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해운대? 아니 본다이 비치~~~
    호주 (Australia)/2014-15 39일여행 2015. 1. 26. 06:00
    728x90

    센트럴에서 숙소를 본다이비치로 옮겼습니다.

    처음에 일정을 정하고 예약을 할때부터 무척 고민을 했던 숙소중 하나인데요..

    본다이비치 YHA.

    사진상으로나 지도에서나 무척 좋은 곳이었음에도...

    에어비앤비에 괜챦은 집들이 많아서 고민을 했었습니다.

    그러다 아무래도 세명이 다니다보니 에어비앤비는 좀 그래서 그냥 YHA로 왔는데요..

    와서보니 완전 만족...

     

    물론 시설적인 면에서는 센트럴이 훨씬 좋았으나...

    동네 분위기와 위치는 본다이가 좋은 것 같습니다.

    아니 다..  떠나서 일단 본다이에 오니 여행을 온것 같은 릴렉스한 기분이...

    좋으네요...

     

     

    숙소를 결정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던 숙소에서 바라보는 전망입니다...ㅎㅎ

    멋지죠?

     

     

     

    센트럴과 비교하면 아주 아담한 건물입니다..  본다이 YHA

     

     

    하지만 조금만 걸으면 해변산책로가 나온다는 엄청난 메리트를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이게 숙소에서 본다이비치가는 해안 산책로인데요...

    정말 이쁘지요?

    완전 걸을 만 합니다...ㅎㅎ

     

     

    본다이 해안 산책로는 사암이 파도에 의해 신기하게 깎여진 모습들이 정말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데요...

    그런 바위들을 구경하며 걷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처음 본다이를 보고 딱 든 생각은...

    해운대?   ㅎㅎ

    주변을 둘러싼 큰 건물들이 없다 뿐... 완전 해운대입니다...

     

     

    해안 산책로 바위앞에서 아들을 불러세웠는데요..

    정말 묘한 느낌의 사진이 나왔네요...

     

     

    아침 저녁으로 정말 많은 사람들이 조깅을 하고 있기도 했던...

    아들이 들고가는 바디보드와 오리발.. 숙소에서 무료로 빌려줍니다..  앗싸~

     

     

    바위가 정말 희안하게 생겼죠?

     

     

    본다이 비치의 유명한 수영장...  바다 바로 옆에 있어서...

    오전 9시경의 본다이.. 토요일이라 그런지 벌써 많은 사람들이 나와 있습니다.

     

     

     

     

     

    사진 저 왼쪽에 바위밑이 본다이에서 유일한 그늘이었는데요...ㅎㅎ

    거기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아침을 먹고 나오며 점심 도시락을 싸가지고 왔으니... ㅎㅎ

    좀 놀다 가면 되겠습니다.

     

     

    여기 수상 안전 요원들은 서핑보드로 구조활동을 하더라구요...

    보드가 더 두툼하고 손잡이가 네군데에 있는...스피드도 참 좋더군요...

    팔힘이 좋은 거겠죠?  ㅎㅎ

     

     

    이렇게 멋진 자세로 운동을 하는 사람들도 많고...

     

     

    건너편 해변에도 사람은 많고 집들도 이쁘고...

     

     

     

    한참 파도와 놀다가 쉬러 나오는 아들...  길가에 저렇게 일광욕들을 하고 계십니다..

     

     

    파도 사이로 얼굴이 나온 아들... ㅎㅎ  파도 탈 준비가 되었네요...

     

     

    바디보드로 파도를 타며 정말 신나게 놀았습니다.

     

     

    이렇게 서핑을 하는 사람들도 많았는데요..

    일반 사람들도 많아서... ㅎㅎ 서로 피하며...

     

     

    본다이를 순찰도는 말탄 경찰관들...

    아들의 장래희망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ㅎㅎ

     

     

    오후 1시경의 본다이..   정말 많은 사람들이 왔죠?

    그래도 비치파라솔이 안보여서... ㅎㅎ   해운대보다 좋은 것 같습니다.

     

     

    오후 1시에 저희는 숙소로 돌아왔는데요...

    이정도면 정말 하루치 파도타기는 실컷 한듯요...

    이렇게 멋진 해안 산책길을 다시 걸어 돌아가는 숙소...

    정말 좋습니다.

     

     

    보드나 오리발이 무겁게 느껴지지 않겠지요?  ㅎㅎ

     

     

    해안 산책로 안내표시도 보이고...

    아침 일찎 일출을 보기에도 석양을 보기에도 해안 산책로 트렉킹을 하기에도

    파도를 타기에도 선탠을 하기에도...   정말 좋은 본다이 비치입니다~~

    내일은 또 다른 비치로 가봐야겠어요~~

     

    즐기세요~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