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Can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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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위한 간단 레시피) 리본 크림 파스타~캐나다 (Canada)/캐나다에선 뭐해먹지? 도시락포함 (what to eat) 2018. 1. 4. 06:00
아들에게 조금씩 집안일도 거들게 하고 요리도 배우게 하고...아들의 고등학교 졸업 후 독립될 삶을 위한 준비를 시키고 있는데요... ㅎㅎ 다른데도 레시피 많은 데 굳이 이런거까지 싶기는 하지만.. 혹시 엄마가 그리우면 보고 만들어 먹으라고...ㅋㅋ 리본 크림 파스타는 만들기도 쉽고 도시락으로 싸가기도 좋아서~^^ 크림소스는 루부터 만들어 해도 되겠지만 이건 간단 레시피니까 시중 소스를 쓰기로 하고~ 준비물은 냉장고에 있는 거 아무거나~~~ 저는 오늘 햄, 피망, 양파, 양송이 버섯이 있어서 그걸 썼네요~크림소스는 Roasted Garlic Alfredo sauce 를 사용했습니다. 이렇게 예쁘게 한그릇 뚝딱 나와주는 리본 크림 파스타~ 함께 해 보실까요? 집에 있는 재료들을 그냥 후라이팬에 볶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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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겨울엔 해물우동~^^캐나다 (Canada)/캐나다에선 뭐해먹지? 도시락포함 (what to eat) 2018. 1. 3. 06:00
라디오에서 캐롤과 겨울음악이 차안을 가득 메우는 계절이 되었습니다.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지요~ 그 동안 마음만 있고 행동으로 옮기지 못했던 일들을 올해를 넘기기 전에하기위해서 열심히 스케줄이 잡히고 있는데요. 오늘은 대학선배님을 집으로 초대해서 간단한 점심을 함께 먹었습니다.물론 어제는 같은 아파트 같은 층에 사시는 노부부 한쌍을 초대해서 점심 대접을했다는 것은 안비밀... ㅎㅎ 비가 내리기 시작하는 계절이 되면 이것저것 열심히 준비를 해서 냉동실을 채우는데요그중 하나가 해물우동 준비물들 입니다. 먼저 해산물을 종류별로 사다가 2인용씩 이런 저런 해산물을 섞어서 지퍼락에 넣고냉동실에 넣어두는데요. 해물우동이 먹고 싶거나 할때 그냥 한팩 꺼내서 다시마, 멸치, 표고버섯과 파로 육수를만들어서 그냥 넣고 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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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맘들과 함께한 크리스마스 이브 파티~캐나다 (Canada)/광역벤쿠버 즐기기 (Vancouver) 2018. 1. 3. 06:00
2017년 이들이 있어서 참 행복했었습니다.그냥 존재만으로 힘과 위로와 의지가 되는 이들... 밴쿠버 싱글맘들 다 2018년 더 열심히 행복하게 아이들과 살아봅시다~~ 우리들의 시간을 기록해줄 인증샷~다들 오늘을 기억하고 그 행복했던 기억으로 또 2018년 힘내서 화이팅~~~ 먼저 집에서 1차의 상차림~ 막내가 수고했어요~ 분위기가 나 크리스마스요~ 하죠?^^ 일 마치고 오는 사람들도 있고 오늘은 날이 날인만큼 음식은 다 코스코에서 준비를했습니다~^^ 우리 이쁜 엄마들을 위해 선물도 준비하고~ 아이들을 위한 선물도 준비하고~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나죠?^^ 5살에서 17살까지~ 이렇게 다 잘 어울려 놀아주니 참 예쁩니다.지난 여름 캠핑도 같이 하고 하루종일 피크닉도 같이 하고 해서 다들 친해서 더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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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캐나다 (Canada)/산행(Hiking) 2018. 1. 1. 06:00
그라우스 마운틴 스노슈잉 트레일.. 아들이 스키장에서 보딩을 즐기는 동안 저는 산책을 즐겼습니다~보통은 스노슈잉을 가는 트레일이지만 올해는 스노슈잉을 안할꺼라~그냥 커피들고 가볍게 산책~ ㅋㅋ그래도 걷는 기본이 있어서 그냥 스노부츠신고 꽤 올라가버렸네요...ㅎㅎ내려올때는 엉덩이 깔고 앉아서 슝~ 미끄럼타고 내려오는 짜릿한 이맛~커피들고 엉덩이 깔고 내려가니 스노슈잉 하던 할아버지가 완전 껄껄껄~산이 울리도록 웃어주시네요. "재 커피도 들고 있어~~~" 남들 열심히 헉헉거리며 지나가는 트레일을 혼자 유유자적~ 같은 길 열심히 걷는 사람도 있고 저같이 천천히 즐기며 가는 사람도 있고~꼭 인생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남들이 나를 지나쳐 앞서가든 말든~ 그냥 내 페이스대로 즐기며 가면 되는... 제 인생은 그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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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sdale Quay 에서 즐긴 저녁 산책...캐나다 (Canada)/광역벤쿠버 즐기기 (Vancouver) 2017. 12. 28. 06:00
