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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프라우 트래블 패스로 4일동안 하이킹 후기 - 종합편유럽 자동차여행/스위스 2023. 2. 15. 06:00728x90
캠퍼밴을 예약하고 캠퍼밴으로 루트가 대충 프랑스 보르도에서 독일 뮌헨으로 가는 것으로 잡히고는
세부 루트를 정하는 일은 어렵지 않았습니다.
지도를 보며 다른 캠핑장들은 예약을 할 필요가 없지만 스위스 인터라켄의 캠핑장중에는 예약을 해야 하는
곳이 있다는 것을 알아서 그곳을 먼저 예약을 해야 했었는데요.
몇년째 제 핸드폰 갤러리에 들어있는 스위스 사진은 라우터부르넨이었습니다.
옛날에 유럽 배낭여행에서는 가보지 않았던 곳. 인터라켄을 워낙 좋아했었기에 그곳은 꼭 가야한다고
생각을 하고 지도를 보다보니 라우터부르넨이 바로 옆이고 그곳에 5성급 융프라우 캠핑장이 있기에 먼저
예약을 했습니다.
예약을 하려고 홈페이지에 들어가니 이곳은 최소 예약 단위가 5일이고 그 이하는 받지를 않는 다는 군요.
그래서 거기까지 가서 혹시 자리가 없으면 어떻게 하나 하는 생각에 5일 예약을 하였습니다.
가서 날짜를 축소해서 취소를 하는 것은 안되네요.
그렇게 융프라우 캠핑장에 5박을 하며 패스는 트래블 패스로 4일짜리를 샀는데요.
패스 가격이 비싸서 하루 종일 잘 사용을 하려면 4일짜리를 살 수 밖에 없었지요.
그 중에 하루 융프라우요흐에 올라가는 것은 일기예보를 잘 보고 예약을 해야 하고 한번 밖에 사용을 못하지만
다른 기차는 얼마든지 마음대로 쓸 수 있는 패스.
트래블패스는 호수에서 페리도 마음대로 쓸 수 있는 패스라 다양하게 스케줄을 짤 수 있어 좋았습니다.
하지만 다녀보니 의외로 기차나 페리가 생각보다 배차시간이 길거나 일찍 끊겨서 계획을 잘 짜야지 알차게
사용할 수 가 있겠구나 싶었네요.
스위스 융프라우로 여행을 가실 분들 계획 세우실때 아래의 포스팅을 참고하셔서 어디를 가실지 계획 잘 세우시길요.
https://godsetmefree.tistory.com/entry/사랑의-불시착-드라마로-유명해진-스위스-이젤발트-Iseltwald
https://godsetmefree.tistory.com/entry/너무-예쁜-야생화-꽃길-Schynige-Platte-2068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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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odsetmefree.tistory.com/entry/곤돌라로-즐기는-멋진-풍경들-Grindelwald-Mannlichen-Wengenwa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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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odsetmefree.tistory.com/entry/스위스-융프라우-Eiger-Express-와-mannlichen-Grindelwald-곤돌라-둘-다-타보세요
https://godsetmefree.tistory.com/entry/다시-가도-좋았던-Schynige-Platte
https://godsetmefree.tistory.com/entry/스위스-야생화-산행과-캐나다-야생화-산행-비교
https://godsetmefree.tistory.com/entry/스위스-5성급-캠핑장-융프라우
지도를 보시고 제 포스팅들을 참고하셔서 어떤 코스를 가실 것인지 결정하시고 패스를 사시면 도움이 될 듯요.
다음에 간다면 이곳에서 한달정도 머물고 싶네요.
모기도 없고 스위스 특유의 아름다움만 가득했던 융프라우. 딱 한가지 아쉬운 점은 비용이었네요.
저희는 캠퍼밴이라 물가가 저렴한 이탈리아에서 장을 잔뜩 봐가서 밥을 해 먹었었는데요.
혹시 차로 하시는 캠핑이라면 인근 이탈리아에서 꼭 장을 잔뜩 봐서 가시길요~
다음에는 그냥 이곳으로 텐트들고 캠핑을 가도 좋겠다 싶습니다. 그 안에서 차가 필요하지는 않았거든요.
렌트카를 하지 않고 비행기로 바로 스위스로 가서 기차타고 인터라켄가서 캠핑장에 텐트치고 느긋하게 즐기기.
언젠간 하게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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