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USA)/엄마 혼자 운전하고 5025키로 미국 자동차 여행 캐나다벤쿠버에서 미국 엘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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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동차 여행)아이들을 디즈니랜드에 넣어두고 혼자 즐긴.. 여행 8일차.. 좋으네요~~미국 (USA)/엄마 혼자 운전하고 5025키로 미국 자동차 여행 캐나다벤쿠버에서 미국 엘에이.. 2015. 9. 28. 06:00
아침에 식사를 아주 맛있게 하고... 아이들은 디즈니랜드로 놀러를 가고 저는 혼자 프론트에서 추천을 받은 해변가를 가보기로 했습니다. 가격이 조금 비쌌지만 디즈니랜드 바로 정문에서 길만 건너면 있는 호텔을 선택했던 이유도 아이들이 편히 왔다갔다하고 아이들이 알아서 디즈니랜드를 왔다갔다 하며 노는 동안 저는 저희 시간을 즐기기 위해서 였는데요... 결과적으로 호텔의 선택은 베스트였습니다. 두달전에 예약을 했던 호텔인데... 거의 한달전부터 이미 풀로 예약이 다 찼던... 프론트에 방이 있는지를 알아보러 왔던 다른 분이 너네는 일년 내내 풀이냐며... 불평을 토로하시더라구요.. 그만큼 선택에서 베스트였습니다. 호텔은 다음에 소개해 드리는 걸로 하고... 암튼... 그렇게 아침 일찍 나와서 먼저 들른 헌팅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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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동차 여행)Sherman Library & Garden in Newport,CA 너무 이쁜 정원을 만나서 행복했네요~미국 (USA)/엄마 혼자 운전하고 5025키로 미국 자동차 여행 캐나다벤쿠버에서 미국 엘에이.. 2015. 9. 25. 06:00
헌팅턴 비치에서 돌고래와 인사하고 완전 좋아진 기분으로 해변가 고속도로를 타고 남쪽으로 내려오다가 만난 뉴포트... 오면서 분위기는 봐서 그냥 지나갈까 하다가 그냥 길가에 차를 세웠는데... 앗싸~~ 주차미터에 시간이 38분이 공짜로 남아있는 스팟에 제가 주차를 했던 것입니다. 공짜로 번 시간이라 동네 한바퀴를 해야지~ 하며 가게들을 구경하며 걷다가 우연히 발견한 곳... 셔만 도서관과 정원... 제가 좋아하는 꽃과 도서관이 함께 있는 공간이라니... 거기다가 개인 사유지 같은데... 느낌이 너무 좋아보이는 공간~~ 들어가 보았습니다. 담벼락에 있는 나무들도 너무 나 캘리포니아야~~ 하는거 같아요.. 야자수나무와 함께... ㅎㅎ 우와.. 안에 들어갔더니 너무 이쁜 정원과 시원해보이는 분수대가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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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동차 여행)이민호보다 돌고래? Huntington beach in CA...미국 (USA)/엄마 혼자 운전하고 5025키로 미국 자동차 여행 캐나다벤쿠버에서 미국 엘에이.. 2015. 9. 22. 06:00
아이들을 디즈니랜드에 넣어놓고 호텔에서 뒹굴뒹굴하다가... 데스크의 추천을 받은 해변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추천을 받은 세군데 해변중 한군데인 이곳... 헌팅턴 비치... 왠지 눈에 익은데? 했더니.. 상속자들 1편에서 이민호가 멋지게 서핑을 하던 곳이네요~~~ 꺄아~~~ 그런데 아침에 나온 해변가에 이민호는 없고 생각도 안했던 돌고래 다섯마리가~~~ 꺄아~~~ 계속 제 앞에서 오른쪽 왼쪽 왔다갔다 하며 여유롭게 인사를 해 줍니다~~ 사람들이 많이 오는 해변가에서 돌고래들을 만나다니.. 정말 완전 행운~~ ^^ 롱비치나 가볼까? 했는데 현지인들은 롱비치는 안간다고 하더라구요... 롱비치보다는 헌팅턴이나 뉴포트 라구나 비치를 간다는데... 쭉... 소개해드릴께요~~ ^^ 호텔에서 아침을 6시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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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동차 여행)미국 경찰에게 Pull Over 당한 ... 여행 5일차...미국 (USA)/엄마 혼자 운전하고 5025키로 미국 자동차 여행 캐나다벤쿠버에서 미국 엘에이.. 2015. 9. 18. 06:00
오레곤 코스트를 신나게 즐기고 아~주 긴 운전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던 5일차.. 아침 6시에 일어나서 텐트를 걷고 출발을 하였습니다. 이제 짐을 싸고 텐트를 걷는 일에 아주 프로가 된 아이들.. 20분 걸립니다...ㅎㅎ 거의 10시간 이상의 드라이브가 계획되어 있던 날이라... 아침 일찍 출발을 하였는데.. 도로에 차가 하나도 없었습니다. 아마 일요일이라 더 그랬을듯요... 그렇게 신나게 달려가는데 제가 달리는 길은 국도라... 중간 중간 작은 동네가 나타납니다.. 미국은 동네한복판에서는 제한 속도가 30마일... 평소 55마일 60마일로 달리다가 동네가 나타났을때 갑자기 30마일로 속도를 줄이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물론 낮에는 교통량도 많고 사람도 있고 해서 저절로 속도가 줄여지지만.. 길가에 개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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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동차 여행)드디어 만난 바다사자~~ 반가워~ 여행 4일차 -(4)미국 (USA)/엄마 혼자 운전하고 5025키로 미국 자동차 여행 캐나다벤쿠버에서 미국 엘에이.. 2015. 9. 14. 06:00
