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자동차여행)헤세타 등대, 바다코끼리 동굴,샌드 듄즈등..여러 관광지를 거치며 보낸 하루~ 여행 3일차

여행 3일차...

오늘은 우연히 하지만 잘 머물렀던 Beachside state park 캠핑장을 떠나 Sunset bay 로 가는 길에 sand dunes에서

즐기는 날이었는데요...

 

일부러 비치사이드에 하루를 더 머물렀던 이유도 샌드 듄즈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 였습니다.

오늘 움직인 거리 지도가 보고싶으신 분들은 여기~~

 

https://www.google.com/maps/dir/Beachside+State+Park,+Waldport,+OR+97394/Sunset+Bay+State+Park,+Cape+Arago+Highway,+Coos+Bay,+OR/@44.0008436,-124.9144124,8z/data=!3m1!4b1!4m13!4m12!1m5!1m1!1s0x54c1ea0fd55c49b1:0xddaf71a04779d9a5!2m2!1d-124.0888768!2d44.3809717!1m5!1m1!1s0x54c378a13110ec6d:0xd4a6e97f79035f2e!2m2!1d-124.3730409!2d43.3306137

 

중간에 여러 관광지도 거쳐가는 경로였는데요~~

 

비치 사이드에서 일찍 철수를 했습니다..

오늘은 샌드 듄즈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었기에..

하지만 오늘도 가는 길목 길목 마다 저는 차를 세워야만 했었네요~~ ^^

 

 

이런 경치를 옆에 두고 어찌 차를 세우지 않고 그냥 계속 운전을 할 수가 있겠어요?  ㅎㅎ

101번 국도를 따라 달리다 보면 군데 군데 차를 세울 수 있게 해 놓은 자리가 있습니다.

그냥 세우세요~~

후회하지 않으실 꺼여요... ㅎㅎ

 

 

조그마한 크랙에서 계속 그리로 파도가 쳐서 만들어졌다는 데블스 천...

만조에 파도가 센날은 저런 그림이라는데....

 

 

저희는 그냥 이렇게 잔잔한 그림만 보았네요... ㅎㅎ

뭐..  아이디어는 알겠으니까..  머리속으로 그림은 그려지니까.. 패쓰~~

 

 

정말 전형적인 오레곤 코스트의 사진입니다..

엄청난 해무...

분위기 있죠?

 

 

등대지기 하우스로 유명한 헤세타 등대지기 집인데요...  운치있죠?

 

 

헤세타 등대를 지나서 계속 남하할 경우 지나게 되는 다리~~

 

 

헤세타 등대입니다~~

주차장에서 걸어가야하는데...  날씨가 별로고 아이들이 전혀 관심이 없어 해서 그냥 패쑤~~

 

 

이렇게 사진만 찍고 멀리서 보는 것으로 만족했네요~~

 

 

한참 달리다가 돌아보니 이런 풍경이....

 

 

멋지긴 한거 같아요~~ ^^

 

 

자꾸 자꾸 서서 돌아보게 되는 풍경들~~

 

꼭 동해안을 달리는 기분이었는데요...  좀 많이 긴 동해안이었습니다...ㅎㅎ

몇일을 달리는 데도 집이 안나오는...  우리집으로 가려면 난 얼마나 더 달려야 하는 걸까요...

갑자기 집이 그리워진 날이기도 합니다...

 

 

헤세타 등대를 지나 얼마가지 않아서 만나는 바다코끼리 동굴...

여기도 저희는 패쑤...

지금은 동굴안에 바다코끼리 들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다 바다로 나가서 먹이사냥을 하고 있다고..

그냥 그 옆에서 바다를 보며 바다에서 사냥하고 있는 바다 사자들을 볼 수 가 있었습니다~~

 

이렇게 계속 멋진 관광지들을 만나며 달리는 여행 3일차 이네요...

점심을 먹고 더 내려가니 감사하게도 날씨가 맑아졌습니다~~

 

 

 

 

 

선셋베이까지 거리는 3시간이 안 걸리는 거리였는데..  중간에 정말 많이 섰네요~~

 

 

등대에서 볼 수 있었던 듄즈의 모습~~'

 

 

 

 

여기서도 고래를 만날 수 있다네요~~

 

 

이렇게 작은 등대 박물관도 들러 보았습니다~~

 

 

 

아담하죠?  ㅎㅎ

 

 

그렇게 도착한 선셋베이 주립공원~~  여지없이 Full 입니다~~

두달전에 예약하길 정말 잘 했죠?

사실 저희가 도착한 날은 금요일 저녁 이곳에서 이박을 예약을 했었는데요..

이박후 다음날 운전이 9시간을 넘어가는 샌프란시스코까지 가는 스케줄 예약도 해 두어서 꼭 가야하는데..

좀 무리일것 같아서 혹시 토요일 예약을 캔슬하고 좀 이동을 하다가 캠핑장을 갈까 했는데.. 직원분께서 말리시더군요.

토요일밤에 자리가 있는 캠핑장은 없을 꺼라고...  그래서 그냥 이박을 하기로 했는데..

결과적으로는 완전 잘한 결정이더라구요~~~

 

완전 사랑에 빠진 선셋베이~~  다음에 소개해 드릴께요~~

 

즐기세요~