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Can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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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스텝스 기금마련 재능기부수업) 브런치 쿠킹 클라스~캐나다 (Canada)/광역벤쿠버 즐기기 (Vancouver) 2017. 11. 9. 06:00
한달에 한번 퍼스트스텝스 기금마련 재능기부 수업을 진행해 왔는데요~여름 방학지나고 제가 한국갔다오고.. ㅎㅎ 오랜만에 다시 진행해 보았습니다. 요리를 너무 잘하시는 재능기부 선생님께서 한국으로 돌아가시기도 해서어쩜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요리수업~ 다른 멋진 재능기부 선생님이 나와주시길 기도해봅니다~^^ 오늘의 수업은 브런치 쿠킹 클라스. 브런치의 대표 메뉴들을 배워봤는데요. 에그 베네딕트. 풍기 버섯 샐러드, 버섯 그릴드 샌드위치,프렌치어니언스프,이 많은 요리를 뚝딱 뚝딱 맛있게 멋지게 가르켜주신 선생님 너무 감사요~^^ 다들 수험생이신줄 알았습니다. 어찌나 열심히 적으시며 수업을 들으시던지...ㅎㅎ 개인적으로 이런 요리는 버터가 너무 많이 들어가서 별로 안 좋아하지만저도 몇개 팁으로 써먹을 만한 것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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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일에 눈내린 밴쿠버.. 이거 실화냐? ^^캐나다 (Canada)/광역벤쿠버 즐기기 (Vancouver) 2017. 11. 7. 06:00
밴쿠버의 애칭이 레인쿠버인데요.그만큼 비가 많이 내리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요즘 밴쿠버가 이상해요~~~작년에도 많은 눈이 와서 놀래키더니...올해는 11월 1일에 첫눈이 와서 사람을 완전 깜짝 놀래키네요~ 블로거로서의 본분을 잊지않고 얼른 번젠으로 달려가서 눈내린 번젠의 풍경을담아보았습니다. 가을이어서 산에 단풍이 남아있는데 위에 눈이 덮어주니...또 새로운 풍경을 자아내어 주는 번젠입니다. 얼마나 바람이 차던지... 한 겨울인줄 알고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올 겨울은 눈이 많이 올껀가 봐요... 단풍과 눈이 어우러진 번젠 비치... 너무 예뻐요~^^ 번젠 가기전에 미리엄네 들러서 차한잔 하고...둘다 뭐가 바쁜지..두시간 정도의 차 마실 시간을 만들어 편히 앉아서 차를 마시기에도 바쁜 우리입니다.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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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비가 그쳤을 때는 동네 산책~캐나다 (Canada)/광역벤쿠버 즐기기 (Vancouver) 2017. 11. 6. 06:00
몇일동안 비가 많이 내렸습니다.드디어 레인쿠버의 시작이구나 싶을 정도였는데요. 천둥번개까지~개인적으로 천둥번개를 너무 좋아해서 참 좋았었네요.ㅎ 하지만 제대로 즐기지도 못한 단풍잎이 다 떨어지는 것이 조금 아쉬웠는데.주일 아침에 왠일로 해가 반짝~밤새 내린 비에 무색하리만큼 파아란 하늘빛도 보여주면서...이럴땐 무조건 나가야 합니다~ 2부예배를 가기로 하고 아침 일찍 동네 산책을 위해 집을 나섰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 앞길이어요~ 색이 참 예쁘죠? 눈에 보이는 색상만큼 사진으로 찍히지 않음이 마냥 아쉬울 뿐이어요~ 이런 길을 산책을 하다보면 새삼 주님의 은혜에 감사기도 밖에 나오는 것이 없습니다.이런 예쁜 자연 보고 살으라고 저를 이곳에 부르신 주님께 감사~ 바닥에 떨어진 단풍잎들이 너무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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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친구들과 함께하는 할로윈 파티~캐나다 (Canada)/광역벤쿠버 즐기기 (Vancouver) 2017. 11. 2. 06:00
일년에 한번 동네 친구들이 다 모여서 얼굴을 보는 년간행사가 된 할로윈파티.친구네서 할로윈파티가 있어서 다녀왔네요. 아들이 다 커서 이제 더이상 트릭오어트릿은 하지 않지만 그냥 친구들한테 인사하러다녀왔네요~ 저녁도 먹을 겸...ㅎㅎ 다들 분장하는데 나도 무엇으로 분장할까 고민하다가...그냥 컨트리스타~^^ ㅋㅋ 그렇게 안보임 말고~그래도 패도라 모자에 가죽잠바와 선글라스까지..ㅋㅋ 최선을 다했습니다~ 어른들은 음식과 음료가 있는 부엌에 모이고 아이들은 거실에서 놀고~ 저는 컵케잌에 깔린 마녀와 할로윈 컵케잌을 준비하고~파티엔 와인이죠~ 내가 좋아하는 뉴질랜드산 오이스터바가 있기에 한잔~^^ 조나단의 할머니 나나와도 한컷~ 점점 동네 아이들도 모이고~학교 마치고 이렇게 모여서 동네 친목을 도모하고 저녁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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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금에 친구들과 함께한 하우스 콘서트~캐나다 (Canada)/광역벤쿠버 즐기기 (Vancouver) 2017. 10. 30. 06:00
