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나눔 큰 행복 작은 나눔 큰 행복

퍼스트스텝스의 대표인 수잔리치와 팀이 모니터링 방문으로 북한을 지난주에 다녀왔는데요... 요즘 북한 파트너들과 이야기에서 가장 많이 듣는 이야기가 가뭄이야기라고 합니다. 다들 50년만에 이렇게 심한 가뭄은 처음이다... 라고 이야기를 할 정도라고 하는데요... 한국에서도 마른장마와 높은 기온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하니... 북한도 같은게 아닌지... 이렇게 가뭄에 식수도 부족하여 고통을 받고 있는 지방도시들이 많이 있다는데요... 이런 가뭄은 무엇보다 작황을 나쁘게 합니다. 그래서 올해의 콩작황도 그리 기대를 못하고 있는 실정인데요... 퍼스트스텝스는 가뭄에 흉작에 식량부족으로 고통받을 북한 어린이들을 위하여 콩을 보내고 있습니다. 퍼스트스텝스가 하는 일에 대해 더 궁금하신 분은 www.firststep..

서울 근처에 이렇게 멋진 산이 있다는 것에 오를때 마다 감탄을 멈추지 못하는 북한산인데요.. 오늘은 진관사에서 사모바위 비봉 다시 진관사 코스로 가 보았습니다. 우선 새벽에 일찍 가기로 했는데 왠지 울려주지 않은 알람덕에 살짝 늦었지만.. 고고고~~ 차는 진관사 주차장에 평일이라 주차를 할 수 있었습니다. 진관사 입구에서 바로 보이는 사모바위 쪽을 알려주는 표지판... 이길로 쭉~~ 올라가세요~~ 2.4키로만.... ㅎㅎ 태풍이 올라오고 있다는 날씨여서인지 바람이 너무 시원하고 하늘에 구름한점 없는 것이.. 전날 그렇게 비가 많이 왔었니? 하는 정말 멋진 날씨였습니다.. 꼭 가을 하늘 같은 것이... ㅎㅎ 저기 행주대교도 보이고.... 정말 서울이 깨끗하게 보이는 것이.. 날이 참 좋았습니다. 날이 좋은..

맛집 포스팅에 대해서는 정말 고민을 많이 하였습니다. 차고 넘치는게 포스팅인데 나까지 해야 할까? 아님 너무 유명해지면 안그래도 먹기 힘든데 더 힘들어지지 않을까? 등등... 하지만 친구들에게 정보를 줄때 제 포스팅을 그냥 카톡으로 보내기만 하면 된다는 장점에...ㅋㅋ 시작합니다... 맛집 포스팅... 완전 개인의견인건 아시죠? 하지만 워낙 맛있는 집을 찾아다니는 것을 좋아하는 저라.. 그리고 많은 맛집 포스팅을 참고도 하고 다니는 지라.. 빚을 갚는다는 마음으로 시작~~ 첫집이 고자리 냉면이네요... 워낙 냉면을 좋아하는데요... 요즘 냉면값이 너무 올라서 이정도 가격으로 난 못먹겠다...는 생각에 이번 여름에는 많이 먹지 않은 음식이기도 한데요... 정말 8000원이라는 가격이 전혀 아깝지 않았던 집..

평소에 베이비 박스에서 자원봉사를 정기적으로 하지는 않는데요... 정기적으로 봉사해주시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인데요.. 그래서 그냥 일손이 딸리실때 전화를 주시면 가서 도와드리는 식인데.. 외국 손님들이 많이 오셔서 급히 통역이 필요하실 때 말고는 전화를 받은적이 정말 오래간만이었습니다. 밤에 오시기로 한 봉사자분께서 몸살이 나셔서 못 오신다는데 혹시 하룻밤 가능하실까요? 평소에 목디스크에 어깨도 아프고 골골 거리는 마누라가 무리를 하는 것이 싫었던 남편의 반대를 무릅쓰고.. 다녀와서 아프다고 안하겠다고 약속하고 갔었던 베이비박스.. 내가 정말 하고 싶어서 그런데 가게 해 주면 안돼? 라고 물었을때 선선히 다녀오라 그래도 니 걱정이 많이 된다고 하던 남편께 감사한 마음을 가지며... 버스로 한시간이 넘는..

Haenggung is a palace located outside of Seoul where king used to stay when he traveled, at war times, or when he visited tombs. Haenggung can be classified into three types depending on the uses. There were some haenggungs built and used by kings during war times to avoid attacks of enemy troops and to continue to run the country. The Ganghwa Haenggung, the Uiju Haenggung, and the Gwangjubu Hae..

홍콩에서 배타고 바로 당일치기 여행으로 갈 수 있는 마카오~~ 저희는 베네치아 호텔의 태양의 서커스를 보러갔었는데요... 마카오 간김에 한바퀴 구경도 하고~~~ 홍콩이 영국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영국풍이었다면 마카오는 포르투칼의 식민지였던 관계로 완전 유럽풍... 건물이 얼마나 이쁘고 색상도 이쁘던지요... 마카오 갔다온 사람들은 다 같은 배경에서 찍는 사진...ㅎㅎ 어쩔 수 없다는 요... 마카오에서 제일 유명한... 큰 성당이었는데.. 폭격에 건물은 다 파괴가 되었는데 저 앞모습만 남아서 유적이 된... 정말 신기했었는데요... 폭격을 당하지 않았다면 정말 아름다운 성당이었을 것 같은데 참 안타깝기도 하였습니다. 마카오는 생각보다 작아서 하루여행으로도 충분한것 같았습니다. 열심히 걸으시면 되요~~~ ..

망할세상 백성을 구하라. 망할 세상..... 우리 조상님들의 삶을 생각하면... 요즘은 차라리 나은 세상인듯... 신분제도가 있는 것도 아니고 노예제도가 있는 것도 아니고 여자라고 천대받는 것도 아니고... 그렇게 위안하며 살아야할듯... 뭉치면 백성 흩어지면 도적..... 강동원이 멋있게 나왔다는데... 내 취향엔 별로... 뒤에가서 구미호생각이 났고... 허정우가 생각보다 별로 존재감없이 나왔고... 글쎄....

이제는 제주에 가면 머무는 숙소는 찬타엔 제이로 정해져서... 다른 곳은 가볼 생각도 안하는데요... 이럴때 좋은 점은 정말 편해진다는 거 같습니다... 아침 산책시 동네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눌 정도로요.... ㅎㅎ 찬타네에는 주위에 좋은 동네친구들도 많이 있는데요... 그중 동네친구3. 윤영씨는 너무 감각이 좋은 캘러그라피에 자수를 놓는 사람.... 이번에 특별 이벤트로 찬타네 카페에서 부채에 원하는 문구를 적어준다고 해서... 완전 신이 났었는데요... 엄마랑 여행중이었던 이쁜 아가씨가 써달라고 한 문구는 이 아가씨의 마음을 담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탁자에 깔아놓은 천 때문에 처음엔 점집이냐고 놀렸었는데요... 정말 너무 이쁘게 글을 써주고 있는 윤영씨... 이번에 저를 고용해서 데려간 제 친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