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hthouse trail loop, Ucluelet

밴쿠버 아일랜드의 토피노 근처에 유클루렛이라고 하는 토피노 보다는 큰 어촌마을이 있는데요.

이곳의 등대가 있는 곳이 겨울 스톰와칭으로는 유명한 곳인데요. 그 등대주위로 한바퀴도는 트레일이 있어서 산책하기에 참 좋습니다.

퍼스픽 림 국립공원의 공원지기들과 대화중에 이곳을 추천해 주어서 왔었는데요.

그분들은 일기예보도 잘 알고 계시고 밀물과 썰물의 시간도 잘 계산하고 계셔서 몇일에 몇시쯤 그곳에 가면 멋진 스톰을 볼 수 있을꺼라고

이야기해주셔서 마침 그곳에 있을 때여서 맞춰서 가보았습니다.

 

국립공원을 여행하신다면 그곳의 공원지킴이 분들과 이야기를 해 보세요. 아주 좋은 팁들을 많이 가지고 계시거든요.

이렇게 멋진 해안가를 보며 걸을 수 있는 트레일이 등대 트레일입니다.

마침 스톰이 왔고 만조때라 경치가 더 멋진것 같습니다.  바다거품들이 한국의 바닷가와는 또 다른 분위기를 만들어 내주네요.

트레일이 바닷가를 따라 가다가 내륙쪽으로 해서 한바퀴를 돌게 되어 있는데요.  이렇게 바닷가를 타고 좋은 포인트마다 가서 전망 구경을

할 수 있게 잘 정비가 되어있었습니다.  의자도 있구요.

정말 멋진 풍경이지요?  이런 풍경을 보며 걷는 트레일로 웨스트 코스트 트레일이 유명한데요.

이곳에서 가까운 곳에서 시작을 해서 그런지 더 비슷한 풍경을 볼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그때의 이야기는 아래 링크에서 읽어보실 수 있는데요.

Tsusiat Fall 캠핑장에서 Cribs Creek 캠핑장 약 18 키로 West Coast Trail

링크를 걸면서 저도 다시 한번 읽어보게 되는데요. 아 저때 그런일이 있었지 하며 저의 기억을 다시 되새기가 되어서 좋으네요.

블로그는 저의 삶의 기록을 새기는 일이라 누가 읽던 읽지 않던 그냥 나를 위한 일이기에 더 좋은 듯요.

세찬 바람과 거센 파도가 정말 장관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산책길은 이렇게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제 그냥 풍경 구경하셔요~

늑대와 곰과 쿠거만 들어오라는 사인이 참 귀엽습니다.

이곳에 정말 늑대와 곰과 쿠거가 많거든요~^^

밴쿠버 아일랜드를 여행가신다면 퍼시픽 림 국립공원은 꼭 가보시고 우쿨루렛의 등대 트레일도 꼭 한번 걸어보세요~

스톰와칭을 좋아하신다면 더 더욱이요~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