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자동차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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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네 산티그마 광장 근위병들의 신발과 행진의 이유유럽 자동차여행/그리스 2022. 8. 29. 06:00
108일간의 여행 마지막 런던에서 핸드폰을 분실해서 사진을 다 잃어버렸지만 여행하면서 짬짬히 블로그에 사진을 올려둔것들이 있어서 여행기를 쓰면서 더욱 소중한 사진이 되어 주는 것 같습니다. 보통 저의 여행기 스타일은 하루 단위나 여행 순서대로 작성을 하였는데 이번에는 여행이 끝나고 나서 블로그에 사진이 있는 순서대로 그냥 생각의 흐름따라 쓰는 여행기가 될것 같네요. 그리스에 있는 동안 제일 좋아했던 아침 메뉴가 시금치 페타치즈 빵이었습니다. 시즈널 그린이라고 되어 있는데 5월은 시금치가 많았었네요. 저렴하면서 든든한 한끼 식사가 되어주어서 참 좋았습니다. 아테네에서 새벽마다 혼자 숙소를 나서서 아크로폴리스 맞은편에 있는 사도 바울이 재판을 받았던 언덕에 올라서 새벽기도를 드렸었습니다. 그렇게 아침이 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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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서는 리츠호텔 에프터눈 티를 즐겨보세요.유럽 자동차여행/기타 나라 2022. 8. 25. 06:06
저는 에프터눈 티를 참 좋아하는데요. 너무 비싸서 자주 즐기지는 못하지만 밴쿠버나 빅토리아, 록키에서 즐겨보았었습니다. 영국에서 이민 온 친구들이 몇 있다보니 이들 덕분에 에프터눈 티를 처음 알게 되었었는데요. 벌써 15년도 더 되었네요. 이번에 영국 런던을 간다고 하니 친구들이 다들 리츠호텔에 가서 에프터눈 티를 꼭 즐겨보라고 추천을 해 주기에 본국의 오리지널 에프터눈 티를 즐겨보고 싶었는데요. 이런~ 예약이 모두 꽉 차서 제가 머무는 동안에는 예약을 할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두번째 옵션으로 친구가 추천해준 리츠호텔에 여름에만 문을 여는 가든을 예약을 했습니다. 그런데 예약한날 비가 와서 가든이 캔슬이 되며 예약이 바로 이동되어 있었네요. 그래서 바에서 한잔하고 에프터눈 티를 하는 곳은 가서 사진만 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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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로미티 세체다 공짜로 다녀왔네요.유럽 자동차여행/이태리 2022. 8. 15. 07:00
돌로미티 오르세이에서 세체다가는 곤돌라 가격이 많이 비싼데요. 걸어서 올라가서 공짜로 다녀왔네요. col raiser 주차장에 주차하고 걸어서 세체다까지 2시간 반 걸렸네요~ 트레치메 101번 105번 트레일보다 더 예뻐요~ 제 개인적 의견으로요~ 물론 다른 곳도 예쁜 트레일 많네요~^^ 하이커 천국입니다~ 위에서 점심 먹고 놀다 내려와서 주차장에서 사소룽고보며 잤네요~^^ 1번 트레일이 세체다 트레일입니다~ 가다가 4번 4a로 가다 다시 1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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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돌로미티와 스위스 융프라우를 함께 보시고자 하신다면유럽 자동차여행/이태리 2022. 8. 12. 06:00
돌로미티를 먼저 하시고 융프라우쪽으로 가시는 동선으로 계획을 잡으시라고 추천 드리고 싶네요. 네팔과 인도를 여행할 때 인도를 먼저 가고 그 다음 네팔로 넘어가라고 조언을 하고는 하는데요. 뉴질랜드와 호주를 여행을 한다면 호주를 먼저하고 뉴질랜드로 가라고 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네팔과 뉴질랜드 사람들이 인도나 호주 사람들 보다 더 좋아서 여행의 경험을 덜 좋은 곳에서 좋은 곳으로 가시는 게 덜 좋은 곳도 잘 즐길 수 있게 되는 듯요~^^ 스위스 융프라우에서 체르마트와 라우터브루넨에서 7박8일을 매일 산행을 하며 즐기다 돌로미티로 넘어온지 이제 4박 5일째고 아직 몇일 더 돌로미티를 봐야 하지만 제겐 융프라우가 더 좋았어서 돌로미티가 별로 흥이 안납니다. 같이 다니는 남자친구도 마테호른이 더 좋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