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 Baker의 가을 단풍~ 너무 예뻐요~

동네 언니들과 외국여행 갔다왔어요~^^

아침에 언니가 픽업을 오셔서 아들 학교 보내놓고 따라갔다 왔네요~

외국여행이라서 여권도 꼭 챙겨야 해요~^^

마운틴 베이커.

저희집 베라다에서 늘 바라보는 흰 설산...

늘 가봐야지 하고 생각만 하고 가보지 못했던 산인데.

동네언니가 갈래? 하시기에 얼른 따라간다 했네요.

미국 워싱턴주에 있는 만년설로 덮혀있는 설산인데요.

집에서 거기까지 차로 3시간~

오늘은 단풍구경이라서 천천히 가면서 정말 예쁜 단풍을 잔뜩 즐겼습니다.

오늘 하늘은 어찌나 구름 한점 없이 파랗고 예쁘던지..

언니들과 정말 축복받은 하루에 한없이 감사했습니다.

사진이 좀 많은데요~ 그냥 즐기세요~

이런 드라이브 끝에 나와주는 저 설산이 어찌나 멋지고 반갑던지...

정말 웅장하지요?  10월에 저런 설산을 만나게 되다니~  꺄아~~~

정상에 호수가 두개가 있는데 호수가 주위에는 눈이 쌓여 있어요~

이렇게 귀여운 트레일들도 있는데 다음에 트레킹 꼭 와야겠어요~

눈과 단풍과 파란하늘...  딱 오늘을 보여주는 한장의 사진을 꼽으라면 이거!!

언니가 준비해온 도시락도 먹고~^^

김밥과 호박죽에 간식에 쿠키에 맛있는 여러 차까지~~

정말 언니 최고!!

오늘 이 멋진 일정을 함께 한 언니들~~  사랑해요~~^^

스키장은 11월이면 오픈할것 같아요~

하늘빛이 너무 예쁘고 그 아래 단풍색도 너무 곱고...

그냥 행복했던 하루 주신 주님께 감사하며~

오늘 하루 더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