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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 Tomlin 콘서트~~~ 아보츠포드 센터..캐나다 (Canada)/광역벤쿠버 즐기기 (Vancouver) 2016. 7. 1. 06:00728x90
벤쿠버를 즐기는 방법중 하나...
한국에는 오지 않을 아님 와도 아주 비쌀 콘서트를 가서 즐겨보기~~~
제가 좋아하는 가수중 한사람인 크리스 톰린~~
벤쿠버에 온다는 이야기를 듣고 티켓마스터에 티켓이 오픈도 하기 전에 콘서트장에 전화를 해서
그룹 디스카운트까지 받아가면서 티켓을 사 두었었는데요....
교회 친구들 모아서 15명의 티켓을 샀었네요...ㅎㅎ
이런 저런 디스카운트를 받으면 가격이 정말 좋아지는데요...
아보츠포드 센터도 처음 가봤는데 정말 크고 좋더라구요~~
수천의 기독교인들이 함께 찬양하고 은혜가운데서 정말 좋은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처음에 가고 싶다고 했던 사람들 중 두사람이나 건강상의 이유로 못가게 되는 것을 보면서...
인생은 즐길 수 있을 때 건강이 허락할때 즐겨야 하는 거다.. 라는 생각도 새삼 해보며...
70대 할머니 세분을 제 차로 모시고 갔었는데요...
꼭 디어마이프렌트의 완이가 된듯한 기분으로...ㅎㅎ
돌아오는 길에 할머니 한분이 화장실을 가시고 싶으시다고..
그래서 제가 고속도로 들어서면 화장실 가기가 힘드실텐데 조금 기다리실 수 있냐고 여쭈었더니
다른 할머니가 아니 그럼 안될 것 같으니 아무 가까운 화장실을 빨리 찾으라고 하셔서 만사를 재치고
화장실 찾고... ㅎㅎ
즐겁게 다녀왔습니다.
라디오에서 음악이 흘러나올때마다 따라부르던 노래를 직접 들으니 정말 좋더라구요..
방방 뛰다가 왔네요...ㅎㅎ
할머니중에 한분은 보청기도 끄시고... ㅋㅋㅋ 보청기 끄고도 잘 들렸다고....
제가 옛날에 벤쿠버에서 처음 갔었던 콘서트가 노라 존스였는데요...
그때의 좋았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니...
혹시 기회가 되신다면... 벤쿠버에서 좋아하는 가수의 콘서트도 즐겨보세요~~^^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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