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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몬트리올에서 만나게 되는 멋진 그래피티들 과 몬트리올 맛집..
    2016 미국,캐나다 대륙횡단 2016. 8. 3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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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몬트리올에서 좋았던 것중에 하나가 길을 걷다가 만나게 되는 그래피티들이었는데요...

    그 수준이 어마어마~


    매년 그래피티 페스티벌로 열려서 매년 그림이 바뀌는 것도 있고 그대로 있는 것도 있다는데요...

    올해의 대표 그래피티였습니다.



    도심 한복판 주차장벽에 있는 그림 수준이라고 하기엔 너무 높은거 아닌가요?


    길을 걸으며 어디 갤러리에 와 있는 듯한 기분이었구요.

    골목 골목 걷다보면 보물찾기를 하듯 만나게 되는 뜻밖의 장소에서 만나는 뜻밖의 재능들에 마냥 감탄을 할 수

    밖에 없게 만드는 도시였습니다.



    이런 그림보다는 좀 예쁜그림을 좋아하기는 하지만....ㅎㅎ

    일년 뒤면 지워질 작품이라는 게 아쉽기만 한 수준이죠?


    길을 다니다가 그래피티를 지우고 있는 사람들도 보았는데요.

    아마 허가받은 작품이 아닌 낙서들은 계속 시에서 지우고 관리를 하는 것 같더라구요..

    파워프레셔로 쏘니까 그냥 지워지는 것이 아.. 저 락카가 수용성인가? 싶었습니다.

    근데 수용성이면 비에 지워질테니 그건 아닐테고..  흠..

    암튼 파워프레셔로 지우는 구나.. 도 하나 배웠네요~^^



    창문을 보면 그냥 오래된 건물인거 같은데..  너무 정성껏 그리지 않았나요?



    두번째로 좋아했던 작품인데요..  락카통 스프레이를 뿌리고 계신 할머니~~

    저도 저렇게 늙고 싶어요..  늙어서도 지금의 삶에 대한 열정 잃어버리지 않길...

    벽에 붙은 공중전화기도 잘 숨어있죠?  ㅎㅎ

    저기서 전화하면 정말 반가운 친구와 통화를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느낌...



    이런 스타일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재능은 인정해 줘야겠죠?  ㅎㅎ







    몬트리올에서 학교를 다니는 아는 분 자녀들이 많은데요...

    그래서 몬트리올에서는 대학원을 다니는 아는 분 아들 자취방에서 신세를 졌었는데요...

    마침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전혀 호텔이나 숙박시설에 방이 없어서...


    그 아들이 동네 구경을 시켜주면서 몬트리올 맛집들을 알려주었었는데요..

    그 중에 한집..  이집 브런치 와플이 그렇게 맛있다네요~~

    혹시 필요한 분들 계실까봐 사진만 찍어봤습니다.


    나중에 맛집여행으로 가야할 까봐요... 몬트리올....ㅎㅎ


    그런데 저희는 긴 여행에 쉽게 풀리지 않는 피곤에 입맛을 잃어서 맛있다고 소개해주는 집들이 그닥...

    그런데 다들 줄들이 어마어마했었으니..ㅎㅎ  맛집 맞는 듯요~^^



    건물들이 아주 오래된 건물이라는 것은 창문을 보면서도 알겠던데요...

    유명한 거리라고 마구 개발이 안 되어 있는 것이 더 정감있고 좋았었네요...





    24시간 하는 푸틴집.. 아마 몬트리올에서 제일 유명한 푸틴집일껄요?  ㅎㅎ

    무슨 푸틴을 24시간을 하나 했는데... 토요일 아침 7시에 갔는데도 먹고 계신 손님들이 계셔서 깜놀...

    저는 산책을 하다가 찾아갔던 곳이라 지갑도 안 가지고 있고 신용카드 한장 들고 다니고 있었는데요..

    현금과 데빗카드만 받는다고 해서 아침을 먹지는 못했던...

    혹시 가실 분들은 참고 하시고요..  언제 가든 항상 한국인 관광객들도 많은 곳이죠~^^

    몬트리올 이 거리의 맛집들 중에 신용카드를 안 받는 곳들이 몇군데 있어서 좀 의아하기도 했던~



    몬트리올 하면 이건 꼭 먹어봐야 해~~~  라는 샌드위치집이죠!!

    넵..  저희도 긴 줄끝에 먹어보았었는데요..  사진은 새벽에 산책하다 찍어서 줄이 없지만...ㅎㅎ

    기대만큼은 맛이 없었습니다.

    네..  저희가 입맛을 잃었는지 맛있는게 없었어요... ㅠㅠ


    이 프렌차이즈는 몇년전에 셀린디온이 사들여서 지금은 주인이 셀린디온이라는~~~



    이집도 줄이 길었던 아이스크림집..  





    일본인 교수님들도 인정하신다는 엄청 맛있는 일본 라멘집도 가서 먹어보고...

    치킨 바베큐가 정말 맛있었던 포르투갈 치킨집도 가 보고 맛있는 빵집도 가보고...

    정말 많이 먹고 다녔는데 포스팅을 따로 할 만큼 맛있는 맛집을 못 만났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딱 하나..

    제가 너무 피곤해서 입맛을 잃어서 였다고 생각합니다.


    벤쿠버 만큼이나 다양한 인종이 모여사는 몬트리올이다보니 각 나라의 맛있는 음식을 다 맛보실 수 있는 듯요~

    그런데 벤쿠버와 다른 점이 좀 더 유럽쪽 맛집이 강합니다.


    벤쿠버는 아시아쪽 맛집도 많지요?  ㅎㅎ


    암튼..  멋진 그래피티와 맛있는 맛집이 많은 몬트리올 마음에 들었었습니다~~^^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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