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Laos)/2015년 3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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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토피아(UTPIA)? 엔사바이(Dyen Sabai)!! 카페 in 루앙프라방라오스(Laos)/2015년 3월 여행 2015. 4. 9. 06:00
루앙프라방에서 요즘 핫한 카페겸 레스토랑 두군데... 유토피아와 데인 사바이.. 개인적으로 유토피아보다 데인사바이를 참 좋아했는데요... 유토피아 분위기는요... 메콩강이 아닌 그 옆에 있는 강을 바라보는 경치를 가지고 있는데요.. 정원에 옛날에 전쟁때 쓰였던 비행기에서 떨어뜨렸을 폭탄의 잔해도 있고... 길가에 이렇게 간판도 있어서..찾기가 많이 어렵지는 않습니다. 밤에는 분위기가 좋다고 들었으나 안가봐서 모르겠고.. 낮에 보기에는 쿠션 같은것들이 너무 더럽고... 더운 기온에 선풍기나 에어컨도 없는 분위기라.. ㅎㅎ 더워서 별로 머물고 싶지 않았었는데요.. 이렇게 강을 보고 비스듬히 누워서 시간을 보내는 공간입니다... 여행자 거리에서 걸어서 찾아가기에는 둘다 거리가 좀 있고.. 툭툭을 타고 가시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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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패밀리.. 방비엥의 아침 풍경..라오스(Laos)/2015년 3월 여행 2015. 4. 3. 06:00
낮에 방비엥은 너무 덥고 물놀이를 하러 가는 것 말고는 정말 다니기에는 너무 더운 날씨인데요.. (저는 지금 3월 20일에 방비엥에 있습니다.) 한국에서의 습관대로 그리고 와이파이가 잘 터지는 새벽시간에 새벽기도를 하기위해 라오스시간으로는 새벽 4시에 일어나고 있는데요... 신기한건 한국에서도 새벽 4시나 4시반쯤 일어나서 새벽기도를 하는데.. 라오스는 두시간이나 뒤에 있는데 4시에 일어난다는... ㅎㅎ 한국시간으로는 6시인데.. 암튼.. 저는 유튜블로 제가 좋아하는 목사님이신 Dr. Charles Stanly 의 InTouch 설교를 하루에 하나씩 듣는 것으로 새벽기도시간을 대신하는데요... 요즘 정말 하나하나 너무 제게 해주시는 주옥같은 말씀들에... 라오스에서 은혜받고 있는데요.. 그렇게 기도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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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교회에서 드리는 주일예배 in 루앙프라방라오스(Laos)/2015년 3월 여행 2015. 4. 1. 06:00
방비엥에서 떠나기 며칠전부터 단수가 되면서 루앙프라방으로의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원래 루앙프라방에서 3박을 하고 다시 방비엥으로 와서 5박을 할 예정이었지만 예약을 취소하고 루앙프라방 5박6일을 계획하고 방비엥을 떠났습니다. 방비엥에서 9시 미니밴을 예약을 했었지만 아침 식사겸 앞좌석을 확보하기 위해서 8시쯤 여행사앞으로 갔습니다. 아직 8시 미니밴도 도착을 하지 않은 상황. 9시 미니밴이지만 8시밴을 타도 되겠냐고 물어보니 그러라고 해서 샌드위치로 아침을 먹고 8시 15분쯤 온 미니밴을 탔습니다. 사람이 다 안 모였었던지 방비엥 시내를 한바퀴 돌면서 손님을 더 모으고 나서 방비엥을 떠난 시간은 9시... ㅎㅎ 라오스 스타일이네요... 이렇게 방비엥을 떠나는 날 아침 비가 왔습니다.. 이젠 이들이 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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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프로)슬로우 라이프.. 튜빙 in 방비엥라오스(Laos)/2015년 3월 여행 2015. 3. 31. 06:00
방비엥에서 유명한 액티비티중에 동굴을 갔다가 카약을 타는 것을 많이들 하시는데요.. 저희는 건기여서 수위가 낮음에도 불구하고 튜빙을 하였습니다. 동굴은 별로 관심이 없어서 안 가고... 카약은 한 팀으로 가서 가이드를 따라 빨리 저어야 한다기에 관심이 없어서... 천천히 쏭강을 즐기고 싶어서 튜빙을 선택을 했습니다. 튜빙을 실은 툭툭에 타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상류에 데려다 주는데요.. 상류에서부터 튜빙이 끝나는 지점까지는 개개인의 속도로 가면 되는데요.. 저희는 그냥 천천히 즐기며 내려갔습니다. 튜빙에는 고프로만 가져가서 사진을 찍었는데요.. 이렇게 천천히 흘러가다 보면 흥겨운 음악소리가 크게 울리는 바에서 손짓을 합니다. 그 바에서 쉬었다 가시고 싶으면 손을 들면 능숙한 솜씨로 밧줄을 던져줍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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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패밀리.. 방비엥라오스(Laos)/2015년 3월 여행 2015. 3. 27. 06:00
