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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집 크리스마스 데코였었네요...ㅎㅎ
    인테리어 이야기 2015. 11. 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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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한창 이사를 준비중에 있는데요...

    그래서 옛날 컴퓨터를 정리하고 버리려고 사진들을 더 찾아서 정리하고 다운을 받다보니..

    반가운 옛날 사진이 많아서 정리해 봅니다..

     

    옛날에 크리스마스때 이렇게 데코를 했었는데요...

    사진에 날짜가 선명하듯 2004년 거의 10년전 사진들이네요...ㅎㅎ

     

    정말 추억이 새록새록해서 올려봅니다~~

     

     

    겨울이면 이 벽난로에 불피우고 고구마 구워먹으며 정말 좋았었는데요...

    역시 크리스마스 테코는 벽난로 장식이 정말 멋있게 되는 듯요...

     

     

    저희집 현관문 들어와서 이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크리스마스 장식의 중심과 포인트를 잡아주는 곳이기도 하지요...ㅎㅎ

    저희집 전체 사진이 궁금하신 분들은...

    http://firststepscanada.tistory.com/entry/26년된-단독주택-여기저기-손보고-청소했어요-온라인-집들이-

     

     

    에고... 젖살이 포동포동 이쁜 저희 아들...  이때가 4살이었나요...

    야무지게 트리를 장식하고 있는데요...

    11년 전이라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세월이 참 빨리 날아가버린것 같아요...

     

     

    따뜻한 벽난로앞에 가죽소파에 친정엄마가 뉴질랜드에서 사서 보내주셨던 양털이면 겨울 준비 끝~~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나지요?  ㅎㅎ

     

     

    사슴들도 안에 있다가 밖으로 나가는게 더 이쁠것 같아서 밖으로 내 보내었었는데요...

    나가기 전에 안에서 한장~~  찰칵...

    저 의자위에 파란공이 옥에 티...ㅋㅋ  저 공은 제가 아들을 임신하고 있을때부터 출산할때도 안고 복식호흡을 하며

    출산에 정말 많은 도움을 주었던 의미있는 공이었는데요....ㅎㅎ

     

     

    이렇게 자기 키보다 훌쩍 큰 트리 앞에서 기념사진도 한장 찍어주는 착한 아들...

    네..  이때는 그랬네요..  요즘은 사진은 커녕...  흑...

     

     

     

    거실 유리창에도 이렇게 크리스마스 스티커를 붙여서 장식을 했었는데요...

     

     

    이건 아들과 아들 여자친구의 작품이었네요...

    역시 아이들이 이나이때가 제일 이뻤던것 같아요~~~~  ㅎㅎ

     

     

    현관문앞에는 눈사람도 세워놓았었는데요...

    아들이 참 좋아했었네요...ㅎㅎ

    동네 아이들이 놀러올때 다 좋아했었어요...ㅎㅎ

     

     

    저희 집 외관 장식입니다...

    저 지붕밑에 있는 전구들을 전부 제가 사다리 놓고 올라가서 달았다는 사실....

    여기에 전구 달아주는 서비스를 해 주는 회사도 있지만...

    아껴야 잘 사는 집안의 핏줄을 타고 난 저는 다 제가 했습니다...ㅎㅎ

    저희 동네는 거의 모든 집이 이렇게 장식을 하기 때문에 서로 경쟁이 되어서도 더 열심히 장식을 했었는데요...

    아들이 어려서 너무 좋아하니까 또 열심히 했었던듯요~~~

    다음엔 저희 동네 크리스마스 외관 장식 사진들 보여드릴께요~~~

     

     

    크리스마스 장식을 열심히 한 만큼 사람들도 많이 놀러오고 크리스마스 파티도 하고 했었는데요...

    루돌프 머리띠를 한 아들...

    이때의 아들이 정말 그립습니다....  ㅋㅋㅋ   너무 이뻤는데요..  요즘은... 미워요...흑!!!

    아들이 밉다가 아니라 정말 얼굴이 못생김의 극을 달리는 데요... 그런 나이인가봐요..  저도 그랬던 듯요..

    아이들 얼굴 계속 바뀌잖아요...  근데 제 아들은 이 나이때가 제일 예뻤던거 같아요...

    지금이 이 못생김을 지나가면 다시 근사한 아들이 되려는지...  사람들은 그럴꺼라는데... ㅎㅎ

    희망을 가지고 한번 기다려 보렵니다...

    그래도 전 이때의 아들이 제일 이뻤던것 같아요...ㅎㅎ

     

     

    프리스쿨에서 크리스마스 파티때 둘이 춤을 추는 아들과 여자친구....ㅋㅋ

    이때의 이런 사진 요즘 아들과 이 여자사람친구 에게 보여주면 어찌나들 쑥스러워 하는지...ㅋㅋ

    놀려먹기 딱이네요...

     

    올해는 이사를 가서 크리스마스 데코가 많이 달라질것 같은데요...ㅎㅎ

    이사 가서 크리스마스 데코 다시한번 올려볼께요~~~

     

    벌써부터 많이 설레는...   메리 크리스마스 입니다~~

    즐기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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