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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콤한 와인과 함께했던 나파밸리 여행~
    미국 (USA) 2015. 12. 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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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월에 친정 아빠와 오빠가 미국여행중에 샌프란시스코로 오셔서 저는 벤쿠버에서 내려가서 함께

    샌프란시스코 여행을 했었는데요...

     

    ㅎㅎ

    참 빨리도 올라오는 포스팅입니다..  그죠?  ㅎㅎ

     

    저는 4박5일동안 아빠와 오빠와 여행을 했는데 요세미티 국립공원과 나파밸리를 가고싶다고 했었습니다.

    그래서 그것에 맞게 스케줄을 짜면서...

    나파밸리에서 와이너리 투어를 준비를 했었는데요...

    일단 저희는 렌트카를 해서 다니고 또 저희 아빠나 오빠는 술을 거의 안드시니 술 마시며 다니는 와인투어보다는

    그냥 나파밸리를 구경하는 스케줄로 준비를 해 보았습니다.

     

    이런 저런 인터넷 검색과 블로그 글들을 통해서 가 보고 싶은 와이너리는 세군데로 결정을 하고...

    숙박도 나파밸리 근처에서 하루를 자서 아침 일찍부터 하루 종일 코스로 나파밸리 구경을 하였습니다.

     

    먼저 베링거 와이너리...

    1876년부터 시작을 한...  굉장히 오래된 와이너리 중 한곳인데요...  멋있었습니다...ㅎㅎ

     

     

    http://www.beringer.com/

     

     

    추수 감사절이 다가오고 있어서 여기저기 호박 장식들이...  참 예뻤는데요...

    저희가 좀 많이 일찍 가서... 

    이곳에서는 와인 테이스팅은 못 하고 그냥 이쁜 의자에 앉아서 오빠와 아빠와 밀린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던...

    참 조용하고 좋았던 곳으로 기억에 남네요...

     

     

     

     

    얼마만에 찍어보는 가족사진인지...

    나중에 보면 더 귀중한 사진이 될것 같습니다....ㅎㅎ

    저는 엄마와 여행을 많이 다니고 오빠는 아빠와 여행을 많이 다니는데요...

    딱 분업이 되어 있죠...ㅋㅋ

    아빠와 엄마의 여행 스타일이 많이 다르셔서 함께 여행다니는 것이 거의 불가능이라...ㅋㅋ

    늘 엄마와만 여행을 다녀서 죄송했었는데 이번에 아빠와 잠깐이라도 함께 여행을 해서 참 좋았습니다.

     

    특히 아빠는 벤쿠버를 너무 안 좋아하셔서 안 오시기에...  ㅎㅎ

    이렇게 뵈니 너무 좋고 반가웠었습니다.

     

     

    너무 조용하고 분위기도 좋아서 가족간에 많은 이야기가 오고갔던 장소...

    이쁜 호박들이 참 많죠?  ㅎㅎ

     

     

    그 다음은 돈을 내고 와이너리 투어를 했던 성... 캐스텔로 디 아모로사

    http://www.castellodiamorosa.com/

     

     

    ㅎㅎ 오늘 가족사진 많이 방출되나요...

     

     

    정말 중세시대 성처럼 멋있게 지어두었더라구요...

    투어비가 싼편은 아니었지만...  와인이 너무 맛있어서... 용서...ㅎㅎ

     

     

     

    나파밸리가 왜 와인으로 유명한지는 날씨가 증명을 하고 있더라구요...ㅎㅎ

     

     

    앞에 베링거에서 빠졌던 사진... ㅎㅎ 뜬금없이 아모로사에...ㅋㅋ

     

     

     

     

     

     

    그 다음 이 멋진 길은 스털링이었습니다.

    http://www.sterlingvineyards.com/age_gateway?destination=home

    술을 잘 하지 못하는 저희 가족은 앞에서 했던 한번의 와인투어로 이미 한계의 상태라 더는 들어가지는 않았는데요..

    비싼돈 내고 들어가서 테이스팅을 안하는 것도 낭비라...ㅎㅎ

     

     

     

    각 와이너리마다 자기에 역사에 대한 안내도 잘 되어 있어서 읽어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관광객을 위한 공간들도 있구요...

    죽기전에 다른 사람들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를 읽어보는 것도 재미있었습니다.

     

    레스토랑의 음식들도 훌륭했고 작은 읍내같은 다운타운을 걸어다니며 샵을 구경하는 것도 정말 재미있었고...

    하루를 즐겁게 즐기기에 참 좋은 곳이었습니다.

     

     

    제가 그 동안 마셔본 와인중에서는 제일 향도 좋고 맛도 딱 제 스타일이었던 한병을 사와서 고이 모셔두고 있는데요...ㅎㅎ

    이 와인은 그곳 아모로사에서만 파는 벤쿠버에서는 살 수 가 없기에 섣불리 따서 마시지를 못하고 있네요...

    특별한 날 따게 되겠죠?  ㅎㅎ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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