아들이 유치원때 친구들 엄마들과 지금까지 좋은 관계로 잘 지내고 있는데요.그 엄마중 한명이 제가 한국에 있을때 메세지를 보냈습니다. "잘 지내? 우리집에서 하우스 콘서트 하는데 오지않을래? " 그래서 나 지금 한국인데 나중에 캐나다 가면 가볼께~ 그렇게 해서 예약을 해 두었던 하우스콘서트. 이 친구가 피아노 선생님이고 남편도 음악을 좋아해서 집을 지을때부터 지하에콘서트 공간으로 꾸민것을 처음에 집을 지을때부터 봐서 알고 있었는데요.유치원때 집이 완공이되고 이사를 들어갔던 친구라... 제집에서도 차로 10분내 거리에 있는 동네 친구라 가보았네요.운전을 워낙 싫어하는 저라 조금만 더 멀어도 안간다고 했을 텐데...ㅋㅋㅋ 오래간만에 간 친구네 지하실은 아주 멋진 공연의 공간으로 완성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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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카페에서 만나~ 근데 거기가 어디?캐나다 (Canada)/광역벤쿠버 즐기기 (Vancouver) 2017. 10. 26. 06:00
제게는 매주 중국어를 함께 공부하는 사람들이 있는데요.여름방학동안 얼굴을 보지 못했고 제가 한국다녀오느라 한동안 함께 못해서간만에 함께 아침에 얼굴을 보자고 했는데요. 엠카페에서 만나~ 라고 해서 당연히 맥도날드 카페라고 생각하고그래 거기서 봐~ 라고 했었는데. 이야기하기에도 그 뒤 위치가 비슷하고 평소에 엠카페가 있다는 것도 몰랐던 저로서는엠카페는 맥도날드 카페를 줄여서 이야기 하는 거라고 생각 한것이 어쩌면 당연한..ㅎㅎ 암튼 아침에 맥도날드 카페에서 한참 기다리다 전화통화하고 다시 찾아간 엠카페..홍콩식 브런치를 먹기위해 모인거였네요...ㅋㅋ 사람이 자기가 아는 것으로 착각을 하는게 얼마나 큰지 다시 한번 알게 해준 사건.다음부터 뭔가를 그럴 것이다라고 추측, 착각을 조심해야 할듯요~^^ 벤쿠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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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드라이브 코스로 즐기는 조프리 가는 길~캐나다 (Canada)/광역벤쿠버 즐기기 (Vancouver) 2017. 10. 24. 06:00
밴쿠버에 사신지 오래되신 분들 중에서도 조프리레이크를 안 가보신 분들이많으신데요. 이상하게 휘슬러를 넘어가면 너무 드라이브가 길어진다는 생각에..다들 드라이브를 하면서 휘슬러까지만 가시고 마는데... 저는 산행을 하는 사람이라 여기저기를 다니며 조프리를 몇번 다녀왔었는데요. 동네에서 14년을 넘게 사신 언니도 조프리레이크를 가 보신적이 없다고 해서이 가을 한번 다녀왔습니다. 일단 가을을 만끽하기 위한 드라이브로 떠난 길인데...가을 햇살이 따사로왔으면 좋았을 것을..뭐... 입맛대로 날씨를 고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떠날 수 있음에 감사하고~ 새벽 6시에 출발~ 하려고 했는데 스타벅스가 6시반오픈스타벅스 커피 없이는 하루를 시작 못하시는 언니가 계셔서 기다리고...집에 스타벅스 커피 있어서 내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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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4일 눈내린 조프리 레이크~ 또 다른 멋으로 다가오네요~캐나다 (Canada)/광역벤쿠버 즐기기 (Vancouver) 2017. 10. 23. 06:00
벤쿠버에서 한국이나 다른 나라에서 손님이 오시면 꼭 모시고 가고 싶은 곳이조프리 레이크인데요.휘슬러와 묶어서 아주 좋은 코스가 되어주는.. 멀리 밴프 자스퍼까지 안가도 빙하와 빙하물이 만들어내는 예쁜 호수색을 만나볼 수있고 레이크루이즈냐는 질문도 많이 받는 조프리 레이크~ 산행코스로도 좋아서 산을 좋아하시는 분들과는 산행으로도 좋은~ 참 예쁜 곳이지요. 겨울이 되어 눈이 많이 내리면 도로를 통제를 하기도 하는 곳이라.눈 내리기전에 한번 가 보자 하고 갔는데~벌써 눈이 왔어요~^^ 흐린날이라 맑은 날 만큼의 예쁜 색을 못 만난것이 아쉽기는 했지만저 뒤로 눈덮힌 산과 대비되어 보여주는 예쁜 모습이 또 반가웠네요~ 안개가 많이 껴서 저 위에 빙하는 잘 안보였지만 가만히 기도하며 시간을 보내다 보니 구름이 움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