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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 텃밭에서 키운 야채랑 삼겹살 파티~캐나다 (Canada)/캐나다에선 뭐해먹지? 도시락포함 (what to eat) 2017. 6. 13. 06:28728x90
베란다에 작은 텃밭을 만들었는데요...
상추와 깻잎이 쑥쑥 잘 커줘서 오늘 저녁은 삼겹살을 구워먹기로 했습니다.
베란다에서 상추와 깻잎 쑥갓을 조금 뜯어와서 차린 저녁상~
정말 여름이 다가오나 봐요~~~~^^
한국에서는 쉽게 집앞 마트에 가서 살 수 있는게 상추와 깻잎이겠지만
해외에 살면서 집앞에 나가 상추와 깻잎을 살 수 없기때문에 이렇게 베란다 텃밭은 더욱
가치를 발휘하곤 하는데요~
먹고 싶을때 바로 따 먹을 수 있다는,
그리고 내가 직접 키운 유기농이라는 믿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라는 점에서 더욱 좋은~
베란다 텃밭에서 키운 야채랑 삼겹살 파티~
캐나다에선 이런것도 먹고 살아요~^^
공간에 비해 너무 많이 심어서 많이 자라고 나면 미안해질것 같은 작은 텃밭입니다.
그래도 있을 것은 다 있죠?
고추대는 꼭 어렸을 때 세워줘야 한다고 하셔서...
엄마가 한국으로 돌아가시고 나도 제가 계속 농사 잘 지을 수 있겠죠? ^^
이번 여름 수학의 기쁨을 누리며 밥 먹을때 엄마 생각이 많이 날듯 합니다.
텃밭만큼 이쁜 꽃밭~~~^^ 아침 저녁으로 너무 이쁜 얼굴을 보여줘서 좋아요~^^
이렇게 잘 씻어놓으니 정말 뿌듯하네요~
삼겹살엔 역시 구운 마늘~
마늘을 두통을 까서 구웠는데 게눈 감추듯 다 먹었어요~
삼겹살을 구울때는 딱 두번만 뒤집게 한쪽이 완전히 다 익었다 싶을때까지 안 뒤집는것이
맛의 비결인거 다 아시죠?
그럼 맛있는 식사 하세요~
오늘 하루 더 행복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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