꽃보다 청춘 이후로 많은 한국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곳이지요... 방비엥 물놀이를 위해서 온다는 방비엥... 저희는 그냥 푹 쉬고 싶어서 방비엥에서의 일정을 10일을 잡았습니다. 보통 라오스 여행기 책을 읽어도 15일이면 라오스 북부 남부를 다 다닐수 있는 시간인데요.. 저희는 그렇게 막 돌아다니며 보는 라오스 보다는 한곳에서 여유있게 느끼는 라오스를 선택해서 15일 일정에 비엔티엔,방비엥,루앙프라방 만 가기로 했는데요... 그중에서 방비엥에 10일을 예정을 하였습니다. 숙소는 한달반전에 예약을 해 두었던 주막게하 새로 지은 숙소라 깨끗할 것 같고 번화가와 거리가 있어서 조용하겠지.. 하는 기대로 선택을 했던 게하입니다. 숙소에 짐을 놓고 방비엥을 한바퀴 돌아보았는데요... 30분이면 충분한 방비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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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패밀리.. 블루라군에서 즐겨~~라오스(Laos)/2015년 3월 여행 2015. 3. 25. 06:00
방비엥에 오는 큰 이유 둘중에 하나인 곳이죠.. 블루라군.. 블루라군으로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걸어서... 어느 블로그에서 시간이 많으시면 좋을듯요.. 하고 추천하셨더군요.. 왜~~그런거냐? 정말 오래 걸으셔야 하고 흙먼지가 너무 심해요.... 자전거로.. 꽃보다 청춘에서 먼저 장바구니자전거로 갔었죠... 연석,호준,바로... 정말 수고했어요~~ ㅎㅎ 돌부리에 비포장도로 장난이 아닙니다. 거기다 한시간 반이상 걸리는 거리에 물놀이까지 하고 체력이 떨어지고 나면... 돌아오는 길은 완전 고행의 길이 될듯이요... 물론 그럴때 툭툭이에 자전거를 싣고 돌아오실수도 있어요~~ 돈이 좀 많이 들지만~ 툭툭에 자전거 싣는데 한대당 100,000킵이라고 들었네요~ 오토바이.. 라오스 사람들도 오토바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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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패밀리.. 비엔티엔에서의 첫날..라오스(Laos)/2015년 3월 여행 2015. 3. 23. 06:00
3월 17일 너무 늦은 밤에 도착을 하는 관계로 첫날 비엔티엔의 숙소는 예약을 하고 갔었는데요.. 그냥 하룻밤 자고 나올만 했던 곳... 바로 방비엥으로 갈 계획이었기에 아침에 체크아웃을 하고 나왔습니다. 다행히 숙소는 남푸에서 가까운곳... 걸어서 남푸 분수쪽으로 가는데 망고스무디를 세잔 테이크아웃해서 들고 가는 사람을 보고 그 집으로 가서 망고스무디를 시켰습니다. 1잔에 10,000킵. 1달러에 8100킵이니 10,000킴이면 약 1350원 그러니 망고스무디한잔에 약 1350원이라는 이야기... 그런데.. 우와.. 무슨 1350원 짜리 망고스무디가 서울에서 7-8천원하는 것 보다 훨씬 진하고 맛있는 것입니다.. 우왕.... 라오스 잘 왔어..... 출근시간이라 거리에 오토바이도 많지만 태국처럼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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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패밀리.. 라오스여행 출발~~라오스(Laos)/2015년 3월 여행 2015. 3. 20. 06:00
라오스 2015년 3월 16일 지난 2014년 12월 호주여행을 가기전에 우연히 발견한 라오스행 진에어직항 프로모션 세명의 직항 항공료가 택스와 유류할증료 포함에 110만원대. 일단 예약을 하고 라오스 여행일정을 잡아두었었습니다. 이제 한국을 떠나 캐나다로 돌아가는 상황에서... 캐나다에서 동남아쪽을 여행하기에는 너무 멀어서.. 한국에서 여행을 하지 않고 돌아가면 제일 아쉬운곳이 어디일까 생각을 해 보았을때 늘 떠오르던 라오스... 마침 저렴한 티켓을 구해서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것 저것 한국을 정리하며 할 일이 많고 아니 마음이 더 바빠서 라오스 여행은 준비도 안하고 떠나왔는데요... 원래도 라오스는 그냥 푹... 쉬다가 오자는 컨셉이기도 했지만... 라오스 와서 보니 정말 짐을 제대로 안싸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