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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렇게 사랑받고 있다는 거..눈물나게 좋네요...
    이런 저런 이야기 2016. 10. 2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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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한국의 여수 돌산도에 있는 흙집에서 흙사모의 모임이 있는 날입니다.

    흙집은 제 블로그에 여러번 소개한 적이 있는데요..


    http://firststepscanada.tistory.com/entry/우리의-힐링-스팟-쌍둥이네-흙집


    쌍둥이네 흙집을 알게되고 그곳의 매력에 흠뻑 빠져서 홈페이지에서 열심히 들락날락하다가 마음이 맞은 사람들끼리

    모임을 결성해서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은지 수년째..


    다들 자라온 환경과 사는 곳도 다르고 하지만 흙집을 좋아한다는 하나의 공통점만으로도 처음 만나는 순간부터

    늘 그렇게 지내왔던 사람들인양 정을 나누게 된 소중한 저의 모임인데요...

    그 중심에 자리하고 있는 쌍둥이네 흙집.

    쥔장님의 전폭적인 지지가 있지 않았었다면 이 모임이 이렇게 오래 지속되기도 쉽지는 않았을 것 같은데요..


    한국에 있을때도 그렇게 정을 나눠주시고 챙겨주시더니...

    이제는 멀리 캐나다에서 모임에 참석을 하지도 못하는데 이렇게 저를 모임에 끼워주셨네요...



    이렇게 이름이 공개되나요... ^^  제 이름이 미리인데요..^^

    흙사모 회원분들의 따뜻함으로 몇년째 계속 퍼스트스텝스에도 지속적인 사랑을 보내주고 계셔서 퍼스트스텝스에서

    감사편지를 드릴때마다 한장씩 넣어드린 북한 어린이들 사진을 다 모아서 이렇게 방을 꾸며주셨네요..



    이 사진을 전해받고 한걸음에 달려가고 싶은 마음 꾹 누르느라 힘들긴 하지만..

    너무너무 감사한 마음에 이렇게 사랑받고 있는 사람이었구나 싶은 마음에 정말 무한 감동을 받았습니다.



    카톡의 단체 채팅창에 계속 올라오는 이야기들을 읽으며 그리움을 달래는 주말을 보낼 것 같은데요..


    사랑은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배우고 깨닳게 되는 밤입니다.


    흙사모 여러분 그리고 쥔장님과 언니들~~

    너무너무 사랑하고 보고싶고 그립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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