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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남도의 봄한국(Korea)/전라도 (south west) 2020. 5. 5. 06:00728x90
매년 이맘때면 한국을 갔었는데요.
부모님과 가족들을 만나러 간다는 핑게로 맛있는 한국음식도 실컷 먹고 예쁜 꽃놀이도 하고 좋은 시간을 보내곤
했는데요. 올해는 코로나 사태로 못가는데요.
저의 안타까운 마음을 아셨는지 여수 돌산도에서 펜션을 하시는 지인분님께서 남도의 봄꽃소식을 보내주셨습니다.
이렇게 그리움을 달래보네요.
쌍둥이네 흙집이라는 펜션에 대해서는 옛날에 포스팅을 참 많이 했었는데요.
저의 마음의 고향집 같은 곳이네요.
https://godsetmefree.tistory.com/entry/언제나-내마음의-고향-돌산도-흙집?category=499573
가끔 그곳이 그리울때면 블로그에서 옛날 포스팅을 찾아보고는 하는데요.
이래서 또 블로거라는 게 참 좋으네요.
제 삶을 풍성하게 해 주는 것 같습니다. 추억 소환하기도 쉽구요.
내년 봄에는 꼭 가볼 수 있게 이 코로나 사태가 잘 진정되고 극복되기만을 바랄 뿐이네요.
코로나로 인해 자연들이 쉼을 가질 수 있는 것은 좋은 일이기도 한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이런 경치에 이렇게 사람들이 없는 사진은 나오기가 힘들겠지요? ^^
2020년은 잃어버린 봄으로 기억이 될것 같았는데요 또 이렇게 그리움을 쌓아봅니다.
2020년은 자연에게 쉼을 선물한 봄으로 기억하고 싶네요.
모두 모두 화이팅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쉽지 않으시겠지만 잘 지켜서 함께 이 힘든 시기 잘 이겨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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