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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즘 제일 핫한 동네 - 익선동의 밤과 낮
    한국(Korea)/서울 (Seoul) 2019. 4. 2.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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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을 오기전에 인터넷이나 텔레비젼을 통해 요즘 핫하다는 동네를 메모해 두고는 가보곤 하는데요.

    이번엔 요즘 제일 핫하다는 익선동을 다녀왔습니다.

    종로3가역 6번출구에서 만나게 되는 익선동.

    숙소를 이비스 호텔을 잡고 하룻밤을 머물면서 낮과 밤을 모두 잘 즐길 수 있었네요.

    간만에 외박을 하는 친구와 호텔을 잡고 놀기에 딱 좋은 코스이었습니다.

    이 사진을 친구에게 보냈더니 일본을 갔냐 대만을 갔냐 하는 말을 들었는데요.
    도깨비에서도 촬영을 나왔다는 익선동 분위기 있는 밤 풍경입니다.

    저녁을 먹고 돌아다니니 왠만한 커피숍이나 다른 가게들이 저녁 10시면 문을 닫아서 아쉬웠지만 그냥 밤 산책을 하기에도 참 좋았습니다.

    경성과자점, 왠지 미스터선샤인이 나올것 같은 분위기 입니다.

    다음날 아침 익선동의 조용한 풍경이 지난 밤의 그 북적하던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 느낌을 가져다 주었는데요.

    핑크 핑크의 꽃이 참 예뻤습니다.

    이비스 호텔 옥상에서 바라본 익선동의 모습.
    한옥의 모습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이영자의 추천으로 더 유명해져서 줄이 하루종일 길었던 분식집.
    두번가서 두번다 줄이 너무 길어서 포기.

    골목 벽화도 참 감각적입니다.

    운치있고 정감이 가는 옛날 대문도 좋구요.

    저도 기념 셀카 한장.
    미세먼지가 한창 기승을 부릴때라 기본 차림이 선글라스와 마스크입니다.

    동네 골목 골목이 참 예쁩니다.

    익선동은 딸기 축제중.
    역시 딸기는 한국 딸기가 최고인듯요.
    특히 외국에서 딸기를 먹다보면 정말 한국딸기가 얼마나 맛있는 지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벽 장식이 너무 예뻐서 한컷.

    매화가 피기도 했네요.

    이름도 이쁘고 인테리어도 예쁘던 카페나 식당이 많아서 산책하고 먹고 즐기기에도 참 좋은 익선동.

    요즘 익선동에서는 개화기 차림의 옷을 빌려입고 돌아다니는 게 유행인데요.
    정말로 그렇게 입고 다니며 사진을 찍는 사람들을 보니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참 재미있었습니다.

    날이 좋은 주말엔 익선동으로 주말 나드리 한번 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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