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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웨스터민스터 기린캐나다 (Canada)/벤쿠버 맛집 (good restaurants in vancouver) 2019. 4. 1. 05:00728x90
캐나다에서 아이를 키우며 사는 삶이라는게 한국에서와는 달리 정말 바쁠 수 있는 삶인데요.
아이의 숫자가 많아질 수록 정말 바쁘게 살게 됩니다.
한국과는 다르게 도시락도 싸야하고 매일 식사준비도 해야하고 반찬가게같은것도 주위에 없어요.
거기에 아이들이 방과후에 뭐라도 배울라치면 엄마가 다 데리고 가고 데려와야 하니 아이가 셋정도 되고 혼자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스케줄은 정말 바빠지는데요.
그래서 지난 2년 동안 가까이에 살면서도 한번도 못 만났던 동네엄마와 정말 큰 마음을 먹고 함께 식사를 하였습니다.
늘 언제 한번 밥 한번 먹어요~ 하고 말만 하고 있다가 말이죠.
그 엄마가 맛있는거 사주고 싶다고 하셔서 조금 멀리 뉴웨스터민스터까지 가서 딤섬을 먹었습니다.
벤쿠버에 살고 있어서 좋은 점이죠.
전 세계 맛집은 여기 다 모여있는 거 같아요.
홍콩가서 먹는 것 만큼 맛있는 딤섬을 먹을 수 있습니다.
평일 12시가 채 되지 않은 시간의 기린
주말이나 평일에도 12시 지나서 오면 기다리는 줄이 길다고 해서 일찍 왔는데요.
중국사람들에게 딤섬이란 생활의 일부인가 봅니다.
작지도 않은 레스토랑에 꽉채운 사람들.
제가 좋아하는 닭발을 조금 다르게 요리한 것을 시켜보았는데요.
생각보다 깔끔하니 좋았습니다.
인증샷~
새우 만두가 정말 맛있었어요. 저 양념장도 그랬고.
둘이 가면 안 좋은점이 많이 시켜서 맛을 보기가 힘들다는 건데요.
다음에 여러명이 가서 이것저것 많이 시켜서 맛을 보고 싶은 그런 집이었습니다.
딤섬집가기 밋업 모임이 없는지 한번 찾아보아야 겠습니다.
세아이 엄마~~ 맛있게 잘 먹었어요.
늘 언제나 응원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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