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원으로 즐기는 이스탄불 보스포러스 해협 선상 야경

이스탄불 여행의 장점 중 하나는 저렴한 대중교통인것 같은데요.

이스탄불 카르트 라는 교통카드만 사시면 한정거장을 타시던지 1시간을 타시던지 가격은 똑같은 시스템.

짠순이 여행자에게는 참 좋은 시스템입니다.

 

이스탄불의 보스포러스 해협의 야경을 선상에서 즐길 수 있는 관광상품은 디너 크루즈부터 시작해서 다양하게 많은데요.

가격은 대부분 2-3만원 선에서 시작을 합니다.

 

하지만 저는 그런 야경 크루즈보다 더 멀리 올라가서 보스포러스 해협의 거의 전체를 볼 수 있는 그러면서도 가장 저렴한 방법으로

즐겨보았는데요.

 

바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었습니다.

 

우선 제가 머물고 있는 랄랄라 한인민박에서 버스를 타고 Sariyer로 가서 거기서 요로스 성벽까지 갔다 왔구요.

 

돌아오는 길에 사리에에서 베쉬타시로 가는 마지막 페리를 타고 돌아왔습니다.

페리로 한시간 더 걸리는 거리를 내려왔는데 교통카드로 7리라 정도 찍혔네요.

그럼 그 페리를 타고 내려오면서 만날 수 있는 야경을 구경하실까요?^^

찬바람을 맞으며 마시는 따뜻한 한잔의 차이는 참 좋습니다. 5리라의 행복

 

 

 

지도에서 보시면 보스포러스 해협의 저 위에서 저 아래까지인데요.

혹시 시간 여유 여행자이시라면 이 코스 강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