노스밴쿠버에 있는 론스데일 퀴어느날 선물과도 같은 석양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다운타운을 바라볼때면 가끔 홍콩과 참 닮았다 싶기도 한것은 저만의 생각?^^집밖을 벗어나서 동네를 벗어나 보기만 해도 어디 먼곳으로 여행온 것 같은 느낌을들게 해주는 밴쿠버가 참 좋아요~ 이거 완전 영화의 한 장면 같지 않으신가요?^^ 선착장에서 여유로이 석양을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을 구경하는 것도 좋으네요. 론스데일 퀴 마켓안에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서 리스를 만드는 클라스도 진행되고 있었는데요~ 역시 연말연시에 마켓들은 다 예뻐지는 듯요~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나나요?^^ 맛있는 쵸코렡도 몇개 사고~ 연어머리를 어찌나 먹음직스럽게 디스플레이를 해 놓았던지요~매운탕 끓여먹고 싶네요..ㅎㅎ 저녁 물안개가 올라온 모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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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창볶음과 순대국이 그립다면.. 노스밴 남한산성!캐나다 (Canada)/벤쿠버 맛집 (good restaurants in vancouver) 2017. 12. 26. 06:00
예전에 신화의 김동완이 밴쿠버에 몇달 머물렀을때 이집을 엄청 맛집으로칭찬했더라구요.이집은 맛집으로 소문난 집이어서 한번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다가... 이제야 가 봤습니다. 이집이 순대국과 꼬다리 막창볶음으로 유명하더라구요~그래서 일단 시켜보았습니다~오~~ 비쥬얼 완전 맘에 듭니다~~~ 한국이라면 뭐 그냥... 이렇게 까지 극찬을 할 맛은 아닐것 같은데..이곳은 밴쿠버~ 이곳에서 막창을 먹을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일단 점수 따고 들어갑니다.오~~~맛있어요~~ 비리지도 않고 쫄깃하니 손질 잘했네요~ 거기다가 맴기를 좀 덜 맵게 해달라고 했는데도 엄청 맵네요...맛있게 먹고 이틀을 화장실 엄청 많이 갔습니다...ㅠㅠ입은 좋다고 하는데 위장은 싫어했던...ㅠㅠ 직접 만든 순대~ 부드럽고 맛있었어요.막창볶음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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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우스 마운틴에서 즐기는 크리스마스~ Light Walk캐나다 (Canada)/광역벤쿠버 즐기기 (Vancouver) 2017. 12. 25. 06:00
매년 그라우스 마운틴을 사랑하고 있는데요.곤돌라를 타고 쉽게 스키장을 갈 수 있고 스키장까지 버스도 잘 되어 있고무엇보다 한번 타는데 가격이 부담스러운 곤돌라가 년간 회원권을 사게되면3번만 가도 뽕을 뽑는 저렴한 가격이 되다보니..매년 연간 회원권을 사서 이용을 하게 됩니다. 아들도 매년 이곳에서 보드를 즐기다보니~휘슬러도 좋아하지만 아무래도 휘슬러는 더 멀어서 당일치기로 오기엔 그라우스가참 예뻐요~ 거기다 아들을 픽업하러 와서 기다리며 시간을 보내기에도 참 좋은곳~ 크리스마스에는 불빛산책 코스로 더욱 유명해지는 그라우스 마운틴..함께 걸어보실까요? 주말 저녁이어서 그런지 정말 사람들이 많았어요~ 토요일 저녁에 올라가는 곤돌라도 줄이 어찌나 길던지...거의 40분이상은 기다린듯요~~ 야간 스키와 보딩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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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마운틴 트레일.캐나다 (Canada)/광역벤쿠버 즐기기 (Vancouver) 2017. 12. 21. 06:00
아직은 산행을 할 수 있는 몸은 아니지만 날씨가 너무 좋아서 조금씩 걸어보았습니다.집에서 제일 가깝고 애정하는 이글마운틴 트레일~ 개 산책을 시키러 많은 사람들이 오기도 하는 트레일인 만큼~운동도 하며 자기가 좋아하는 개들도 케어하고 돈도 벌어서 이 직업이 참 좋다고 하는독워커를 오늘도 만났네요~개를 10마리를 산책시키는 능력자~~~ ^^ 날이 좋아서 이렇게 산책길도 마냥 예뻐만 보입니다.겨울에 이렇게 보이기 쉽지 않은데~ 계곡의 낮아진 수위로 졸졸졸 흐르는 물줄기도 차갑게만 느껴지고... 이글 마운틴 트레일은 고압전류선이 들어가면서 생긴 길입니다. 한시간반을 아무생각없이 편히 걸으면 만나게 되는 위에서 보는 번젠레이크~제가 제일 사랑하는 호수입니다~ 요즘 팟빵으로 이게뭐라고를 들으며 걷는데요.팟캐스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