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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베리들이 나왔어요~캐나다 (Canada)/광역벤쿠버 즐기기 (Vancouver) 2020. 8. 4. 06:00728x90
예년같으면 이렇게 날씨가 좋은 여름에는 산에 있거나 호수에 있어야 하는데요.
코비드로 사람들이 많이 몰릴 것 같은 곳은 거리를 두고 집 근처 동네 산책만 다니고 있는 요즘입니다.
동네 산책이라도 이렇게 멋진 바닷가 산책이니 괜찮죠?
도시 한복판에 이런 시멘트 공장이 있다는 것도 신기하지만 시멘트 저장 창고탑의 그림이 너무 괜찮네요.
바닷가라 요트 선착장도 많은 밴쿠버입니다.
오~ 해적선이 나왔어요. 코비드로 관광업이 많이 힘든데 해적선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면서 영업을 재개할 모양입니다. 작년에 스멜리핏을 카약을 타다가 만났었는데요.
그때 이야기는 아래 링크에서 봐주세요~
풍경이 좋아보여 걷다말고 자꾸 서서 사진을 찍게 됩니다.
원주민들의 토템폴도 보구요.
평일이라 해변가 모래사장도 한산합니다.
여름이면 나오는 오카나간 체리가 나왔네요. 지역 경제와 지구 온난화의 속도를 늦추기 위해서라도 로컬 식품을
섭취하려고 노력하는데요. 여름 베리들은 정말 너무 신선하고 맛있어서 행복하네요.
해변가에서 비치발리볼을 즐기고 있는 사람들도 많네요.
지역 농장을 도와줄 수 있는 직접 판매대를 통해 조금 비싸도 맛있는 베리도 사 들고 집으로 돌아왔네요.
평일이라 이리 한산해 보이는 해변가가 주말에는 아주 엄청 사람들로 붐비는데요.
그래서인지 요즘 다시 코로나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어서 다들 조금 더 조심을 했으면 좋겠다 싶기도 합니다.
수영장 옆 쉬는 곳에 칸칸이 그려놓았어요.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인데 색다르게 느껴지네요.
길가에 흐드러지게 핀 꽃 뒤로 바다와 산이 멋져서 한컷!
동네 산책하기 너무 좋아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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