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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오브갓 - 예수님이 부활하셨다는 증거...
    영화이야기 2014. 4. 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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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오브갓...

     

    하나님의 아들...

    가족모두가 불교인 집안에서 특히 저희 아빠는 할머니가 절에서 100일기도를 올리시고 난뒤 가지신 아들이라는

    집안에서...

    8살부터 혼자 교회를 다녔었습니다.

    옆집 언니가 데려갔었던 교회였는데..  그냥 좋아서 계속 다녔던...

    어린 나이에 교회에 들어서서 느껴지는 그 느낌이 그냥 좋아서 다녔던 교회...

     

    이론적인 지식이 어린이 성경교실이 전부였던.. 

    그냥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만 충만했던 저는 자라면서 생기는 여러 질문과 의문들에 답을 확실히 듣지 못하거나

    듣고도 이해가 가지 않으면 교회를 잠시 떠나있기도 했던...

     

    그랬던 제게 예수님 부활이 정말 너무도 확실히 이해가 되고 설명이 되었던 이야기...

     

    사도들의 삶이었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시는 것을 목격한 사도들은 모두 겁에 질린채로 예루살렘을 떠나거나 예수를 부인했었는데...

    당신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하시던 분께서 못박혀 돌아가시는 것을 본 사람들이

    그 충격을 어떻게 감당하고 이해를 할 수 있었을 까요...

    아니 그들은 다  이해하지 못하고 충격도 잘 감당하지 못했었습니다.

    그러니 그렇게 다들 절망에 빠져서 도망을 갔지요...

     

    그런데 그랬던 그들이 그들의 삶이 너무 180도 바뀌었습니다.

     

    예수님이 돌아가실때 까지 예수님의 가르침을 잘 이해하지 못했던 사람들이

    예수님을 그냥 말로만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했지 하나님의 아들이 허무하게 못박혀 죽는지 이해를 할 수 없었던 사람들이...

    예수님이 잡혀갈때 모두 도망을 갔었던 특히 예수님 돌아가시고 나서는 정말 한치도 모를 앞날에 대한 공포로

    다락방에 숨어서 덜덜 떨고만 있던 사람들이...

     

    담대히 예수님의 가르침을 전파하고 기적을 행하고 부활에 증인으로 나서고...

    결국은 그러한 행위들로 그들까지 다 돌에 맞아죽고 십자가에 거꾸로 메달려 죽기까지....

    그들의 동료가 한사람 한사람 죽임을 당하는 것을 보면서도 끝까지 자신들의 주장과 신념을 굽히지 않고

    전했던 점...

     

    저는 그들이 예수님의 부활을 직접 목격하지 않았고서는 그런 변화를 그런 삶을 살 수 없었으리라 확신합니다.

     

    많은 역사학자들이나 고고학자 종교학자들이 예수님의 삶에 대해 연구하고

    예수님의 부활이 사실인지 아닌지에 대해 알려고 연구하고 찾아보는 것을 알지만...

     

    저는 예수님의 부활의 증거는 어떤 문서나 증거를 통해 찾아야 하는 것이 아닌

    사도들의 그리고 그뒤를 따라산 사람들...  그리고 이어지는 지금까지...

    정말 예수님을 닮은 삶을 살고자 애쓰는 사람들의 삶속에서 예수님 부활의 증거를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혀 세상의 것이 아닌 평화....

    전혀 세상의 잣대로는 이해가 되지 않는 사랑...  희생.... 나눔...

    절대 세상이 줄 수 없는 기쁨....

    이런것들을 누리고 사는 사람들의 삶에서 예수님 부활의 증거를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  예수님이 부활하시지 않으셨고 주님이 그렇게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그렇게 살수는 없는 것이니까요...

     

    몇일전 처형당하기 5분전 안중근의사의 사진을 보았습니다.

    도저히 처형당하기 5분전이라고 보기 힘든 평온함...

    누군가가 제게 저 모습이 처형당하기 5분전이라고 말해 주지 않았다면 전혀 상상도 못했을 평온함...

    그 얼굴의 평온함은 안중근의사가 크리스챤이었다는 말을 듣고 나서야 이해가 되었었습니다.

     

    영화도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예수님 살아 생전에 예수님이 하시는 말씀을 다 이해를 못했던 사도들이

    예수님의 십자가형을 보고 도망을 갔던 사도들이

    예수님의 부활을 경험하고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40일동안 함께하시며 가르켜주신 가르침이 세상 그 어떤

    위협과 겁박과 죽음보다더 더 소중하고 가치있는 것임을 알기에 그 모든 고난을 받아가며 예수님을 믿고

    그 믿음의 길을 살아 갈 수 있었다는...

     

    부활절이 다가오는 요즘 권해드리고 싶은 영화입니다.

     

    부활절의 참된 뜻과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게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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