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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긍정적인 사람을 옆에 두세요
    이런 저런 이야기 2020. 11. 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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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긍정적인 사람을 옆에 두세요.

    살다보면 어떤 상황에 부딪혔을때 긍정적인 사람이 옆에 있는 것과 부정적인 사람이 옆에 있는 것은 그 상황을 헤쳐나가는데 상당히 다른 영향을 주는데요.

    긍정적인 사람이 옆에 있든 부정적인 사람이 옆에 있든 어차피 당신 스스로의 결정으로 당신이 해결해 나가야 하는 당신의 인생이지만 이왕이면 긍정적인 사람을 옆에 두세요.
    그럼 당신이 힘든 상황을 헤쳐나갈때 훨씬 힘이 되어 줄 것입니다.
    어떤 실질적인 도움을 주어서가 아닌 그냥 말로도 힘이되는 사람이 되어 줄 것입니다.

    저는 그래서 제 기독교인 친구들을 참 많이 좋아하는데요. 다들 너무나도 긍정적으로 이야기를 해줍니다. 하나님의 뜻이 있으실테니 그분의 뜻이 더 좋은 것이니 다 잘 될꺼라고.. 너를 위해 기도해 주겠다고.. 성령님이 도와주실꺼니까 문제에서 눈을 들어 주님만 바라보라고 너는 주님이 사랑하는 사람이니 다 잘 될꺼라고...

    당시의 상황이 절망적이라고 해도 그런 이야기를 듣고 있다보면 왠지 덜 절망적으로 느껴지고 기분이 좋아집니다.

    하지만 그런 친구를 늘 시간내어서 만날 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저는 기독교 라디오채널을 늘 옆에 둡니다. 차도 기독교라디오 채널 고정이구요.

    찬양음악들은 가사가 대부분 성경책에서 왔거나 간증에 힘을 내라고 하는 내용들인데요.
    그래서 듣고만 있어도 긍정의 힘이 퐁퐁 쏫아납니다.

    이혼을 결정하고 이혼 소송을 결정하고 법원으로 가던날 그 소송이 너무 하기 싫어서 펑펑 울었는데요. 울면서 차에 타서 시동을 걸었는데 마침 라디오가 켜지며 나오기 시작하는 음악이 "그 전쟁을 멈추지 마" 라는 가사의 노래였습니다.
    어찌나 주님이 힘내라고 하시는 것 같아서 위로받아서 펑펑 울었던 지요.

    힘든 결정을 하고 쉽지 않은 일을 해야 할때도 주님이 함께 하시고 그분이 다 잘 될꺼라고 내가 책임진다고 하시는 말씀을 듣고 있으면 정말 다 괜찮아질것 같고 힘이 나거든요.

    그러니 긍정적인 사람을 옆에 두세요.
    그게 쉽지 않을때는 긍정적인 라디오채널이라도 옆에 두세요.

    그리고 무엇보다 본인이 긍정적인 사람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이렇게 찬란하고 예쁜 가을색을 보여주던 계절도 이제 지나고 산위는 하얗게 눈으로 뒤덮인 계절인데요.

    내년에 다시 만날 풍경이라 마냥 아쉽지 만은 않은 동네 가을 풍경을 나눠봅니다.

     

    예쁘죠?

     

    내 주위에 있는 아름다움을 놓치지 않고 음미하며 사는 오늘 하루가 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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