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나눔 큰 행복 작은 나눔 큰 행복

이쁜 단풍으로 유명한 소요산... 지하철로 소요산역이 생겨서 더 접근성이 좋아진 산이기도 한데요... 그만큼 또 많은 분들이 찾고 계신 산이기도 합니다. 물론 저희는 새벽 산행~~~ ㅎㅎ 새벽 산행의 장점은 아무리 단풍철에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도 저희가 가는 시간에는 사람이 없어서 호젓한 산행을 즐길 수가 있고.. 또 우리는 산행을 끝내고 내려오는 시간에 정말 우르르..... 너무 많이 몰려가는 등산객들과 반대로 걸어내려가며 맛보는 먼저 한 자의 성취감은.... ㅎㅎㅎ 그냥 호젓한 산이 좋아서 찾은 건데 그렇게 많은 사람들과 함께 산행을 할 자신은 요즘은 정말 없습니다. 특히 무슨 무슨 산악회의 목걸이를 하나씩 하시고 대형버스에서 우르르 내리시는 정말 수백명의 사람들을 마주할때면 더욱... 암튼....

The secret garden is part of Changdeokgung one of Korea's world heritage palace. If you don't know about secret garden or changdeokgung you can visit their website and get all the information you need to make a visit. http://eng.cdg.go.kr/guide/guide_cost_01.htm Usually Secret garden tour is guided tour and you have to stay with your group and you can't stay longer enough though you really want ..

7시간... 생각보다 참 긴 시간이구나... 참 많은 걸 할 수 있는 시간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대의 바이타카우가 7시간동안 젖소 20마리가 생산해 낼 양의 우유를 만들어 낸다는 거 아세요? ㅎㅎ 네 그렇습니다. 한대의 바이타 카우가 7시간 동안 젖소 20마리분의 우유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퍼스트스텝스에서 매일 10만명의 어린이 들에게 하루에 한잔의 콩우유를 제공할 수가 있는 것인데요.. 젖소를 사육하는 것보다 사료비도 안들고 대기오염도 적고.. 정말 친 환경적인 방법이 아닐 수 없다는 생각이 새삼 드네요... 매일 열심히 10만명의 어린이들을 먹일 우유를 만들고 있는 바이타 카우와 고트의 활동은 후원자 분들의 관심과 사랑 그리고 후원으로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관심과 사..

남산에서 내려다 보는 서울의 경치가 최고인 것은 두말이 필요 없을 텐데요... 그곳에서 식사를 계획하고 계시다면 전망대 식당이나 비싼 식당말고 가격도 저렴하면서 멋진 경치를 보며 식사를 즐기실 수 있는 푸드오클락을 추천해 드립니다. 뭐 근사한 데이트를 계획하고 계시다면 전망대 식당쯤은 되야 할지도 모르겠으나... 주머니 사정을 고려한 실속있는 데이트나 가족 외식을 계획하시는 분들께 추천!! ㅎㅎ 비빔밥,돈까스 같은 메뉴가 8,000원 9,000원 선이니... 맛이 뛰어나지는 않으나 먹을만은 한 곳... 무엇보다... 테이블에서 이런 경치가 보이는데... 좀 맛이 없어도 용서가 되지 않을까요? 저가격에 이런 경치라면...ㅎㅎ 낮에 경치가 이러면 밤은 얼마나 멋있을까요? 이곳에서 불꽃놀이도 많이들 보시는데요..

가끔 이런 저런 이유로 찾게 되는 남산 N타워... 남산이 선물하는 멋진 서울의 풍경과 함께 눈에 들어오는 것은 주렁주렁 달린 열쇠들... 저 열쇠로 그들의 사랑이 꼭 잠겨져서 지켜지기를 바라는 그 순수함에 미소짓게 되는... 나에게도 그렇게 순수하던 때가 있었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요... 요즘 프랑스 파리도 이 열쇠들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것을 보면... 전 세계 젊은이들이 자신들의 사랑의 영원함을 바라고 있는 것 같은데요... 정말 이렇게 열쇠를 잠그면 그 사랑이 영원할 수 있을 까요? ㅎㅎㅎ 얼마전에 우연히 알게 되었던 열쇠풀기... 번호키를 이것 저것 눌러보던 아들이 풀어서 온 자물쇠... 남들의 사랑을 그렇게 깨어 놓는거 아니라고 다시 잠그어 놓으라고 이야기 했는데... 어떻게 풀었..

가끔 퍼스트스텝스 사무실에서 자원봉사하는 분들을 소개를 하고 있는데요.. 이번엔 미코를 소개합니다~~ 미코는 중국 충징에서 왔는데요. 최근에 경양학을 공부하기위해 캐나다로 왔습니다. 미코는 지난 4개월동안 벤쿠버 사무실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데요 북한에서 살고 있는 어린이들을 돕고자하는 마음이 참 큰 학생입니다. 그녀의 중국어 능력으로 미코는 저희 중국에 있는 협력자들과 일해야 할 필요가 있을때 마다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미코가 어떻게 퍼스트스텝스에서 자원봉사를 하게 되었는지 궁금하세요? 미코는 중국어를 하기때문에 퍼스트스텝스를 중국에 있는 필요한 물품을 찾거나 연결시키거나 하는데요 사무실에서 동전을 세는 일이나 인터넷 리서치등 다른 일도 도와주곤 합니다. 미코는 퍼스트스텝스를 인터넷을 통해 알게된 ..

간만에 새벽 산행을 나섰었습니다. 이번엔 경기도 양주시에 있는 불곡산... 여러 동물처럼 생긴 바위로 유명한 산인데요... 전 바위보다는 새벽에 보는 운무가 정말 멋있었던 산으로 기억에 남았습니다. 새벽 6시에 양주 별산대놀이마당 주차장에 도착을 해서 주차를 하고 그곳에서 부터 올라갔는데요.. 6시의 주차장은 아직 깜깜... 밤하늘의 달님이 환하게 저희를 반겨 주었습니다. 그 주차장에서 준비해간 간단한 아침에 대추차를 한잔 하고 아직은 잠에 취한 몸을 깨우고... 천천히 올라가기 시작하는데 떠오르는 태양이 너무 반가웠었습니다. 나무 사이사이로 간간히 보이는 태양을 반기며 올라가는 산행.. 북한산에 비해 불곡산의 처음 느낌은 약간 동네 뒷산? 이렇게 올라가서 언제 멋진 경치를 볼까.. 싶기도 했던... 약..

태어나긴 경주에서 태어나서 초중고를 울산에서 나와서 서울에서 대학이후부터 살았고 결혼을 하고 캐나다로 이민을 가서 벤쿠버에 살다가 다시 한국 이제 내년에 다시 캐나다.... 부모님도 울산을 떠나 서울에서 사시니.... 고향이라는 생각을 하면 딱 떠오르는 곳이 없는 삶을 살았었습니다. 그리고 어렸을때는 그게 별로 나쁘지 않았습니다. 촌년 답게 서울이 출생지인 아이들을 부러워 하던 시절이었으니... ㅎㅎㅎ 나이를 먹으며 고향이라는 단어를 생각할때면 떠오르는 흙집... 사실 고향보다는 힐링... 쉼... 이런 단어랑 더 연계되는 곳이기도 한.... ㅎㅎ 여수 돌산도 쌍둥이 흙집.... 지난 여름 휴가도 남편과 둘이가서 잘 쉬다왔는데 이제야 사진정리를 해 보네요... 사진을 꺼내 보는 것만으로도 아련해 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