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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밥하기 싫을때.. 간단한 파스타가 최고!!
    캐나다 (Canada)/캐나다에선 뭐해먹지? 도시락포함 (what to eat) 2016. 2. 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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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 하루 세끼를 준비하다 보면...

    밥하기 싫을때도 있고...   아이도 밥을 먹기 싫다고 할때도 있고...

    괜히 만사가 귀찮을때... ㅎㅎ

    딱 간단하고 좋은 파스타~~~

     

    사실 저는 소스를 만들어 먹는 편인데요...

    밥하기 싫을때 소스를 만들어 먹을 수는 없잖아요...ㅎㅎ

    아무것도 하기 싫다는 건데...

     

    이럴땐 그냥 시중에 파는 소스로 살짝~~~

     

     

    그냥 파스타 삶아서 소스 부어서 그럼 끝나는...

    완전 간단하고 맛있는 한끼 식사~~~

     

     

    그런데 사실 소스에 뭘 더하긴 했네요...ㅎㅎ

    엄마의 마음이라는게 그냥 파는 소스 그대로만 쓰기에 마음이 좀 그래서....ㅎㅎ

    냉장고에서 토마토와 치즈를 꺼내서 토마토는 다져서 넣어주고 치즈는 소스가 한참 바글바글 끓을때 넣어주었습니다.

    오늘은 냉장고에 있던 래핑카우치즈를 넣어보았는데요...

    사실 래핑카우는 그냥 먹는 간식용 치즈라 파스타에 넣을 생각을 못해 봤었는데...

    그거아니면 스위스치즈 밖에 없기에..  그냥 래핑카우를 넣어보았는데...

    생각보다 식감이 너무 부드럽고 색감도 부드러운 소스가 만들어 졌습니다.

    요즘 "냉파" 중이라 되도록이면 안 사고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식사준비를 하는 중이거든요...ㅎㅎ

     

     

    기본 소스는 모든 이익은 자선단체에 기부를 한다는 사회적기업이 만드는 소스를 세일하기에 사와서 써보았는데..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습니다...

     

     

    여러 야채가 믹스된 유기농 샐러드용 야채로 시저샐러드를 만들어서 크랜베리도 곁들여주고...

     

    그렇게 한끼식사로 밥 하기 싫었던 저녁이 때워졌네요...ㅎㅎ

     

    한국같았으면 짜장면을 시키던지 집 앞에 나가서 한 그릇 사먹던지 김밥을 시키던지... 참 옵션이 많은데...

    캐나다는 외식이 쉽지가 않구요...

    무엇보다 외식이 가격이 비싼편이라...

    저처럼 빠듯한 생활비로 생활을 하는 사람이 쉽게 나가서 먹게 되지는 않는 데요...

    왠지 주부로서 머리속에서 원가계산과 가격비교가 되다보니....흐흐흐...

    슬프게도 그냥 집에서 해 먹게 되는데요...

     

    주변에 언니들도 다들 하시는 말씀이 외국생활에 느는것 음식솜씨밖에 없다고...ㅎㅎ

     

    암튼.. 

    오늘도 뭐 해 먹나..  고민하실 모든 분들께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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