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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잉글리시 베이 브런치 맛집 켁터스 클럽
    캐나다 (Canada)/벤쿠버 맛집 (good restaurants in vancouver) 2019. 7. 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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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켁터스 클럽은 음식의 맛과 분위기가 검증이 되어 있는 프랜차이즈 고급식당인데요.
     
    그 만큼 가격이 싸지는 않은 곳입니다.
     
    그래서 자주 찾는 곳은 아니지만 잉글리시 베이에 있는 켁터스 클럽은 바닷가바로 옆이라 분위기가 다른 곳에 비해
     
    더 좋아서 한가하게 브런치를 즐기기에 참 좋은 곳인데요.
     
    그만큼 평일 점심시간에도 테라스는 금방 자리가 다 차버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다운타운에서 경치좋은 곳에서 맛있는 것을 드시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해 드릴 곳은 많은데 그중에 한곳이 켁터스 클럽.
     
    오늘은 여기를 추천해 드립니다.

    날이 흐려서 저희는 테라스에 앉지는 않고 바로 옆에 앉았는데요.

    테이블 너머로 바다가 보이시나요?

    잉글리시 베이 산책로에 바로 연결되어 있는 곳이라 걷다가 그냥 들어오면 되십니다.

    켁터스 클럽의 음식들은 대체적으로 다 맛있는 편인데요.

    오늘은 ceviche , tuna poke bowl, mini crispy chicken sandwiches와 상그릴라 한잔을 시켰네요.

    치킨 샌드위치를 시키면 보통 3개가 나오는데요 저희는 1개를 더 추가했네요.

    둘이서 뭘 이렇게 많이 먹었는지...ㅠㅠ

    웨스트 코스트 트레일 가기전에 많이 먹고 있습니다.  거기 갔다 오면 다이어트는 저절로 되어 있을 거라 생각이 되어서요.

    여름 음료인 과일 프로즌 상그릴라. 메뉴에 그림이 너무 예뻐서 시켜보았는데 막상 나온것은 메뉴처럼 예쁘지 않아서

    실망을 좀 했었습니다.

    마시고 싶어서 시킨게 아니라 사진 찍고 싶어서 시킨 거여서 맛은 잘 모르겠고요.

    그다지 달지 않아서 좋았기도 했습니다.

    이 정도 시켜 먹고 마시고 팁까지 해서 거의 100불이 나오는 곳이니 둘이서 먹기에 싼 곳은 아닌데요.

    가끔가다가 한 번씩 정도는 괜찮은 거 같습니다.

    밴쿠버에 놀러 오신다면 멋진 바닷가에서 맛있는 음식이 드시고 싶으시다면 잉글리시 베이에 켁터스 클럽을 가보세요.

    저녁에 석양을 보며 드시기에도 정말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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