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얼맘이 권하는 호주여행을 하며 요리하기 쉬운 음식들...

호주를 여행하면서...

물가가 비싼 나라를 여행하면 아무래도 식비가 많이 나가는데요...ㅎㅎ

저희는 또 친정엄마가 음식에 까다로우셔서 더 열심히 요리를 해서 먹으며 여행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숙소도 다 취사가 가능한 호스텔이나 아파트를 이용을 했었는데요...

우선 어떤것을 해 먹었는지 소개해 드리니...

도움이 되시길요~~  ^^

 

 

이건 한국에서 가져간 간짬뽕에 골든코스트 울월스에서 산 쭈꾸미를 넣어서 만들어 보았는데요...

정말 간단하면서 폼나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냥 간짬뽕 끓이실때 쭈꾸미 같이 넣어서 끓이고 같이 비빔장

넣어서 비비시면 되요~~

 

 

보통 그냥 이렇게 밥에 김에 샐러드에 쌈장에 삶은 양배추 등... 간단하게 밥을 먹는데요...

 

 

아침에 갈라사과에 브리치즈 토스트에 요플레와 우유.. 이렇게 간단하게 먹을때도 있구요..

 

 

도시락으로 김치볶음밥을 만들어 다니기도 하구요..

정말 그 흔한 맥도날드 햄버거하나를 사 먹어본 기억이 없네요...ㅎㅎ 5주를 여행하면서... ㅎㅎ

 

 

콜스에서 오븐구이 닭을 사서 먹고 남은 닭으로 다음날 아침에 치킨 샐러드...  

샐러드용 야채에 닭고기 찢어 올리고 치즈 올려서 소스뿌리고 즐겨주시면 되는 정말 간단 쉬운~~

 

 

골코에서 빌린 휴가용 아파트의 베란다에서 정말 분위기 잡으면서 잘 먹었었네요...ㅎㅎ

 

 

리본 파스타..   파스타는 정말 쉽고 도시락으로 싸기에도 좋은 음식인것 같습니다.

이것도 도시락이었네요... ㅎㅎ  소고기 잔뜩 넣고...ㅎㅎ

 

 

쭈꾸미 간짬뽕...ㅎㅎ  정말 먹음직하게 보이죠?  맛있었습니다...ㅎㅎ

 

 

새우버터구이에 마늘빵과 아스파라거스...   이것도 보기에는 정말 멋져보이고 새우가 신선해서 정말 고소했었던

새우버터구이인데요..  정말 간단하죠..

달군 후라이팬에 올리브유와 버터를 녹이고 새우를 얹고 갈릭소금을 솔솔 뿌려주시고 굽기만 하면 끝~~

신선한 새우라 머리가 정말 맛있었던...

아무래도 바닷가 근처였던 골든 코스트가 해산물도 좋고 가격도 좋았는데요..

시드니나 케언즈에서 이런 행운은 없었던 것이 아쉬웠던...   혹시나 했던 초록홍합도 없고...흑흑...

 

 

생각보다 가격이 비싸서 많이 해 먹지는 못했던 연어스테이크인데요..

이 연어스테이크 한 덩이가 재료값이 7불에 아스파라거스 2불..   9불이면 이런 멋진.. 레스토랑가면 25불정도는

할것 같은 연어스테이크 한끼가 나오네요~~~  ㅎㅎ

 

 

열심히 도시락으로 쌌던 샌드위치인데요..

치즈,햄,달걀,베이컨,상추 등으로 싸는데요.. 이때 빵에 버터를 바르시는게 중요합니다...

빵이 눅눅해 지지 않고 샌드위치가 맛있어요~~   소스는 케찹으로 뿌리고~~^^

 

 

베이컨, 치즈, 샐러드용 채소에 발사믹 드레싱을 뿌린 샐러드~~~ 

아침으로 참 좋았습니다.

 

 

스테이크인데요..  그냥 안심 스테이크...

저는 스테이크에 카라멜라이즈드 양파로 소스를 만들어 함께 먹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생각보다 호주 소고기가 냄새가 있어서 항상 와인으로 냄새를 잡아주며 요리를 했습니다.

이것도 정말 간단하죠...

그냥 달군 팬에 스테이크용 고기를 굽기만 하면 된다는..  앞뒤를 노릇노릇하게 굽고 마지막에 와인을 부어

한번 날려줍니다..  그럼 냄새가 잡히죠...ㅎㅎ

 

 

팬케잌에 소시지와 옥수수로 간단한 아침을...

호주 옥수수가 정말 맛있어서 열심히 삶아 먹었습니다.

 

 

한국에서 준비해 갔던 볶음 김치덕에 여기에 아무것이나 섞으면 정말 맛있게 나오는 김치 볶음밥...

연어 통조림과 참치 통조림을 넣고 만들었었네요~~

거기에 계란후라이는 덤...

 

 

멋진 브리즈번의 경치를 보며 식사를 할 수 있었던 브리즈번 YHA 옥상 식당에서 먹었던 샐러드...

 

 

간장에 설탕 마늘 등의 양념을 넣어서 조림소스를 만들고 닭다리에 각종 채소를 함께 넣어서 그냥 푹...

끓여내면 나오는 간단하면서 모든 영양소를 다 담은 한 접시요리~~

 

 

이렇게 밥과 샐러드에 닭다리와 야채조림이면 한끼 식사 끝~~

멋진 브리즈번의 경치는 덤입니다~~

 

 

기대했던 것 보다 먹을만 했던 킹크랩다리...  콜스나 울월스에서 만나실 수 있어요~~

 

 

고기 양 대비 제일 비싼 그러면서 그 만큼 맛있는 양고기 스테이크...

양파와 토마토 버섯까지 함께 구워주시면 정말 맛있는 한접시가 나오지요...

맛있는 양고기 스테이크는 그냥 소금만 뿌려주셔도 정말 맛있어요~~~

 

 

스테이크를 구워서 버섯,피망,아스파라거스,토마토,양파 구워서 밥과 함께 한그릇~~~

사실 티본 스테이크를 케언즈에서는 제일 많이 먹었는데요..

티본 스테이크 한쪽에 5불이었으니...  하루저녁에 티본을 세개씩 구워서 먹었네요...ㅎㅎ

네.. 아들이 한끼에 티본 스테이크 두개는 먹어주시니... ㅎㅎ

 

 

양고기 스테이크입니다...

사실 가격이 싸서 한번 시도를 해 보았는데요...

제가 이렇게 구워서 백패커에서 만난 한국 여행자들은 다들 감사하며 맛있게 먹었는데...

아들은 별로 싫다고 해서 한번만 사고 말았던...

양고기는 이렇게 생긴 스테이크 말고 가격이 비싼 저 위에 있는 애가 맛있는 스테이크용 입니다.

가격이 정직하더라구요..

 

비싼 고기가 맛이 있을 수 밖에 없다는...

 

호주에서 고기 실컷 먹었으니..  이제 한국가면  생선을 열심히 먹어야 겠습니다...ㅎㅎ

 

다들 맛있는 식사 해 드시길...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