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더니든 숙소 추천-Amross Motel
    뉴질랜드 (New zealand)/2013-14 37일 여행 2014. 2. 10. 06:00
    728x90

     

    더니든 추천 숙소 AMROSS Motel

     

    대부분의 도시에서는 YHA와 탑텐 홀리데이 파크에서 머무르기로 했었고 아주 만족을 하며 머물렀었는데요

    더니든에서는 YHA의 가격과 모텔의 가격이 그리 크게 차이가 나는 것도 아니고 또 새해도 되고 그동안 홀레데이파크나 YHA에 머무르며 조금은 지쳤을 몸과 마음을 편히 쉬게 해 주고자 모텔을 이용하기로 했었습니다.

    호텔을 안하는 이유는 밥을 해 먹어야 하기 때문이었구요ㅎㅎ

    음식에 알레르기가 있으신 엄마를 위해 어디를 가던지 밥을 해 먹어야 했는데 결과적으로 돈을 많이 절약한 방법이기도 했습니다.

    특히 비싼돈 내고 그 돈의 값어치를 못하는 음식 먹는 것을 제일 싫어하는 저에게도 딱 어울리는 방법이기도 하고   또 그로서리 쇼핑을 맘껏 즐길 수 있어서 좋고

    한국에서는 모텔이라고 하면 좀 러브 모텔 생각이 나서 모텔로는 숙박을 안하는 편인데요..

    캐나다나 미국에서는 모텔이면 호텔보다 저렴한 가격의 숙소로 시애틀쪽은 아침을 주는 모텔도 있어서 가끔 이용을 했었는데요..

    뉴질랜드에서는 아파트형 모텔이 있어서 모텔이 아파트처럼 주방 거실 안방 화장실이 있는

    형태라서 참 머물기가 좋았었습니다.

     

    더니든의 모텔을 찾기위해 인터넷 서핑을 해 보았을 때 예약 홈페이지에서 광고하는 글들 말고는 딱히 리뷰를 찾을 수 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처럼 더니든의 모텔 리뷰를 찾고 있을 분들을 위해 포스팅을 쓰기로 했습니다.

     

    무엇보다 제가 머물렀던 곳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였기도 했는데요

    처음에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가격과 위치가 오타고 대학 맞은편에 있는 것을 보고 결정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결정을 하고도 좀 찜찜 하기는 했었는데요

    사진이 좀 오래된 모텔 같아 보여서 였었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싸서 모든 것을 감수하기로 하고

    보통 YHA에 머물러도 저희는 세명이서 한방을 쓰는걸로 해서 보통 110불에서 120불 정도였는데 이 모텔은 아파트형식으로 세명에 140불 정도  새해를 맞이하는데 이정도면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렇게 예약을 하고 찾아간 모텔

    입구부터 NO Vacancy 라고 적혀있어서 예약을 하고 오길 잘 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방 열쇠를 받고 들어간 모텔.. 정말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우선 사이즈가 26평 아파트였습니다.. 방 하나짜리

    엄청 넓은 안방에 그 방사이즈만한 화장실에 그방과 화장실을 합한 크기의 주방과 거실

    무엇보다 우리만의 공간

    방에서 화장실을 가거나 주방을 갈 때 열쇠를 안챙기고 가도 되는.ㅎㅎ

     

    정말 계속 공동 주방과 욕실 생활을 하다가 우리 만의 공간으로 가니 너무 좋았습니다.

    거기다 아들이 너무 좋아했던 디즈니채널까지 있는 tv

     

    매일 매일 외출했다 돌아오면 깨끗하게 청소가 되어 있고 침구와 타월이 새것으로 바뀌어져 있는 것도 너무 좋았습니다.

    탑텐엔 8박을 해도 수건을 안 바꿔주거든요.. 청소하러도 안 들어오고

     

    완전 호텔 같은 서비스에 가격은 저렴한 모텔 딱 우리 아파트 같은 여행중에 머문 우리집이어서 너무 좋았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위치

     

    사실 대학 근처라는 것만 알고 갔었는데..

    가서 보니 이 모텔의 위치가 정말 좋았습니다.

    왼쪽으로는 보타니컬 가든까지 걸어서 15분 오른쪽으로는 옥타곤까지 걸어서 15

    뒤로는 오타고 대학과 오타고 박물관이 5.  그 옆으로 기차역까지 걸어서 20.

    캐드버리 초코렡공장까지 걸어서 20

    그리고 인터시티 오타고 대학 정거정까지 걸어서 5

     

    여러모로 정말 좋은 위치에 좋은 서비스 너무 만족스럽게 머물렀던 모텔이었습니다.

    아주 자신있게 소개해 드리네요..

     

    더니든 가실 일 있으시면 모텔을 찾으신다면..

    AMROSS Motel    추천해드려요~~  (물론 모텔로부터 받은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ㅎㅎ)

     

     

     

     

    저기 문 열린 방이 저희가 머물렀던 방....

     

     

    저희가 머문방은 좀 많이 어질러서 제가 블로그에 올리겠다고 빈방 사진 좀 찍자고 해서 들어가서 찍은 스튜디오..

    저희가 머문방 보다 싼방이어요....ㅎㅎ  크기도 작아서.. 하지만 전혀 작지 않죠?

     

    스튜디오에 딸린 부엌...

     

    이건 저희 욕실...  장애인 휠체어가 들어올 수 있는 넉넉한 사이즈의 욕실...

     

    이건 꽃을 좋아하는 저희 엄마가 정원에 핀 특이한 꽃을 보고 이쁘다고 하였더니 바로 꽃을 따서 엄마한테

    선물 하기에 엄마가 이렇게 와인잔에 넣어서 부엌에 놓아두셔서...

    머무는 동안 식사 준비할때마다 이쁘게 봤었었네요...

     

    정말 다시 가고픈 암로스 모텔...

    혹시 더니든 가실 일이 있다면...

     

    즐기세요~~~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