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Can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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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쿠버 맛집.. 믹 재거가 사랑하는 웨지우드 호텔 레스토랑...캐나다 (Canada)/벤쿠버 맛집 (good restaurants in vancouver) 2015. 10. 28. 06:00
벤쿠버 다운타운에는 정말 멋진 호텔이나 레스토랑이 많은데요.. 그중에서 가장 규모대비 고풍스럽고 분위기 최고인 곳을 소개합니다. 제 친구는 결혼 피로연을 이곳에서 하기도 했었고... 롤링 스톤즈의 믹 재거는 벤쿠버만 오면 이 호텔 펜트하우스에서 지내는데요... 그만큼 정말 분위기가 조용한고 참 고풍스러운 호텔인 웨지우드(Wedgewood hotel).. 그곳 일층의 레스토랑~~ 4년만에 제가 정말 좋아하고 존경하는 제 인생의 멘토분들을 모시고 점심을 대접했습니다. 그분들도 다 너무 좋아해주셔서 무려 3시간 넘게 앉아서 이야기를 하기에도 편하고 좋았던.. 그럼 우선 인테리어나 분위기 구경하실까요? 호텔 로비에 있는 꽃장식과 거울에 비친 샹들리에가 어찌나 마음에 들던지요...ㅎㅎ 레스토랑의 분위기를 한층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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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gle Mountain Trail.. 평일 저녁에 즐기는 하이킹~~캐나다 (Canada)/광역벤쿠버 즐기기 (Vancouver) 2015. 10. 15. 06:00
제가 이번에 캐나다로 돌아오면서 다짐했던 것 중하나가... 이제는 이곳에서 하이킹을 제대로 해 보자는 것이었는데요.. 사실 그 전에는 아이를 키우느라.. 아이의 스케줄에 라이드 돌리고... 아이랑 붙어서 집에 있느라 별로 아이눈높이에 맞춘 캐나다의 자연을 즐기고 살았지 어른 눈높이의 캐나다 자연을 즐기지는 못했었는데요.. 이제 아이도 고등학생~~ 혼자 집에 있게 해주는 것을 더 좋아하는 나이라... ㅎㅎ 여기저기 신나게 하이킹을 다니고 싶어서 여러 그룹에 조인을 했더니... 거의 매일 이곳 저곳의 스케줄이 이메일로 날아옵니다. 그중에서도 저희 동네 스케줄을 전 제일 좋아하는데요... 저희집에서 차로 7분거리에 있던 이 트레일... 제가 전혀 몰랐던 곳이라.. 그리고 뜻밖에 뷰가 너무 멋있었기에.. 소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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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쿠버 최고의 치즈가게~~ les amis du FROMAGE캐나다 (Canada)/벤쿠버 맛집 (good restaurants in vancouver) 2015. 10. 12. 06:00
맛있는 치즈와 크래커... 한끼의 멋진 식사가 되어 주기도 하는데요... 가끔은 친구가 점심초대를 했는데 가보면 다양한 치즈에 크래커와 빵조각에 과일... 이렇게 점심 상이 차려져 있기도 합니다..ㅎㅎ 그만큼 여기서는 치즈와 크래커가 식사 대용이 되어주기도 하고... 저도 이렇게 손님 접대를 하는 것을 좋아하기도 하는데요~~ 무엇보다 맛있는 치즈와 한잔의 와인... 이건 뭐.. 더 말할 필요도 없죠? ㅎㅎ 암튼... 그럴때 중요한건 뭐? 치즈~~~ 그 맛있는 치즈를 파는 곳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정말 벤쿠버 최고의 치즈가게라고 저는 생각해요~ 우선 찾아가 보실 분들을 위한 주소는~~ Kitsilano – 604-732-4218. 1752 West 2nd Ave. • Vancouver, BC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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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쿠버 찻집.. 시타델라~~캐나다 (Canada)/벤쿠버 맛집 (good restaurants in vancouver) 2015. 10. 9. 06:00
제가 커피를 즐겨마시는 편은 아닌데요... 커피 향과 커피숍의 분위기는 참 좋아합니다... ㅎㅎ 커피를 마시면 밤에 잠을 잘 못자는 편이라 커피는 잘 마시지 않는데... 저희 동네에서는 커피숍을 가기 보다는 집에서 마시는 차를 더 좋아해서 잘 가지를 않는데... 벤쿠버 웨스트에 제가 좋아하는 커피숍이 몇군데 있는데요... 시타델라도 그곳들 중 한곳입니다.. 이곳은 커피 맛도 좋지만 분위기가 좋아서.. 여름에는 자주 찾게 되는 곳입니다. 그런데 이제는 가을.. 정말 창밖의 풍경과 너무 잘 어울리는 카페라테~~ 캠비에 있는 캐나다 타이어 근처에 있는 커피숍인데요.. 6번가와 알더던가? 암튼.. 그 근처에 가실 일이 있으신 분들께 시간이 넉넉하시면 한번 들러보시라 추천하네요... 마시다가 그래도 있는 모양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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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맛있는 콩비지 함박스테이크~~캐나다 (Canada)/캐나다에선 뭐해먹지? 도시락포함 (what to eat) 2015. 10. 8. 06:00
