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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ne Out Vancouver- Hawkworth캐나다 (Canada)/벤쿠버 맛집 (good restaurants in vancouver) 2021. 4. 13. 06:00728x90
저와 생일이 10일 차로 같은 달에 있는 친구와 둘만의 새로운 전통을 만들어 나가는 것을 하고 있는데요.
매달 생일즈음에 친구와 함께 근사한 레스토랑에 가서 점심을 먹는 것으로 하고 있습니다. 서로 선물이나 이런건 하지 않구요.
친구도 저도 별로 생일 선물 받는거 좋아하지 않는데요. 꽃을 좋아하는 친구라는 것을 알아서 꽃다발을 친구 생일에 선물했더니
친구가 점심을 사주었습니다.
제가 가보지 못한 레스토랑은 너무 많아서 선택이 쉬운데요. 올해는 호크워스라는 레스토랑으로 선택을 하였습니다.
작년에 갔던 레스토랑은 시암바였는데요. 아래 포스팅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호크워쓰의 메인 쉐프는 에어캐나다의 비지니스 클라스 기내식을 준비하는 쉐프이기도 한데요.
친구가 여행할때마다 너무 맛있게 먹었었다며 기대를 가지고 그의 레스토랑을 찾아보았습니다.
올해 다인아웃 메뉴를 시켜 먹어보았는데요. 메인으로 나왔던 연어요리입니다.
이 레스토랑에서 제일 마음에 들었던 것은 이 뜨거운 물이 아니었을까 하는데요.
뜨거운 물을 달라고 했더니 이렇게 셋팅이 되어서 나왔습니다. 꿀과 레몬과 뜨거운 티팟에 한가득 뜨거운 물.
뜨거운 물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최고의 셋팅이 아닐까 싶었는데요.
집에서 이렇게 손님 대접해도 좋겠다 싶을 정도로 탐나는 물건이었네요.
에피로 나온건데 제 입맛에는 살짝 기대 이하였는데요. 전체적으로 음식은 기대 이하였습니다. 그냥 제 기준에는요.
그리고 나왔던 디저트. 맛있었는데 너무 헤비해서 남길 수 밖에 없었는데요. 다인 아웃메뉴로는 다시 찾을 것 같지 않은 레스토랑입니다.
하지만 워낙 최고의 셰프로 유명하다고 하니 다른 메뉴먹으러 다음에 한번 더 와야겠어요.
사회적 거리두기로 바닥에 이동방향이 표시되어 있기도 했는데요.
요즘 와인을 50% 할인하고 있어서 대낮부터 와인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크게 추천은 안하지만 저의 추억의 기록으로 남겨두는 포스팅이네요.
친구와 이런 전통 하나 만들어 보시는 것도 재미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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