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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혼녀와 총각의 만남이라면 이건 먼저 확인하고 시작하세요.
    이혼이야기 2020. 1. 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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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혼녀가 되었든 처녀가 되었든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데 있어서 제일 중요한 것은 서로에 대한 인정과 배려가 아닐까 싶습니다.

    나를 얼마나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고 배려하는 사람인지는 나를 그 사람의 주변사람들에게 어떻게 소개하고 그 사람

    가족들앞에서 어떻게 대하는 사람인지를 볼때 알 수 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종종 애 있는 이혼녀가 총각을 만나도 될까요? 만나는 데 헤어져야할까요?
    이런 저런 고민의 글들을 대하게 되는데요.

    처음 시작할때 '너의 모든 조건이 나에게는 괜찮다' 라고 말하는 사람말고 정말 나를 그 사람의 친구들에게 애 있는 이혼녀라고 소개를 하는 지 혹은 그 사람 가족들에게 이런 사람을 만난다고 이야기를 하는지만 확인을 해도 크게 상처받을 일은 좀 줄어들지 않을까 싶은데요.

    말은 누구나 잘 합니다.
    그게 진심일수도 있어요. 그 상황이 되어보기 전에는요.

    그 사람 행동보세요.

    저도 처음에 총각인 지금 남자친구를 만났을때 망설임이 있었는데요. 연하인 것은 남자친구보다 10살 어린 남자들도 많이 대쉬를 해서 신경을 쓰지 않았지만 애가 있는 이혼녀로 나는 애를 낳을 사람이 아니라서 총각인 남자친구와의 만남은 좀 망설였었는데요.

    만나면서 그 사람이 나와의 데이트를 자기 부모님과 가족들에게 이야기 하는 것을 들으며 애 있는 이혼녀를 만난다는 말에 가족들이 다들 그냥 축하해준다는 말을 들으며 또 그들을 만나서 정말 편하게 대해주시는 것을 경험하며 남자친구 친구들을 만나서 그들 앞에서도 저에게 변함없이 잘 대해주는 남자친구를 보며 이 관계에 대해 시작할때의 망설임따위는 날려버릴 수 있었는데요.

    그래서 우리의 연애는 그냥 알콩달콩입니다.

    이런걸 먼저 확인 하기 전에는 마음주고 연애 하지 마세요.

    살면서 생기는 다른 일들도 많은데 나의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지 못하고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과의 관계로 상처받는 일은 안해도 될듯요.

    그런 관계라면 뒤도 돌아보지 말고 그만하세요.

    당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해주고 존중해주는 사람 만나시길요.

    간만에 눈이 많이 와서 동네가 예뻐졌습니다.  저녁에 운동을 하고 오는 길에 너무 예뻐서 찍어보았네요.

    동백이처럼 사랑받는 연애 하시길요~  용식이 같은 사람이 현실에도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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