여름이라 콩국수 많이들 만들어 드시죠? 저도 간만에 서리태콩으로 콩국물을 만들었는데요... 콩국물을 만들고 나면 나오는 콩비지.. 옛날에는 김치넣고 콩비지 찌개를 잘 끓여 먹었었는데요... 요즘 국물이 들어간 짠 찌개나 국종류를 안 먹으려고 노력하는 중이라.. 콩비지를 말고 무엇을 해 먹을까.. 고민하다가 콩비지전을 생각해 보았는데요.. 예전에 해 먹었을때 무지 퍽퍽 했었던 기억이 나서 그것도 별로... 한참을 고민하다가 돼지고기 넣고 콩비지로 함박스테이크를 만들어보자.. 싶었네요.. 우선 재료는 콩비지,돼지고기 간것,계란,당근, 양파 설탕,후추,케찹~~ 당근은 당근주스 만들고 나온 당근 찌꺼기구요... 콩비지는 콩물 만들고 나온 찌꺼기... ㅎㅎ 어찌 하다보니 찌꺼기 처리반 같기도 한... ㅎㅎ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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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쿠버 웨스트 작은 공원...캐나다 (Canada)/광역벤쿠버 즐기기 (Vancouver) 2015. 10. 6. 06:00
사이언스 월드부터 시작에서 워터 프론트를 끼고 쭉 가다보면 그랑빌 아일랜드도 나오고... 계속 가다보면 키칠라노 비치부터 시작을 해서 제리코 비치 스패니쉬비치 등... 많은 비치를 가지고 있으면서 또 사이사이 이렇게 작은 공원을 가지고 있는 벤쿠버 웨스트 워터프론트.. 제가 산책을 가기에 좋아하는 곳인데요.. 오늘은 그 많은 유명한 곳들 사이에 끼어있는 그냥 조용한 동네 공원을 소개합니다. Jean Beaty park 이렇게 바닷가에서 웨스트벤을 바라보며 앉아서 한적함을 즐길 수 있는 곳인데요.. 공원이라는 이름이 무색할 만큼 작은 공간입니다.. 벤치도 한두개 정도... 하지만 이곳에서 밑에 바닷가로 내려갈 수 있는 계단이 있는데요... 이렇게 공원 맨 왼쪽에 작은 계단이 나있습니다. 이 계단을 따라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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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만끽하는 주말 드라이브..Princeton Rockridge resort캐나다 (Canada) 2015. 10. 5. 06:00
여름이 안녕을 고하고 이제 가을인데요~~~ 부슬 부슬 비가 내리는 벤쿠버를 뒤로 하고 주말 드라이브를 떠났습니다. 사실 내년 봄에 있을 교회 여성 수련회를 위한 사전 답사였는데요.. 그냥 드리아브를 간다~~ 는 마음으로 가볍게 출발을 하였습니다~ ^^ 이런 풍경을 기다하며...ㅎㅎ 벤쿠버는 비가 주륵주륵이었는데 호프를 지나면서 비가 멎더군요... 그러며 3번 고속도로에 들어서서는 이런 멋진 가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Manning park 을 지나가며... 내년 여름은 이곳에서 캠핑이다~~ 를 계획하며... 이제 캐나다 여행을 구석구석 많이 하기로 하였거든요... 국경은 꼭 필요할 때만 넘는 걸로~~ ^^ 시골 동네를 여행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그중에서도 이렇게 주말에 가라지 세일 하는 주말 마켓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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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한마리가 한그릇에~~캐나다 (Canada)/캐나다에선 뭐해먹지? 도시락포함 (what to eat) 2015. 9. 24. 06:00
제가 캐나다에서 제일 즐겨하는 음식중에 하나가 곰국을 끓이는 것인데요.. 한국과 다르게 너무 좋은 사골과 여러 부분들을 저렴하게 살 수가 있어서 참 좋아하는데요.. 한국에서는 따라하기에는 금전적 부담감이 많으실... 하지만 외국에 사신다면 정말 가볍게 따라하실 수 있는.. 완전 맛있는 곰국 끓이기 알려드려요~~~ 날씨가 쌀쌀해진 요즘 이거 한그릇이면... ㅎㅎ 든든하겠죠? 우선 제가 좋아하는 레시피는요~~~ 사골,우족,소꼬리,도가니를 커다란 곰솥에 넣고 일단 핏물을 빼주십니다.. 약 3-4시간 핏물을 빼고 뼈들이 잠길정도의 물을 붓고 우선 일차 끓여주십니다. 그리고 끓기 시작하면 바로 모든 물을 버립니다. 그리고 이때 모든 뼈들과 솥을 깨끗하게 씻어주시는 것이 깔끔한 국물을 내기위해 중요한 단계중 하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