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저에게 기도는 말이 아닌 행동입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 2020. 1. 29. 06:00
    728x90

     

     

    제가 가끔 힘들때 기도를 통해서 이겨내었고 하나님이 해 주셨어요 라고 이야기를 하면

    안 믿는 분들은 이해를 잘 못하시는데요.

    '니가 했지 무슨 하나님이 해 주셨냐?' 라고 들 말씀하시는데요.

     

    그래요. 제가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그렇게 할 수 있게 하나님이 힘 주시고 용기주시고 마음을 바꿔주셔서 제가 행동으로

    옮긴거여요.

     

    저 혼자서 해 보려고 애를 썼던 날들이 많았기에 이게 쉽지 않다는 것을 알아서 주님이 해 주셨다는 것을 아는 사람인데요.

    저를 오래 안 친구들도 하나님을 만나기전의 저와 만나고 난 후의 제가 너무 바뀌었다고 이야기를 하고 하나님을 만나고 난 후의 저를 보면 너무 좋고 제가 같이 교회가자고 이야기를 하지 않는 사람임에도 저와 이야기를 하다보면 교회를 가고 싶어진다는 이야기를 하고는 하는데요.

    저에게 기도는 행동입니다.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결혼 생활이 힘들었을때 기도를 통해 묵상을 통해 주님의 용서에 대해 쉽지 않았지만 실천을 통해 주님의 평안을 경험하면서 그렇게 살 수 있었고 아이를 키우면서도 기도시간을 통해 아이를 축복하기도 하였지만 저의 행동을 반성하기도 하고 성경을 읽으며 성경 공부를 하며 주님의 음성을 듣고자 노력하고 주님이 말씀하시는 대로 살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일.

    그냥 기도만 하고 있다고 저절로 아이가 잘 크지는 않겠지요.

    기도하면서 반성하고 새로운 생각을 하고 공부를 하고 주님이 인도하시는 대로 행동으로 옮기고

    때론 실수하고 인도를 따르지 못할때도 있지만

    모든 것을 합하여 선을 이루시는 분이 주님이시니 도와주시길 기도하며 그렇게 키웠습니다.

     

    무엇보다 내가 주님 사랑의 통로가 되길 주님의 사랑이 나를 가득채우셔서 그 사랑이 주위로 흘러

    넘치는 사람이 되길 기도하며 행동으로 옮기며 살았습니다.

     

    아이와 가정을 위해 나를 희생하기 힘들때는 끊임없이 십자가를 보며 나를 위해 저런 희생을 하신 분도 계신데 이정도 쯤이야 하며 살았구요.

     

    저에게 기도는 행동입니다.

     

    오늘도 주님의 평안이 여러분들 가슴속에서 가득히 차고 넘치는 하루 되시길요~

    세상이 주는 평안과는 비교가 되지 않지요.

     

    14년 동안 여러번의 외도를 하는 남편을 바라보면서도 행복하게 평안하게 아이를 잘 키울 수 있었던

    비결은 저 평안입니다. 주님이 주시는 평안...

    태풍이 몰아쳐도 편안하게 잠을 잘 수 있는 평안...

    시간과 상황과 공간에 상관없이 부어주시는 주님의 평안이 가득한 오늘 되시길요.

    사진은 밴쿠버에서 아주 오래된 유명한 치즈케잌카페의 치즈케잌입니다.

    이혼한지 얼마 안된 친구가 한국에서 잠깐 왔기에 데리고 갔던 카페인데요.

    바쁜 와중에 누군가와 함께 하는 시간을 내어준다는거.  이게 그 사람이 잘 살기를 바라는 저의 기도입니다.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