면서 사람들이 상상의 그림일꺼라
생각했는데 그 사람이 실제 있는 풍경을 그린거라고 해서 그게 알려지며 자이언캐년의 존재에 대해
알려졌었다는데요.. 그 사람이 먼저 이 세 바위의 이름을 아브라함, 이삭, 야곱이라고 구약의 세 조상의 이름을 붙여서
지금도 그 이름으로 내려오고 있네요.
햇살이 조금 비치는 자인언 캐년의 모습입니다~
장엄하죠?
다음에 꼭 다시 갈꺼야~~~
저랑 가실분~~~
오늘 더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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