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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링하버..서큘러스 키....
    호주 (Australia)/2014-15 39일여행 2015. 1. 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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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밤에 배탈이 나신 어머니때문에 잠을 설치고 늦잠을 자고 일어나서 느긋한 시내구경을

    나섰습니다.

     

    어머니 연세 74세에 저희와 이렇게 배낭여행을 나서 주신것만도 감사한데...

    무리를 해서는 안되는 나이라는 것을 자꾸 잊어버리게 됩니다...

    그래도 이렇게 함께 해 주심이 너무 감사한...ㅎㅎ

     

    센트럴스테이션 앞에 있는 숙소에서 조지 스트리트를 따라 쭉 걷다가 옆으로 빠지면서

    만나게 되는 달링 하버와 서큘러스 키...

     

     

    먼저 서큘러스 키에서 만났던 호주 전통악기를 연주하는 사람과 원주민 춤을 추시던..

    거리의 퍼포머들...

    연주가 아주 훌륭했었습니다.

    저 악기가 소리를 내기가 정말 힘들고 복식호흡은 기본이라는데...

    길거리에서 아주 훌륭한 공연을 볼 수 있었던 서큘러스 키...

    마침 크루즈배도 들어와 있고...

    주말이라 사람도 정말 많았었습니다..

    저 앞에 의자에 앉아서 기념 촬영도 할수있는...  약간의 도네이션과 함께요~~

    아주 괜챦았던 거리공연....ㅎㅎ

     

     

    오페라 하우스가 보이는 그리고 크루즈배가 들어와 있는....

    바다가 많이 깊다는 것이 놀라왔습니다.

    저 큰 배가 떠있을 수 있는 만큼...

    이곳과 벤쿠버의 캐나다 플레이스가 많이 비교가 되었는데요..

    사실 다운타운도 벤쿠버랑 비슷하고...

    아직은 개인적으로 벤쿠버가 더 이쁜것 같습니다~~  ^^

     

     

    달링하버~~`  이렇게 이쁜 지도가 먼저 저를 반겨주었는데요...

     

     

    주말이고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가 잘 되어있어서 어린 아이를 데리고 나온

    가족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이젠 저런 놀이터는 쳐다도 안보는 아들을 보며... 세월의 무상함을 느낍니다...

     

     

    길에서 이렇게 부리가 긴 신기한 새도 보구요...

    그렇게 사람이 많은데 아랑곳 앉고 자기 할일을 하고 갈 길을 가더라구요...

    혹시 이 새 이름아시는 분~~~ ^^

     

     

    아이들을 위한 스프레이파크도 있고...  아이들의 천국인듯요...ㅎㅎ

     

     

    달링하버에서 다리를 하나 걸어서 건너면있는 마린 박물관..

    그 앞에 저렇게 잠수함과 군함 그리고 범선도 떠 있더라구요..

    박물관 티켓으로 올라가 볼 수 있는...

    저희는 박물관에 관심이 없어서...  저 배들도 그냥 앞에서 기념사진만 찍는걸로...

     

     

    이렇게 작은 바이킹이나 회전목마도 있는...

    밤이 정말 이쁘다는 달링 하버...

    사실 벤쿠버의 그랑빌 아일랜드와 비교가 되면서..

    개인적으로는 그랑빌이 더 나은것 같은데요...  아직은...ㅎㅎ

    밤에도 한번 나와 봐야겠습니다...

     

     

     

    서큘러스 키에서 센트럴 숙소로 돌아가기 위해 시내의 공짜 셔틀버스를 탔습니다.

    그런데 버스밖의 줄 보이시나요? ㅎㅎ

    네..  이것은 공짜 셔틀.. 오늘은 토요일...  연말...

    사람이 정말 많아서 줄 서서 있다가 한대는 보내고 그 다음번의 버스를 탔습니다.

    거의 20분은 기다린듯요...

    참고하셔요...

    그런데 공짜로 버스타고 바로 숙소로...   나쁘지 않았습니다...ㅎㅎ

     

     

    제가 좋아하는 아침 스타일...

    꼭 한식을 고집하는 저이지만 가끔은 이런 아침을...

    갈라사과에 브리치즈를 얹어서 먹는 것을 참 좋아하는데요...

    뉴질랜드에서는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 사실 호주에서 갈라사과와 브리치즈맛에 실망...

    브리를 다른 브랜드를 찾아봐야 할듯요..  갈라도 별로...  우씨.. 비싼 사과인데...  ㅎㅎ

    뉴질랜드에서 맛있게 먹어서 한국까지 사가지고 갔던 산딸기쨈을 만나서 반갑게

    사들고...  뉴질랜드보다 싼 가격...ㅎㅎ  

     

    날이 좋은날 좋은 카메라 들고 다시 찾고 싶은 달링하버와 서큘러스 키였습니다.

    오늘은 날이 흐려서 카메라도 안 들고 나갔었네요..  그냥 핸폰사진~~ ^^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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