정원까지 구경을 하고 점심시간이 되어서 그리고 우리가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먼 거리의 트래킹임을 체험하고는 다시 캠핑장으로 돌아갔습니다., 먼저 점심을 먹고~~ 바다사자를 만날 수 있다는 심슨즈 리프까지는 차로 갔네요... ㅎㅎ 이렇게 짧은 거리를 우리는 그렇게 오래 걸었던 거야? 하지만 좋은 경치들에 마냥 행복했었네요... 그래도 아이들은 차로 가는 것을 더 좋아하기는 하지만.. ㅎㅎ 드디어~~~ 바다 사자들을 만났습니다~~ 자 그럼 오전에 보았던 물개와 바다사자의 차이점.. 구별 하실 수 있으시겠어요? ㅎㅎ 우선 바다 사자들은 너무 시끄럽습니다... 어찌가 컹컹 울어대는지... 오죽하면 별명이 짓는 개떼들 (Barking dogs) 이겠습니까...ㅎㅎ 그리고 물개들은 얌전히 누워서 햇살을 즐기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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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동차여행)멋진 정원과 역사를 가진 Shore acres 공원.. 여전히 걷는중.. 여행4일차 - (3)미국 (USA)/엄마 혼자 운전하고 5025키로 미국 자동차 여행 캐나다벤쿠버에서 미국 엘에이.. 2015. 9. 11. 06:00
트레킹 중에 우연히 발견한 shore acres state park. 공원지기 아주머니가 당신 걸음으로 분명 한바퀴 도는데 40분이라고 하신것 같은데... 우리는 거의 2시간이 지나서도 이제 정원이 나왔다... 언제 점심 먹으러 돌아가나...ㅎㅎ 분명히 짧은 트레킹이라고 하지 않았냐는 아들의 불평이 터져 나올때쯤 만난 멋진 정원... 자.. 조용하고 정원 구경하자~~ ^^ 이런 멋진 분재 전시도 만날 수 있었던 곳~~ 쇼어 에이커스 공원이라고 옛날에는 심슨이라는 사람의 개인 사유지였는데.. 이 땅을 주에 기증을 하면서 주립 공원이 되었단다.. 그리고 그 공원과 주택부지는 멋진 관광지가 되었고.. 이렇게 멋진 해안선을 끼고 있는 거의 140 에이커에 달하는 땅이 심슨이라는 사람꺼였고.. 그 바닷가 멋진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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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동차여행)물개들과 인사하며 걷는 트레킹.. 여행 4일차 - (2)미국 (USA)/엄마 혼자 운전하고 5025키로 미국 자동차 여행 캐나다벤쿠버에서 미국 엘에이.. 2015. 9. 10. 06:00
그렇게 우리에게 신나는 모험을 선사했던 곳을 지나서 계속 이렇게 멋진 풍경을 오른쪽으로 하고 걸었습니다~ 오레곤 코스트의 북쪽과는 사뭇 다른 해안지형... 꼭 우리나라 동해안을 연상케 했는데요.. 물론 사이쥬가 많이 다르쥬~~ ^^ 바닷가 절벽 위에서 걷는 트레킹이 꼭 뉴질랜드 카이코우라에서 걸었던 트래킹을 연상케 했습니다. 그곳 이야기는 여기에 http://firststepscanada.tistory.com/entry/2013-14뉴질랜드-남섬-35일여행-4일차-카이코라-물개들- 저 멀리 하얀 등대가 파란 바다와 하늘색과 너무 잘 어울리죠? 도대체 파도가 어떻게 치면 이렇게 지형을 깎아 놓을 수 있을까요? 저 작은 점점이 섬들은 육지에서 떨어져 나간 아이들이었겠죠? ㅎㅎ 멋진 이런 해안 산책길에서도 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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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동차여행)비밀의 통로로 탐험을 하며 즐긴 트레킹.. 여행 4일차 - (1)미국 (USA)/엄마 혼자 운전하고 5025키로 미국 자동차 여행 캐나다벤쿠버에서 미국 엘에이.. 2015. 9. 9. 06:00
이런 경치를 구경하라며 공원 담당자분께서 추천해주신 트레킹코스로 오늘은 트레킹을 하기로 했습니다. 아침을 먹고 가볍게 트레킹준비를 하고 쪼리가 아닌 양말에 운동화를 신고 물도 한병 준비해서 나선 길.. 먼저 코스를 여쭈어 보았을때 연세가 있으신 여자분께서 당신이 좀 빨리 걸으시는데 40분 걸리는 코스라고 하셔서.. 정말 가볍게 생각하고 나섰습니다~~ 캠핑장을 나서면 이런 표지가 있는데요.. 비치 트레일로 따라가시면 되요~~ 공원에 이렇게 운치있는 극장도 있고~~ 여름밤에 멋진 영화를 보면 참 운치있고 좋겠다고 했더니... 로맥틱함이라고는 전혀 없는 사춘기 아들왈.. 모기에 뜯기고 뭐가 좋아? 이구... 나중에 너 연애하면 어떻게 되는지 내 두고 볼 것이야~~~ ㅋㅋ 가다가 해변가가 아닌 왼쪽으로 트레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