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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캐나다 자동차 대륙횡단 6주에 든 총 비용.
    2016 미국,캐나다 대륙횡단 2016. 9. 29.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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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미국,캐나다 대륙횡단을 포스팅하면서 주변에서 부럽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네,  인생에서 한번 할까말까한 여행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여행을 하는데 시간이 많이 필요하지 생각하는 것 처럼 돈이 많이 필요하지는 않다는 것을 알려드리려고

    여행 결산 포스팅을 쓰네요~^^


    총 이동거리 : 13500 키로미터

    총 기름값 : 974,400 원.  (캐나다 환율 870원으로 했을때)

    총 숙박비 :  2,650,000 원

    그외 여러가지 : 2,030,600원


    총액 : 5,655,000원


    이렇게  6월 30일 부터 8월 9일까지의 미국, 캐나다 대륙횡단을 하는 여행에 총 5,655,000 원을 썼습니다~^^


    물론 미국에서 친구집에서 머물며 숙박비를 아낀것이 많이 도움이 되기도 했지만 텐트 캠핑과 호스텔등 저렴한 숙박시설을

    이용한것도 도움이 많이 되었구요. 친구집에서 머물며 숙박비는 아낀것 처럼 보이나 그 만큼 선물이나 레스토랑가서 밥을 산다든지 이런 저런 돈은 썼구요....^^  나중엔 친구집에 머무는 것 보다 캠핑장이 더 싸게 들었습니다~^^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많이 하지 않고 캠핑장에서 식사를 해 먹었던 것도 많이 도움이 되었네요...


    낯선 도시에서 맛집을 찾아서 먹는 것도 즐거움이라면 즐거움이겠지만...

    미국,캐나다에서는 그닥 맛있는 집이 없어요..  있어봤자 스테이크...  내가 더 잘구워요....ㅋㅋ

    제가 제일 싫어하는 것이 식당에서 맛없는 밥을 비싼돈 내고 먹는 건데요..  그럼 스트레스가 엄청~~~

    거기다 나의 입맛과 그들의 입맛이 다르다 보니 왠만한 맛있는 집이라고 가봤자... 그닥입니다.


    물론 저도 한국에서는 절대로 제가 음식 해가며 여행을 하지는 않습니다~~  한국은 맛집도 많고 맛집이 아니더라도  가격이

    싸니까 그닥 부담없이 잘 사먹는데요~~  여기는 맛집이라고 해 봤자 스테이크,피자,파스타...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부대찌개, 김치볶음밥,불고기,잡채,야채전 등...ㅎㅎ  직접 해 먹고 다니는게 저랑은 맞고 좋았습니다.


    물론 여행은 자기가 좋아하는 스타일로 하는 거니까 저 처럼 하실 필요는 없는데요...

    다만 저 금액에 여행을 하시려면 이렇게 하셔야 하겠네요~~^^

    그래도 시카고의 유명한 피자,핫도그, 프린스에드워드아일랜드에서는 랍스터를 물릴만큼 먹었고 몬트리올에서 맛집투어하고 등등 할건 다 했습니다~^^


    사람들 마다 자기가 좋아하는 취향의 여행을 준비해서 하면 되는데요.

    저의 경우는 고급스럽게 다니는 여행보다는 배낭여행스타일을 좋아하는 편이라서..  

    대륙횡단 그다지 많은 돈 안들이고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아..  물론 저의 경우에 캐나다 벤쿠버에 살고 있어서 한국에서 출발처럼 비행기값은 들지 않았고 렌트카가 아닌 제 자동차를

    몰고 다녀서 렌트카비가 들지 않아서 더 저렴하게 다녔던 것 같네요.

    한국에서 출발하실 분들은 비행기값과 렌트비를 추가하셔야 하겠네요.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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