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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보다 패밀리.. 방비엥의 아침 풍경..
    라오스(Laos)/2015년 3월 여행 2015. 4. 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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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낮에 방비엥은 너무 덥고 물놀이를 하러 가는 것 말고는 정말 다니기에는 너무 더운 날씨인데요..

    (저는 지금 3월 20일에 방비엥에 있습니다.)

     

    한국에서의 습관대로 그리고 와이파이가 잘 터지는 새벽시간에 새벽기도를 하기위해

    라오스시간으로는 새벽 4시에 일어나고 있는데요...

    신기한건 한국에서도 새벽 4시나 4시반쯤 일어나서 새벽기도를 하는데..

    라오스는 두시간이나 뒤에 있는데 4시에 일어난다는... ㅎㅎ  한국시간으로는 6시인데..

     

    암튼..

    저는 유튜블로 제가 좋아하는 목사님이신 Dr. Charles Stanly 의 InTouch 설교를 하루에 하나씩

    듣는 것으로 새벽기도시간을 대신하는데요...

     

    요즘 정말 하나하나 너무 제게 해주시는 주옥같은 말씀들에... 라오스에서 은혜받고 있는데요..

     

    그렇게 기도를 끝내고 전날의 사진과 블로그 정리를 좀 하고 나면 6시..  어슴프레 동이 뜹니다.

    원래 일출을 정말 즐기는데  일몰도 좋아하구요..

    하지만 기후 상태가 방비엥은 해무로 인해 늘 뿌연상태...  구름이 잔뜩 끼어있는 상태...

    일출..  뭐 이런건 기대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그냥 밝아지고 나면 방비엥 거리 곳곳을 산책을 다니게 되는데요...

     

    그렇게 해서 만나게 되는 방비엥 현지분들의 아침 풍경...

     

     

    아침 6시에 시작을 해서 8시에 딱 끝이나는 현지인들의 새벽시장인데요..

    개구리 생선 등등 작지만 다양한것을 만나게되는 참 소박한 새벽시장입니다.

     

     

    저런 바구니에 물건을 사서 장 보고 가시는 분들도 만나고..

     

     

    장터에서도 서슴없이 아이에게 모유수유를 하고 있는 어머니인데요...

    앞모습은 예의가 아닌것 같아서 살짝 뒷모습을 찍어보았습니다.

     

    집에 있는 작은 텃밭에서 길렀음직한 야채들을 가지고 나와서 파시는 어머니..

    그 와중에 아이에게 모유수유도 하고..

    정말 우리 옛날의 어머니들도 이렇게 우리를 키워내시지 않았을까 생각해보았습니다..

     

     

     

    아침에 6시쯤 시작을 해서 아침 8시면 딱 끝이 나는 새벽시장..8시가 되자마자 이렇게 팔다 남은 채소는

    다 싸가지고 다시 집으로 가져 갑니다..

     

    그리고 이들의 아침식사도 따라 해 보게 되는데요...

    바나나튀김..  아침부터 튀김을 먹나.. 했는데.. 생각보다 정말 맛있습니다.

     

    방비엥에도 있는 새벽시장

    한번 구경해 보세요~   튜빙이 끝나는 지점쯤에 있습니다.

     

    아침에 죽도 많이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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