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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이탈리아 25일 일정 다 짰어요.유럽 자동차여행/여행준비 2022. 5. 12. 06:00728x90
느긋하게 발길 닿는대로 여행하자가 이번
여행의 모토였는데...ㅠㅠ
프랑스 보르듀에서 35일간의 캠핑여행을 위한 마지막 1대였던 캠퍼밴을 예약하며 다른 것도
예약을 해야겠다 싶어서 열심히 짰네요.
무엇보다 렌트카 가격이 너무 오르고 숙소도 오르고 기차값도 오르고...
도대체 안 오르는게 뭐죠?
왜 이런 시기에 여행을 하게 되었는지 ㅠㅠ
코로나 전에 못 갔던 것이 아쉽기만 하지만 지금이라도 갈 수 있음에
감사하자고 자꾸 마음을 다독이고 있습니다.
남자친구와 이렇게 긴 시간의 여행은 지금 아니면 가지 못할 것이라는 것을 알기에...
나이들면 이렇게 다니는 여행은 안하고 싶을 것 같거든요.
벌써도 귀찮아 지는데...ㅠㅠ
많은 검색과 비교의 기간들...
95년에 갔던 이태리의 감동과는 또 많이 다를 듯 한데요.
이번엔 남부에 시실리 섬까지 들어가니 기대가 됩니다.
20대 아가씨 혼자 배낭여행때는 다들 위험해서 안된다고 가지 말라고 해서 못갔던 나폴리
50에 든든한 남자친구와 함께 가니 걱정이 없어서 좋은 것 같아요.
엄마도 아들도 다들 남자친구와 함께 가서 걱정이 없어서 좋다고 하셔서 좋네요.
5월은 그리스, 크로아티아 6월 이탈리아 7월은 스위스 가 주가 되겠네요.
안전하게 건강하게 잘 다녀보겠습니다~^^'유럽 자동차여행 > 여행준비'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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