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광역밴쿠버도 이렇게 풍경이 다르지요...^^

저희 동네에서 벚꽃처럼 흐드러진 눈꽃을 구경한 다음날 퍼스트스텝스 사무실에 갔습니다.

퍼스트스텝스 사무실은 벤쿠버 웨스트..  코퀴틀람에 살고 있는 저희집에서 약 한시간 거리인데요...

그 동네에 가서는 눈이 거의 없는 것에 깜짝 놀랐습니다.

같은 광역벤쿠버인데도 이렇게 다르다니...

리치몬드에서 사시는 분은 제 사진을 보시고는 도대체 어디냐고 너무 부러워하시니....ㅎㅎ

같은 광역밴쿠버인데도 눈 온 다음의 풍경이 이리도 다르네요...

또 나름의 매력이 있는 벤쿠버 웨스트..

이 동네의 맛있는 커피집에서 아메리카노 미스토 한잔을 사서 들고 산책을 즐겼습니다.

산책을 하다말고 뒤늦게 생각나서 찍어본 몇장의 사진을 나누네요....ㅎㅎ

레인쿠버의 12월 답지않게 날씨가 너무 좋은데요.. 그만큼 추웠습니다.

밴쿠버는 비가 오면 되려 날씨가 따뜻한 편이어요~^^

제가 좋아하는 제리코 비치 해변가 옆 놀이터.. 올해에 새로 단장한 놀이터.. 어찌나 주변 경관과 잘 어우러지게 예쁘게 

해 놓았던지요...

놀이터에 있는 나무에 크리스마스 장식을 몇개 걸어두었더니 크리스마스 분위기 만땅입니다~^^

문득 시에서 했을지 동네 사람이 했을 지 궁금해 지더라구요...  다른 놀이터 나무에는 없던데...^^

개 산책시켜 주시는 분이 데리고 가시는 개들을 보며...

좋은 주인 만나서 호강하고 있는 개들이구나.. 했네요...ㅎㅎ

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